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5년 새 국내 산업계가 해외 기술 유출로 입은 피해가 23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도 세계 주요국처럼 외국인 투자(FDI) 안보 심사 체계를 강화해 추가적인 안보·산업 위협을 예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4일 조수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한 '외국인 투자 안보 심사 제도 개선 방안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20년∼2025년 6월) 한국의 해외 유출 산업기술은 110건으로, 이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국가 핵심기술은 33건(30%)에 달했다. 이로 인한 산업계의 피해 규모는 약 23조2천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기술 유출 방식도 과거 단순 인력 스카우트 중심에서 벗어나 합작법인(JV), 소수지분 투자, 해외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등 투자 구조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외국인 투자가 기술·데이터·핵심 인프라 확보의 주요 통로로 떠오르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은 투자 단계에서 안보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2018년 제정한 외국인 투자심사 현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는 스노위랜드와 스키장 등 동계 액티비티 시설부터 워터파크 오션월드까지 알찬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TO-PARK EVENT)'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와 워터파크 오션월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노위랜드를 온라인 예약할 경우 당일 15시 이후 오션월드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고, 오션월드 예약 고객에게는 스노위랜드 15시 이후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스노위랜드 폐장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중·고·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야간·심야 스키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19시 이후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방문하는 학생 고객은 리프트권 또는 장비 렌탈 패키지(리프트+장비 렌탈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학생증, 청소년증 등 증빙 자료 지참 시 적용된다. 비발디파크 스키학교 강습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스키학교 강습일 이후 7일 이내에 스키장을 재방문할 경우 리프트권 또는 장비 렌탈 패키지(리프트+장비 렌탈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음료는 비알코올 음료 '하이트 논알콜릭 0.7%'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 논알콜릭 0.7%는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비알코올 버전 제품이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제품의 도수와 특성을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패키지 전면에 논알콜릭(Non-alcoholic)과 도수 0.7%를 명확히 표기하고, 시각 요소를 정리해 소비자가 제품 유형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하이트 논알콜릭 0.7%는 최근 논알코올 트렌드에 따라 가벼운 음주를 선호하면서도 회식이나 모임 등 음주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탕을 함유하지 않았으며, 1캔(350mL) 기준 33kcal로 칼로리 부담이 낮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무알코올과 비알코올 제품이 함께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분하는 데 혼선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알코올 도수에 대한 정보를 중요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도 제품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해 2월 선보인 '콰삭킹'이 '콰삭톡'과 함께 흥행 가도를 달리며 출시 1년을 앞두고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출시한 bhc 치킨 메뉴 중 가장 단기간 내에 700만개 판매라는 고지를 달성한 것으로, bhc의 메뉴 개발 저력을 입증한 성과이기도 하다. 특히 콰삭킹에 세 가지 종류의 시즈닝팩 '톡톡팩'을 더한 콰삭톡도 판매량 증가에 힘을 더하며, 글로벌 메가 히트작 뿌링클에 이어 지난해 매출 점유율 2위에 등극하는 기염까지 토했다. 콰삭킹의 인기는 검색량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서 지난해 포털 검색량을 기준으로 국내 치킨 브랜드 및 연관 키워드 3천개 이상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검색된 치킨 브랜드와 치킨 메뉴 1위는 각각 'bhc치킨', '콰삭킹'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검증된 인기를 바탕으로 bhc는 지난달 홍콩과 태국 매장에도 콰삭킹을 출시했다. bhc는 올해 1분기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 진출 국가에 콰삭킹 판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의 흥행은 전체 매출 견인뿐 아니라 가맹점
【 청년일보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기아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가치 등에 따른 목표주가 조정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기아는 전장 대비 6.76% 오른 14만5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가치와 장기 실적 전망치 조정 등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17만5천원으로 16.7% 상향 조정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제조사다. 기아는 HMG글로벌을 통해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HMG글로벌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합작해 만든 현대차그룹의 투자법인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명대에 그치며 고용 회복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일자리가 큰 폭으로 줄었고, 30대 '쉬었음' 인구는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체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876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19만3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2023년 32만7천명에서 2024년 15만9천명으로 축소된 뒤 지난해 소폭 늘었지만, 2년 연속 10만명대 증가에 머물렀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취업자가 12만5천명 줄며 2013년 산업분류 개정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농림어업은 10만7천명, 제조업은 7만3천명 감소했다. 제조업 감소 폭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3만7천명 증가하며 전체 취업자 수가 317만7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밖에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금융·보험업에서도 취업자가 늘었다. 연령별로는 20대(-17만명), 40대(-5만명), 50대(-2만6천명)에서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은 34만5천명
【 청년일보 】 태광산업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견 제약회사 동성제약을 인수한다. 태광산업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동성제약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등을 생산하는 중견 제약회사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 인수를 계기로 기존 화학·섬유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뷰티·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화장품·생활용품 사업 진출을 선언한 태광산업은 최근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SIL)'을 설립하고 동성제약을 인수함으로써 화장품을 넘어 제약·염모제·더마 및 헤어케어 영역을 아우르는 '뷰티·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동성제약은 1957년 창립된 70년 전통의 중견 제약회사로, '정로환'을 비롯한 일반의약품(OTC)과 '세븐에이트'와 '미녹시딜'의 헤어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시장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일반의약품 및 헤어케어 제품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브랜드 운영 역량과 상품 기획력, 유통채널을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연구개발(R&D)에 대한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봄 시즌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한정판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스트로베리와 친구를 소개합니다(스친소)'로 이색적인 맛과 새로움을 전달한다. 총 11종의 딸기맛 건과, 빙과, 베이커리 제품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봄 시즌 한정판 건과는 '빼빼로 딸기&밀크', '제로 쿠앤크샌드 딸기&밀크', '카스타드 딸기&요거트', 'ABC 초코쿠키 딸기&초코', '명가 찰떡파이 딸기&크림치즈',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딸기&바나나', '말랑카우 딸기&피스타치오' 등 7종이다. 딸기맛 한정판 빙과는 '구구콘 딸기&크림치즈', '구구 크러스터 딸기&크림치즈', '구구바 딸기&크림치즈' 등 '구구' 브랜드를 통해 3종을 선보인다. 딸기 시즌 베이커리 한정 제품은 '미니샌드 딸기&꿀'이다. 식빵 속에 딸기크림이 가득 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맛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ㅅㅊㅅ(스친소) 초성 완성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패키지 후면에 인쇄된 'ㅅㅊㅅ' 초성 문구를 활용해 재미있는 단어나 문장
【 청년일보 】 최종현학술원 과학기술혁신위원회는 'AI 주권 시대, 대한민국의 선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초거대 AI 모델 경쟁이 격화되면서 한국 사회에도 "서둘러 대응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불안과 조급함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고서는 속력이 아니라 방향, 액션이 아니라 전략이라고 제언한다. 이번 보고서는 최종현학술원 과학기술혁신위원회(이하 과기위) AI 전문 위원과 외부 전문가 12명이 참여한 미래 과학기술 소모임의 심층 논의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후 과기위 전체 워크숍을 통해 논의를 공유·확장·정리해 보고서로 완성했다. 이와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참여해, AI 주권을 둘러싼 산업 전략과 사회적 함의에 대한 종합적 논의를 이끌었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발간사에서 "AI 주권은 모든 것을 직접 만들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국가가 반드시 통제해야 할 영역과 글로벌 협력을 활용할 영역의 경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 결정"이라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기술 경쟁의 속도 못지않게 방향, 즉 국가 차원의 목표와 책임 범위를 분명히 설정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
【 청년일보 】 미국 연방 의회에서 한국 정부의 디지털 규제가 쿠팡을 비롯한 미국 기술기업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 정부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차관급 인사를 워싱턴DC로 보내 설명에 나섰지만, 미국 정치권의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의 에이드리언 스미스 위원장(공화·네브래스카)은 13일(현지시간) 무역소위 청문회에서 "내가 관찰하기에 한국은 미국 기업들을 명백하게 겨냥하는 입법 노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한미 무역 합의 정신과 배치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앞서 한국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담아 지난해 11월 미국과 발표한 공동팩트시트에서 망 사용료와 온라인 플랫폼 규제 등 디지털 서비스 관련 법·정책에서 미국 기업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보장하고, 정보의 국경 간 이전을 원활히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국 정부는 디지털 규제가 국적과 무관하게 모든 기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측은 한국이 미국 기업에도 영향을 주는 디지털 규제 자체를 추진하는 것을 반대해왔다. 스미스 위원장은 특히 쿠팡을 사례로 들며 "한국 규제당국이 이미 미국의 기술 리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7.53p(0.16%) 하락한 4,685.11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05p(0.22%) 오른 951.03에 출발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477.2원에 장을 개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