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와 AI 기반 신약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동아에스티의 임상 데이터 및 신약개발 역량과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의 AI 원천기술을 결합한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데이터 디지털 전환 관련 공동 연구에 협력한다. 또 서울대학교 석·박사 과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세대 AI 신약개발 인재를 양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산학협력 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의 AI 기술 경쟁력과 동아에스티의 ▲약물 자산 ▲임상 데이터 ▲신약개발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 가능한 범용 AI 원천기술과 핵심 알고리즘 개발해 왔으며, 축적된 연구성과와 기술적 전문성을 통해 독자적인 AI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김경수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교수는 “노벨상 수상으로 그 성과가 입증된 알파폴드와 최근의 임상 성공 사례들이 보여주
【 청년일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1월 13~14일 양일간, 제약영업(MR) 및 마케팅 실무자를 대상으로 ‘MR 영업·마케팅 심화 교육’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중심으로 MR의 전문적인 의약정보 제공 역량과 전략적 영업·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EBM(Evidence-Based Medicine) 기반의 의사소통 전략 ▲STP(세분화·타깃·포지셔닝) 분석 ▲SFE(Sales Force Effectiveness) 프로세스 ▲Call Process를 중심으로 한 영업 실행 기법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형태로, ‘제약영업 마케팅의 특수성’과 ‘Call Activity’ 두 세션으로 2일간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당뇨병 치료제의 최신 트렌드 ▲EBM에 따른 마케팅 전략 ▲STP 기반 시장 세분화 및 타깃 전략 ▲환자에 따른 STP 전략 등의 이론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현장 중심의 워크숍으로 ▲Selling Model 및 Call Process 이해 ▲SPIN Q(Situation–Problem–Implication–Need
【 청년일보 】 HK이노엔(HK inno.N)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6번째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임상시험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하 'NSAIDs') 장기 복용으로 인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HK이노엔은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응증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최근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NSAIDs 장기 복용으로 유발되는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활성약 대조 디자인으로 전국 33개의 시험기관에서 총 392명의 환자에게 진행됐다. 본 시험에서는 NSAIDs를 장기 복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P-CAB 계열의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 25mg과 PPI 계열의 란소프라졸 15mg을 투여한 후, 란소프라졸 15mg 대비 케이캡정 25mg의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NSAIDs는 두통·근육통·관절염 등 다양한 통증과 염증성 질환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다. 그러나 장기 복용 시 위염·위궤양·위출혈 등 위장관계 부작용
【 청년일보 】 SK케미칼이 개발한 미로데나필에 대해 기술이전 파트너사인 아리바이오와 협업을 강화한다. SK케미칼은 아리바이오와 함께 경구형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성분명: 미로데나필)’에 대한 개발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상황과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로데나필의 차세대 제형 개발 ▲글로벌 임상 협력 ▲AR1001의 상업화 이후 제조 및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AR1001’은 SK케미칼이 개발한 ‘미로데나필(mirodenafil)’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치료제다. 아리바이오는 지난 2011년 SK케미칼로부터 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은 이후 치매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3개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 중이다. 아울러 아리바이오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임상을 종료하고 주요 결과를 우선 공개한 뒤 같은 해 말 미국 FDA에 신약허가 신청(NDA)을 진행할
【 청년일보 】 앱티스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First-in-Class ADC 신약 후보물질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AbClick 항체 접합 기술과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의 OPTIFLEX 페이로드(Payload) 플랫폼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ADC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독자 플랫폼 기반의 ADC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도출된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연구와 임상 진입 및 글로벌 기술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에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OPTIFLEX 플랫폼을 활용해 초고활성 세포독성 페이로드를 설계·합성하며, 앱티스는 이를 AbClick 기술로 항체에 정밀 접합해 최적의 Drug-to-Antibody Ratio(DAR)를 구현한다. 양사는 세포 수준의 선택적 세포독성 평가를 거쳐 종양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효능과 약동학을 검증하고, 최종적으로 비임상 ADC 후보물질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는 "AbClick 기술은 항체 구조 변형 없이 효율적인 페이로드 결합이 가능한 독자 플랫폼"이라며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사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폐가전 수거 캠페인 ‘E-Waste Zero’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E-Waste Zero’는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기획된 광동제약의 ESG 활동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모아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냉장고·공기청정기·전자레인지 등 대형가전부터 노트북·모니터·휴대폰 등 소형 생활가전까지 총 145건의 다양한 폐가전이 수거됐다. 수거된 제품은 환경부 지정 비영리단체 ‘E-순환거버넌스’가 처리와 재활용을 맡았다. 광동제약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전자제품 수거를 넘어 ▲온실가스 감축 ▲재활용 자원 생산 ▲기부 연계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거 과정에서 조성된 기금은 지정기부처에 전달돼 사회에 환원되며 ESG 실천의 의미를 높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와 기부로 이어진 것이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ESG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제일약품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 출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및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각각 ▲1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 ▲2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 근거와 자큐보정의 임상 적용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정환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와 관련된 증상이 여전히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P-CAB은 강력하고 신속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통해 초기 치료 단계부터 위궤양 환자에게도 유효한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며 “자스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T1 피로회복 에디션’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사 피로회복제 브랜드 ‘우루샷’과 ‘임팩타뮨’이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구단 T1과 협업한 한정판 초도물량이 9월 말 오픈 당일 모두 판매됐으며, 오픈 직후 ‘완판 인증’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학업과 업무에 몰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겪는 체력 저하, 피로 누적 등 젊은 세대의 건강 고민에 맞춰 기획됐다. 협업 제품으로는 ▲몸에 쌓인 피로물질(젖산, 암모니아 등)을 씻어내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UDCA가 주성분인 ‘우루샷’ ▲밤샘 공부와 야근 등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 피로와 피부 컨디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우루샷 이브’ ▲빠르게 흡수되고 오래 지속되는 활성형 비타민B로 일상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임팩타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T1 소속 ▲‘도란’ 최현준 선수 ▲‘오너’ 문현준 선수 ▲‘페이커’ 이상혁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케리아’ 류민석 선수의 포토카드가 랜덤으로 증정되며, 알약케이스·파우치 등 실용적인 굿즈와 더불어 선수단 이미지를 담은 유니폼 걸이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신제품인 ‘마이핏V 올인원 트리플 마스터팩’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핏V 올인원 트리플 마스터팩’은 하루 1팩으로 간·눈 건강부터 혈행 개선과 항산화 관리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올인원 건강기능식품이다. 과학적인 ‘동국 포뮬러’를 통해 브랜드 최대 25가지 기능성, 비타민, 미네랄 원료를 3개의 정제에 담았으며, PTP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기능성 원료 3종인 루테인, 밀크씨슬추출물, 초임계 rTG 오메가3와 비타민 및 미네랄 22종을 함유해 하루 한 번 섭취만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또 제품에 포함된 비타민C·비오틴·마그네슘·요오드·철·구리·나이아신·망간 등 비타민과 미네랄 13종은 항산화 기능 개선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추출물인 실리마린과 비타민 B2·B3·B12 등 비타민B군 6종을 비롯해 엽산·판토텐산·아연 등의 미네랄이 함유돼 있으며,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한 rTG 오메가3는 원료 손상을 최소화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더불어 마리골드꽃추출물의 루테인(20mg)과 비타민D·E를 함께
【 청년일보 】 제약사 불법 리베이트 문제를 개선하려면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보다 더 실효성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을 정부 단속 등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인터넷 플랫폼 업체에 법적 의무를 부과해 효율적으로 마약류 유통을 단속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법 리베이트 대한 식약처 행정처분의 실효성 대해 의문을 표했다. 김 의원은 "식약처 행정처분은 제약회사에서 도매상으로의 판매를 금지할뿐, 도매상에서 약국·의료기관으로의 판매는 금지하지 않아 영업정지 기간에도 여전히 건강보험이 적용돼, 제약사가 판매정지 처분을 받기 전 '물량 밀어내기'를 하면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지난해 3개월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은 경보제약이 처분 직전 한 달간 6개월 치 분량을 밀어낸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판매 정지 기간 건강보험에 청구된 경보제약의 의약품 약제비는 30억원이었다”며, “실효성 없는 판매업무 정지 처분이 아니라 리베이트 이익금 환수에 준하는 과징금 부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오유경 식
【 청년일보 】 지난해 전공의 사직 이후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정부는 새로운 의료개혁을 추진, 응급실 미수용 최소화 등 실질적 해법 모색에 집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응급의학과 부문에서는 5년 내 응급의료가 지금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어 근본적으로 응급의료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0시부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의사집단행동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진료의 명목으로 시행됐던 조치들이 종료됐으며, 한시적으로 유지되던 수가는 종료하되, 응급의료 유지 등에 효과가 있던 일부 항목은 본수가로 전환하는 등 향후에도 필요한 조치들은 제도화할 예정이다. 이번 해제는 진료량과 의료체계 운영 안정성 등이 비상진료 이전인 평시(’24년.2월) 수준으로 회복된 것과 전공의 복귀 정도를 포함한 의료인력 현황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 진료량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기준 평시 대비 95% 수준을 기록했으며, 금년 하반기 모집을 통해 7천984명의 전공의가 수련과정에 복귀해 전공의 규모가 예년
【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는 미백·주름개선·항산화 효능을 갖춘 기미 케어 특화 다기능성 화장품 ‘프로-캄 멜라 화이트닝 세럼’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의 이번 신제품은 가정에서도 기미와 색소침착을 간편하게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캄 멜라 화이트닝 세럼’은 항산화·미백·주름 개선 기능을 갖춘 맞춤형 세럼으로,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피부 고민과 타입에 따라 선택 및 조합이 가능하다. 제품 라인업은 ▲콜라겐 3종 함유로 피부 탄력과 리프팅 개선을 돕는 ‘리프팅 세럼’ ▲세라마이드 5종 함유로 느슨해진 피부 밀도 개선과 유해요소 방어에 효과적인 ‘퍼밍 세럼’ ▲히알루론산 7종 함유로 수분 공급을 통해 피부 당김 완화를 돕는 ‘모이스처 세럼’이다. 공통 주요 성분으로 ▲피부를 맑게 가꾸는 ‘알파리포산’ ▲흡수력을 높인 특허 항산화 성분 ‘올리오좀 이데베논’ ▲멜라닌 활성 억제를 돕는 ‘글루타치온’ ▲미백 특허 성분 ‘록샘파이어캘러스 여과물’ ▲식물 유래 저자극 브라이트닝 성분 ‘신데렐라 케어 COMPLEX’가 포함돼, 다각도로 기미와 색소 침착을 케어한다. 특히 ‘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