【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경기도 파주 마지리마을에서 ‘행복나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후된 마을 벽면에 지역과 어울리는 벽화를 그려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변화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 48명이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 사업 ‘WE:green’ 4호점을 통해 광주 밝은별지역아동센터에 태양광 패널 및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도 ‘한국투자 꿈 도서관’ 8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 00세시대연구소는 생애주기별 주택구입 및 활용방안 등을 분석한 ‘THE100리포트 114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2014년부터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100세시대를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생애자산관리, 고령화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2024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가구의 주택구입 및 보유 현황 등 세부내용을 살펴보았다. 특히 가구자산 구성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연령대에 따른 주택구입 전략과 은퇴 이후 유동화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주택은 안식처이자 투자처의 기능을 가지며 자산관리의 주요 수단이 되어왔다”며 “과거와 같은 주택가격의 무조건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으니 효율적인 생애자산관리가 될 수 있도록 주택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한 때가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한국서부발전이 지난달 31일 발행한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단독 주관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한국서부발전은 5년 만기 600억원 규모의 SLB를 포함해 총 1천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국내 공공기관 중에서는 지난해 한국남동발전에 이어 두 번째 SLB 발행 사례다. SLB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채권 중 하나로,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서부발전이 발행한 SLB는 2018년 대비 2027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32.4%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원금 상환 시점에 10bp(1bp=0.01%포인트)의 프리미엄을 지급한다. 박정호 KB증권 기업금융1본부장은 "한국서부발전이 SLB 발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지속가능경영 목표에 대한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시장에 명확히 보여줬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발행사와 투자자가 SLB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내 지속 가능 금융 생태계 고도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처음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세전 연 3.5%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총 200억원 규모로 12월 말까지 비대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판 RP는 처음ISA 서비스 가입 고객만 매수 가능하며 기존 중개형 ISA 고객은 연령에 해당할 경우 처음ISA 서비스 등록 후 특판 상품을 살 수 있다. 처음ISA 신규 가입 시에는 특판 RP 매수와 함께 신한 슈퍼SOL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 중인 '처음크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상생금융의 하나로 출시된 처음ISA는 중개형 ISA의 투자 대기 자금을 전용 수시 RP에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15세∼39세 대상 서비스다. 별도의 거래 없이도 자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판 상품은 91일물 기간형 RP로 세전 연 3.5% 수익을 지급하며 중도 환매 시 페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는 1억원이고 판매 기간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판매는 비대면 전용으로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살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달 31일 현대커머셜과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금융 분야의 협력을 시작으로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와 우수 자산 양수도 등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 확대와 상호 이익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현대커머셜의 기업금융 역량과 KB증권의 자본시장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금융 시장에서 성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KB증권 설명이다. 김인웅 KB증권 신디케이션본부장은 "현대커머셜과의 파트너십은 KB금융그룹의 종합 금융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대커머셜과 함께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의 강세가 '사천피' 돌파 이후에도 꺾이지 않는 가운데 대표적인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사상 최고치 턱밑까지 차올랐다. 3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가장 최신 통계치인 지난달 3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5조5천2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중 최고치이면서 사상 최고치에도 육박한 수준이다. 현재 신용거래융자 잔고 최고치는 지난 2021년 9월 13일의 25조6천540억원이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난다. 최근처럼 증시가 강세장일 때는 신용거래융자를 지렛대(레버리지) 삼아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투자 위험도 만만치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산 주식은 대출 담보가 돼, 주가 하락으로 담보 값어치가 떨어지면 증권사가 담보 추가를 요구하다 해당 종목을 강제로 처분(반대매매)해 손해가 크게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가파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약 23조5천억원이었던 잔고는 한 달 만에 2조원 넘게 불어났다.
【 청년일보 】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20개 종목의 거래를 추가로 중지하기로 했다. 3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1개와 코스닥 시장 9개 등 총 20개 종목이 오는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매매체결대상에서 일시 제외된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의 거래종목 수는 약 630개 수준으로 줄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장 영향이 적은 종목들뿐 아니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편입 종목도 거래중지 대상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관련 사정에 밝은 업계 관계자는 "국내 증시 활황의 영향으로 주식 거래량이 대폭 늘어난 영향일 것"이라면서 "거래한도 준수를 위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편입된 주요 종목들까지도 매매체결대상에서 일부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행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대체거래소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KRX) 일평균 거래량의 15%를 초과하면 안 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올 3월 출범한 국내 첫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는 급성장을 거듭하며 반년도 되지 않아 거래량 상한선에 도달했다. 이에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8월부터 145개 종목을 순차적으로 거래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조처를 했으나, 코스피가 단기간에 4,
【 청년일보 】 코스피가 APEC 개최 및 엔비디아의 AI칩 공급 계획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APEC 개최 및 엔비디아의 AI칩 공급 계획 등이 국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은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천844억원, 24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9천264억원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3.35%), SK하이닉스(10.91%), LG에너지솔루션(0.53%), 현대차(0.52%), 두산에너빌리티(0.90%), HD현대중공업(1.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6.44%) 등은 올랐다. 기아(-1.83%)만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PEC 이후 국내 증시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 금요일 오후 엔비디아가 AI칩 26만장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데이터센터 확장과 파트너십 기대감이 코스피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실 설명에 따르면 한국이 해당 AI칩을 우선 공급받을 경우, 국내 AI GPU 보유 규모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이 실적 개선 및 목표가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전장 대비 8.01% 오른 230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목표가가 상향 조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연결 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1.82% 증가한 1조6천241억원, 영업이익은 97.27% 급증한 2천1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천518억원으로 109.57% 늘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력기기 사이클의 장기화에 따라 효성중공업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250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비상사태 선언과 발전소 건설 확대 정책이 전력기기 수요를 추가로 자극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서해안 HVDC(초고압직류송전) 건설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술력과 생산능력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개시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86포인트(0.39%) 상승한 4,123.3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77포인트(0.64%) 오른 906.19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원 오른 1,428.2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IBK벤처투자가 인공지능(AI)·로봇 등 혁신 기술을 갖춘 신생기업을 키우는데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IBK벤처투자는 내년까지 운용자산(AUM) 규모를 5천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IBK벤처투자는 지난 2023년 12월 IBK기업은행의 100% 출자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약 2년간 4개 펀드(미래지주-IBKVC 1호·창공 1호·IBKVC-FP·IBKVC-코오롱)를 조성하고 AI·바이오·로봇 등 미래 핵심 산업에 투자해왔다. 연내 2개(스타트업코리아·넥스트 밸류업)를 추가로 결성하면 총 펀드 규모가 2천500억원에 이를 예정인데, 내년에는 투자 속도를 더 높여 한 해 사이 운용자산을 두 배로 더 늘리는 게 IBK벤처투자의 목표다. IBK벤처투자 관계자는 "5천억원의 운용자산은 올해 8월 기준으로 위벤처스(5천77억원)·유안타인베스트먼트(4천882억원)·캡스톤파트너스(4천825억원)·카카오벤처스(4천303억원) 등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수준"이라며 "이들 벤처투자사의 설립 연도가 1989∼2019년으로 당사(2023년)보다 앞선 점을 고려하면 펀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 IBK벤처투자가 조성한 펀드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3일 현대건설에 대해 "원전으로 대표되는 신사업과 본업(플랜트 및 주택)에서 모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7천원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전 거래일(10월31일) 종가는 7만300원이었다. 이은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EPC발주(설계·조달·시공 발주)가 기자재 발주에 선행하는 만큼 원전 밸류체인 내의 수주 모멘텀(성장 동력)은 현대건설이 가장 빠르게 형성될 것"이라며 "미국 내의 공격적 원전 공급 목표를 고려할 때 시공 기록과 역량을 갖춘 현대건설과의 협업이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외 플랜트는 이라크 해수처리 시설(4조4천억원)을 수주했고 파푸아뉴기니에서 LNG(2조원) 추가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주택 부문도 개포주공 6·7단지(1조5천억원)를 수주하고 압구정 2구역(2조7천억원) 시공권을 확보해 성과가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천35억원을 올려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 본드콜(계약이행보증금 청구) 관련해 비용 1천700억원이 반영됐지만 일회성 성격의 도급 증액 등으로 일부 상쇄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