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은 0.5%로, 전월 말(0.6%) 대비 0.1%포인트(p) 감소했다. 금감원은 신규 발생 연체채권이 감소하고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연체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규 발생 연체채권 규모는 지난해 10월 2조9천억원에서 11월 2조6천억원, 12월 2조4천억원으로 두 달 연속 감소했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2월에 5조1천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은행들이 연말에 적극적으로 채권을 정리하면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말 은행들의 이익이 컸고, 당시 정리한 채권을 받아주는 시장 여건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연체채권을 정리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말 연체율 하락은 계절적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통상적으로 은행은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는 경향이 있어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하다가 분기 말 하락하는 흐름을 보인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59%로 전월(0.73%) 대비 0.14%p 하락했다. 대
【 청년일보 】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은 23일 해외입양인연대(이사장 유재훈)와 '귀환 해외입양인 방문돌봄 및 금융교육'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2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사업공모전에서 선정된 신규 사업으로, 총 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은 귀환 해외입양인들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방문돌봄과 금융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귀환 해외입양인들은 한국에 귀환 후 주거 불안정, 소득 불안정, 언어 장벽, 정체성 혼란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귀환 해외입양인은 약 2,000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취약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귀환 해외입양인들의 단기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자립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귀환 해외입양인들은 정기적인 방문돌봄을 통해 생활 실태 점검을 받게 되며, 생활필수품 및 구호 물품 지원을 받는다. 또한, 방문돌봄 과정에서 실직, 질병, 주거 불안 등의 긴급 위기 상황이 확인될 경우, 국가 지원 제도와 연계하여 민관 협력 체계도 마련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하나카드가 ‘원더카드’의 명성을 잇는 ‘원더카드2.0’를 통해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성영수 대표이사 취임 후 처음 선보인 상품으로, 이를 통해 하나카드는 기존 원더카드의 누적 발급 100만장의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해 7월부터 ‘원더카드 2.0’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원더카드2.0’의 가장 큰 특징은 트래블 카드 시장을 선도해온 ‘트래블로그’의 외화 결제 서비스를 일반 신용카드에 이식한 점이다. 새롭게 도입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트래블로그 카드를 신청할 필요 없이 ‘원더카드2.0’만으로도 해외에서 이용 수수료 없는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원더카드 2.0’은 고객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하나페이 앱을 통해 간편결제, 편의점, 음식점 등 일상 영역부터 쇼핑, 여행 등 총 57개 서비스 영역에서 자유로운 선택과 변경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이를 위해 총 6개(FREE+, HAPPY, HAPPY+, DAILY, LIVING, LIFE)의 대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4% 줄어든 8천36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 이용량 증가로 보험손익이 감소했지만,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보험대리점(GA) 자회사와 손해보험·자산운용·증권 등 주요 국내 종속법인, 신규 편입된 해외 자회사의 실적이 고르게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보장성 중심 영업 기조를 유지하며 상품 수익성 제고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작년 연간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663억원으로 3년 연속 2조원을 웃돌았다. 연말 보유계약 CSM은 8조7천137억원이다. 채널 경쟁력도 유지했다. 자회사형 GA 소속 재무설계사(FP) 수는 전년보다 5천918명 증가한 3만6천923명으로 집계됐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킥스(K-ICS) 비율은 157%다. 윤종국 한화생명 재무실장은 "건강보험과 장기납 종신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보험금 예실차 관리 체계를 정교화해 재무건전성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며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과 해외 법인 성장을 통해 미래 경쟁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6포인트(0.65%) 오른 5,846.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80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79억원, 1천511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지난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0.81포인트(0.47%) 오른 49,625.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7.62포인트(0.69%) 상승한 6,909.51, 나스닥종합지수는 203.34포인트(0.90%) 뛴 22,886.07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위법 판결을 하자 시장은 급반등으로 화답했다. 대법원 판결 후 추가 관세의 부과 형태, 관세 환급 방식과 소송 여부 등 불안 요소가 여전히 많지만, 일단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장 초반 가파르게 올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플랜B'(차선책)를 내세우며 반발하자 위험 회피
【 청년일보 】 정부가 전국 79개 저축은행을 규모와 역량에 따라 3단계로 재편하고, 부동산 중심 영업구조를 실물경제 지원 중심으로 전환하는 제도 개편에 나선다. 대형 저축은행에는 중견기업 대출을 허용하고 유가증권 운용 규제를 완화하는 대신, 건전성과 지배구조 관리 체계는 강화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 건물에서 '저축은행 건전 발전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저축은행 건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을 자산 규모와 영업 범위에 따라 대형사·중형사·소형사로 구분하는 차등 규제체계를 도입한다. 대형사는 자산 5조원 이상, 복수 영업구역을 보유한 5개사로 전국 단위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맡는다. 중형사는 자산 1조~5조원 규모 26개사, 소형사는 자산 1조원 이하 48개사다. 소형사의 경우 지속가능성에 따라 구조 재편 대상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개편은 저축은행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적자를 반복하고 자산건전성이 악화된 데 따른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반영한 조치다. 금융위는 자금 중개 기능을 부동산·담보 위주에서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등 실물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천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대폭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다만 전년에 반영된 손실부담계약 관련 비용 환입(2천744억원)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할 경우 감소 폭은 32.3% 수준이라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보험 부문별로 보면 장기보험 손익은 3천381억원으로 60.9% 감소했다.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유행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 악화가 실적에 부담을 줬다. 자동차보험은 누적 보험료 인하와 폭우·한파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계절적 변동성이 확대되며 908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일반보험 손익은 일부 고액 사고 발생 영향으로 1천488억원을 기록해 6.1% 감소했다. 투자손익은 3천3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줄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90.1%로 전년 동기 대비 33.1%포인트 상승했다. 장기채 매입 확대와 신계약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통한 부채 민감액 관리가 영향을 미쳤다. CSM(보험계약마진) 잔액은 8조9천17억원으로 7.9% 증가했다. 회사는 고(高)CSM 상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한 신계약 배수 상승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천611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 이용률 상승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보험사고 증가로 보험손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매출과 신계약 수익성 지표는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6조9천796억원으로 17.0% 증가했고,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899억원으로 23.6% 늘었다. 특히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2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9% 증가하며 1조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보유계약 CSM은 4조694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7.0% 늘었다. 한화손보는 "안정적인 성장을 했다"며 "여성·시니어 보험 등 고가치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와 영업 채널 규모 확장, 계약 품질 개선 노력을 병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러너를 위한 특화 카드인 ‘KB 마라톤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러닝 인구 증가와 관련 소비 확산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러너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포츠 업종과 편의점, 병원·약국, OTT 등 생활 밀착 영역은 물론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의 제휴 혜택까지 담았다. ‘KB 마라톤 카드’는 월 최대 5만5천원, 연 최대 66만원 수준의 러너를 위한 실질적인 할인 혜택으로 설계됐다. 러너블 앱 내 티켓·스토어 이용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5천원 할인된다. 스포츠 업종 이용 시 5% 할인을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최대 1만5천원 제공한다. 편의점 업종은 5% 할인이 적용되며,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2천원, 80만원 이상 5천원을 제공한다. 병원·약국 업종도 5%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5천원, 80만원 이상 1만원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OTT 정기결제(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디즈니플러스) 이용 시 30% 할인을 적용해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5천원,
【 청년일보 】 현대차의 주가가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3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3.34% 오른 52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곧바로 10% '글로벌 관세' 부과에 서명했고 간밤에는 이를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 다른 보험주들도 상법 개정안 통과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0분 기준 미래에셋생명은 전장 대비 23.95% 오른 1만5천370원에 거래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상한가인 1만6천1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도 앞두고 있어 매수세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 다른 보험주들도 상승하는 추세다. 상법 개정안 통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직전 거래일인 20일에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됐다. 3차 상법 개정안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의 1년 이내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 임희연 연구원은 이날 DB손해보험에 대해 "3차 상법 개정안이 법사위 소위 통과해 자사주 14.5%를 소각하며 기계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재작년 임금근로 일자리 평균소득이 3%대 증가에 그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고령층의 소득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가운데, 60대 평균 임금이 20대를 웃도는 역전 현상도 이어졌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평균소득은 375만원으로 전년 대비 12만원(3.3%) 증가했다. 증가율은 2023년(2.7%)보다는 높았지만,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평균소득 증가율은 2021년 4.1%, 2022년 6.0%까지 상승했다가 2023년 큰 폭으로 둔화한 뒤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중위소득은 288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만원(3.6%)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근로자 평균소득이 613만원으로 20만원(3.3%)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307만원으로 9만원(3.0%) 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소득 격차는 여전히 300만원 이상 벌어져 있다. 성별로는 남성 근로자 평균소득이 442만원, 여성은 289만원으로 남성이 여성의 1.5배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