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6일 부산 삼락생태공원 낙동강정원 일원에 ESG 가치를 반영한 기업정원 ‘붉은 파도가 새긴 흔적’(he imprint of the crimson waves)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정원은 부산 생태계의 중심인 낙동강 하구의 일곱 모래톱에 영감을 받아 파도가 만들어내는 곡선과 생명력의 흔적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다. 이는 부산은행이 지역과 자연 속에서 생명의 이야기를 새겨가겠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다. 정원은 비규칙적인 곡선형 모듈을 반복 배치해 자연의 유기적 흐름을 형상화했다. 또한 식재는 비비추, 부산꼬리풀, 쑥부쟁이 등 30여 종의 자생식물 2700여 본으로 구성돼 낙동강의 생태 다양성과 환경 회복을 상징한다. 이번 기업정원 사업 조성에 사용된 자금 중 일부는 지난해 11월, 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맺은 ‘ESG금융상품 운용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은 이번 기업정원사업을 통해 낙동강의 파도처럼 지역과 자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금융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 자금이 대거 쏠리고 있다. 16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사이 가장 자금 유입이 많았던 ETF는 대표 코스피 상품인 'KODEX 200'으로 2천676억원이 추가로 들어왔다.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KODEX Top5PlusTR' 펀드는 1천377억원을 유치해 유입량 4위를 차지했다. 'KODEX 반도체'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품도 각각 1천169억원과 1천126억원이 유입돼 7위와 8위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대외 불확실성 여파로 안전 자산인 금·채권형 ETF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상황이 크게 바뀐 것이다. 미국 증시도 호조를 거듭하며 관련 ETF의 자금 유입 성적이 좋았다.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S&P500' 상품은 최근 1주 사이 1천820억원을 모아 유입량 2위였다. 'KODEX 미국나스닥100'과 'KODEX 미국S&P500' 펀드도 각각 1천249억원(5위)과 1천226억원(6위)의 유입액을 기록했다. 자금 유입 상위 10개 중 비(非)주식형 ETF는 'ACE KRX금
【 청년일보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6조원가량을 사들이며 5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채권시장에서는 1개월 만에 순투자로 돌아섰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6조6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5천330억원을 사들이고, 코스닥시장에서는 4천6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2천억원), 아일랜드(1조3천억원)가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싱가포르(7천억원), 말레이시아(2천억원)는 순매도했다. 9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1천14조6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7% 수준이다. 채권시장에서는 한 달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10조770억원을 순매수하고, 9조2천86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7천910억원을 순투자했다. 유럽(1조8천억원)과 미주(2천억원)는 순투자, 중동(1천800억원)은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2천억원)에서 순투자, 통안채(7천억원)에서는 순회수를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08조3천억원(상장잔액의 11.3%)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9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한미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섰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587억원과 7천41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 중 연기금 등이 순매수한 금액은 982억원이었고, 개인은 홀로 1조3천93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9%)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구체적으론 삼성전자(2.84%)·SK하이닉스(7.10%)·LG에너지솔루션(8.80%)·삼성바이오로직스(0.53%)·삼성전자우(1.35%)·두산에너빌리티(0.97%)·현대차(8.28%)·HD현대중공업(0.20%)·기아(7.23%) 등이 올랐다. 이날 코스피가 급등한 데는 한미 무역협상이 근시일내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간밤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과 관련한 이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연합뉴스 특파원의 질문에 "난 이견들이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우리는 현재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소재 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 지원 활동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NH투자증권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고산동 배 농가를 방문하여 알맞게 익은 배가 수확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게 배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으며, 가을 영농철에도 사내봉사단 별로 농촌일손 돕기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지역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약 1억원을 기탁했으며,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가뭄지역의 피해 극복을 위해서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
【 청년일보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플랫폼 입점업체를 보호하면서도 디지털 시장의 역동성을 저해하지 않는 플랫폼법 입법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플랫폼 경쟁정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산업조직학회와 함께 연 학술대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디지털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플랫폼 경제는 밝은 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거대 플랫폼은 독점력 남용으로 혁신과 경쟁의 기회를 차단하기도 하고, 불공정행위로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일부 온라인 플랫폼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입점업체 보호장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한국의 시장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입법을 위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학계·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며 "디지털 시장의 역동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불공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 설계에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윤정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플랫폼-입점업체 간 거래를 규율하는 입법 공백을 지적하며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16일 경기 포천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산운용부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포도 수확과 농가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NH농협생명 임직원은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함께 농가의 소중한 수확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지원,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KDB생명은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 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 IT 인프라 및 시스템 혁신을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턴어라운드 로드맵’을 본격 가동하며 경영 체질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KDB생명은 수익 구조 안정화의 핵심지표를 ‘CSM 창출’에 두고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로 재편했다. 이를 위해 제3보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면밀한 시장분석을 거쳐 상품 개발부터 판매, 성과 분석까지 전 주기에 걸친 통합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출시한 통합건강보험 ‘(무)KDB라이프핏건강보험’은 급변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이슈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상품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다양한 위험 요소를 포괄하는 설계로 고객 중심의 보험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지난 7월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자원 활용과 부서 간 연계성을 최적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KDB생명은 ‘변화혁신실’을 신설해 경영 현안 대응력과 실행 속도를 높이고 전사 목표 공유를 통한 협업 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전문인력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 패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여성 웰니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한화손보는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상품, 서비스 등에 반영하고자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여성 고객으로 이번 19기 소비자평가단을 구성했다. 이들 고객패널은 오는 12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소비자 권익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CCM(소비자중심경영) 9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한화손보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고객서비스실에 고객가치팀을 신설하며 소비자보호실로 확대 재편하고 기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CCO)를 상무에서 서지훈 부사장으로 격상 임명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 웰니스를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해 더욱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고객 신뢰 향상을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보험금 청구 진행 과정을 시각화해 고객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신한SOL라이프’ 앱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신한라이프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여정을 고객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객이 가장 궁금해하는 서비스인 보험금 청구 처리 과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앱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 기존에 접수, 보험금심사 및 완료의 3단계로 구분하던 처리 현황을 ▲접수 ▲보완 ▲심사(현장심사) ▲심사완료 ▲처리완료 5단계로 세분화하고 이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안내 사항은 고객 친화적 문장의 알림톡으로 발송하고 보완이 필요한 서류 등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톡 내 업무 연계 메뉴 버튼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보험금 지급내역 통합조회’ 화면에서 최근 5년간의 보장 금액을 연간 기준 그래프와 급부별 지급 금액으로 표시해 고객이 자신의 보장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조회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고객이 경험하는 보험 여정을 세분화해 운영 프
【 청년일보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은 범아시아 생명보험사 FWD그룹(이하 FWD)과 협력해 AI 기반 보장분석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교보라플의 해외 진출 본격화를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다. 이를 통해 FWD의 AI 기반 보장추천 툴인 FitForMe에 교보라플의 독자적 기술인 바른플랜을 접목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고객의 보장 공백 분석, 맞춤형 보장 추천 등 개인별 니즈를 반영한 초개인화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보라플에게 이번 협력은 인슈어테크 역량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확고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교보라플의 대표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은 이미 국내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최적화된 보험 플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교보라플이 디지털 보험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FWD와 함께 디지털 혁신에서의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글로벌 인슈어테크 리더로 도약하는 진정한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 ‘LIFEPLUS TV’는 16일 오리지널 전문가 인터뷰 시리즈인 ‘LIFEPLUS PEOPLE’ 시즌2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LIFEPLUS PEOPLE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전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김혜리 영화평론가, 이욱정 PD, 박영숙 도예가, 이우환 화백, 정원영 교수, 이현세 만화가, 박정민 배우, 선우정아, 이정후 야구선수, Yup Kim TMRS(텍사스주퇴직연금) CIO 등 다양한 분야의 대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게스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경험과 인사이트를 토대로 진솔하고 밀도 있는 대화를 전했다. 이에 힘입어 LIFEPLUS PEOPLE은 시즌 누적 조회수 350만 회를 기록하며 채널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시즌2에서는 더 깊이 있는 전문 지식과 다채로운 취향을 조명한다.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혜를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전망이다. 시즌2에는 ▲모터스포츠 전문가 윤재수 쿠팡플레이 F1 해설위원 ▲러닝 크리에이터 ‘262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