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6% 내린 4,129.7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0.09% 내린 926.93에 장을 열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원 오른 1,469.2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이 외국계 사모펀드(PEF)에 매각될 전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외국계 PEF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본입찰에서 약 1조1천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9천억 원대 중반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본입찰 이후 잠재 인수자 간 가격 경쟁이 이뤄지는 ‘프로그레시브 딜(Progressive Deal)’ 방식에 따라 인수 의향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후보였던 한화생명은 9천억 원대 중반, 흥국생명은 약 1조500억 원을 써낸 것으로 파악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 통과 시 내년 상반기 잔금 지급을 거쳐 거래가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SK온, SK에코프라임 등 국내 기업에 투자해 온 글로벌 PEF다. 이번 거래의 실질적 인수 주체는 힐하우스 산하 삼티AMC로, 일본에서 주거·호텔 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9일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코스피는 '널뛰기 장세'를 보이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34% 상승, 4,15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0.33% 오른 927.7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210억원 순매수하며 2거래일 연속 '사자'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전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2천860억원, 1천570억원 순매수했다. 사실상 반도체주를 제외하고는 '팔자'를 나타낸 셈이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삼성전자(1.01%)가 약 1개월 만에 장중 11만원선을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6.07%)도 한때 58만원까지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0.33%)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결정한 가운데 소폭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는 한국시간 11일 새벽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유럽중앙은행(ECB)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며 주요국 국채금리가 민감하게 반응한 것도 매도세를 자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0.45%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4%(54.80포인트) 오른 4,154.8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21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428억원, 기관은 3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6.07%), LG에너지솔루션(5.99%), 삼성전자우(0.50%), 현대차(0.16%), 기아(1.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9%)는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73%), 두산에너빌리티(-4.48%), KB금융(-2.1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33%(3.05포인트) 상승한 927.79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82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440억원, 기관은 1천89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33%), 에코프로비엠(8.52%), 에코프로(21.26%), 레인보우로보틱스(1.60%), HLB(1.02%)는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1.99%), 리가켐바이오(-1.35%), 코오롱티슈진(-3.37%), 펩트론(-6.3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 4일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 산하기관으로, ‘장애인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복, 지속가능한 포용사회’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센터는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위해 권익옹호, 교육, 상담, 장애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 확대와 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그래놀라, 넛츠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은주 센터장은 "KB증권이 브라보비버 제품을 후원한 것은 발달장애인의 노동 가치를 존중하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은 장애인에게 자립의 힘을, 장애인가족에게는 큰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이번 후원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깊다고 느끼며, KB증권의 진심 어린 실천에 깊은 감사의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3기 및 금융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디지털아카데미’ 7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쏠-루션’은 대학생 고객 관점에서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팬슈머(팬 'fan'과 소비자 'consumer'의 합성어, 단순 구매의 역할을 넘어 상품, 기획, 생산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소비자) 클럽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 차이다. 신한투자증권 임직원과 함께 실무 과정에 참여하면서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31일 까지며,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이다. 선발 인원은 4명씩 팀을 이뤄 AI 영상/이미지 콘텐츠 제작, 기업 제휴 마케팅/콜라보 제안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하며 임직원들과 실무 회의를 진행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활동 인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과정을 마친 인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최우수 1개 팀은 200만 원의 포상금과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원효초등학교에서 합동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된 학교 시설을 정비하고 학생들에게 밝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와 황판식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3시간에 걸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벽면에 스케치를 하고 페인트 채색을 진행했다.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는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님의 노후를 함께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벽화 봉사활동이 아이들에게 작은 영감과 활력을 전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0년 ‘과학기술인연금 상품 지원 및 시스템관리 위탁’ 협약 체결 이후 15년 가까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과학기술인연연금은 연구기관 등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를 위한 퇴직연금으로, 미래에셋증권이 위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의 성공 투자와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내달 서울 가락동 교육센터에서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주식 거래를 위한 MTSㆍHTS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입문 과정이다. ▲MTS 매매 설정 및 특화 주문 ▲스스로 할 수 있는 HTS활용법 ▲어플을 통한 해외주식 주문 방법 등 실제 매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제공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심 주제에 따라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당 참석 인원은 선착순 34명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선물은 8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김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공부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증권제도과 서기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삼성화재 기획팀장(상무)으로 삼성금융네트웍스에 합류한 김 대표는 삼성증권 기획실장(부사장)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관광개발이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전장 대비 2.81% 오른 2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주가 상승 랠리가 이어지리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상향했다. 내년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국인 입도객 수 회복세가 지속되는 상황에 탄탄한 제주 카지노 시장 점유율 증가 기조에 기인한 외형 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11월 방문객 수 증가율도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높은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어 올 4분기 호실적에 대한 변수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오픈 가능한 추가 바카라 테이블, 1600호실에 달하는 호텔 객실, 미니멈 베팅 금액 상승 기조까지 모든 측면에서 중장기적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는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8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9.20포인트(0.22%) 오른 4,109.2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8포인트(0.41%) 상승한 928.52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오른 1,472.8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8일 지난주 말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1.78% 급등, 16거래일 만에 4,1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9천930억원, 1조1천53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은 지난달 14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역대 최대 순매도액을 기록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2조원가량 '사자'로 돌아선 상태다. 삼성전자(3.14%)와 SK하이닉스(0.37%) 등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11.11%) 등 자동차주도 관세 불확실성 완화 등에 급등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자, 이달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0.22%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9%, 0.31%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9월 기준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