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역대급 취업난 속 반가운 희소식"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상생활은 물론 학업·취업 등에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5천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생활지원 3천716명, 자치구 청년 희망일자리 812명, 청년 디지털 소셜임팩트 희망일자리 210명, 청년 매니저 희망일자리 162명, 자기주도형 희망일자리 100명 등 5개 분야로 뽑는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학교생활지원은 학교 방역과 원격수업 등을 돕는 일이다. 만 19∼39세 서울 거주자가 대상이며 1차 접수는 내달 3∼4일이다. 자치구 희망일자리는 자치구 상황에 따라 일을 맡기며 디지털 소셜임팩트 참가자는 비영리기관에서 정보통신 업무를 지원한다. 청년매니저는 복지관이나 청년 공간에 배치되며, 자기주도형은 참가자 스스로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각 일자리 참가자는 최대 5개월간 근무할 수 있다. 자격요건, 근무 형태, 급여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청년포털이나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시장 악화로 청년 고용 환경이 열악하다"며 "지금 바로 일
【 청년일보 】 초등학생 수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내년부터 4년간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원 채용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연 최대 900명가량 줄어든다. 교육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사회관계 장관회의 겸 제4차 사람투자 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수급 정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2018년 중장기(2019∼2030년) 교원 수급 계획을 발표했으나 지난해 통계청의 장래 인구 특별 추계 결과 초등학생 수가 앞서 수급계획의 바탕이 된 추계보다 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나타나 기존 계획을 수정했다. 통계청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2030년 초등학생 수는 2018년 4월 226만명으로 예상됐으나 지난해에는 172만명으로 23.9% 줄어드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내년 공립 초등학교 신규채용 교원 수를 3천780∼3천880명으로, 2018년 계획(3천880∼3천980명)보다 100명 줄였다. 2022년은 기존 계획(3천830∼3천930명)에서 350∼450명 줄어든 3천380∼3천58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2023∼2024년은 3천명 내외를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기존 계획에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정부청사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18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특수경비원을 청원경찰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공채에서는 세종, 서울, 과천, 대전 정부청사에서 일할 청원경찰로 남성 169명, 여성 19명을 뽑았다. 지원자는 모두 1천959명이었으며 경쟁률은 10.4대 1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세종청사 여성 청원경찰직이 1명 모집에 20명이 몰려 가장 경쟁이 치열했고, 7명을 뽑은 대전청사 여성이 17.6대 1, 5명을 모집한 서울청사 여성이 12.2대 1로 채용인원 수가 적은 여성 부문의 경쟁률이 높았다. 이에 비해 과천청사 남성은 7.1대 1, 서울청사 남성은 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당초 3월에 필기시험 등 채용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을 미뤄 5월30일에 1차 필기시험, 6월13일과 27일에 2차 실기와 3차 면접시험을 각각 실시했다. 필기시험은 법학개론과 민간경비론 2과목으로 치러졌고, 실기시험은 직무 특성을 고려해 경찰 체력검정과 동일하게 5개 종목(윗
【 청년일보 】 산림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실업자와 일시 휴직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를 제공한다. 무인기(드론)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산림재해관리시스템'도 도입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케이(K)-포레스트 계획'(2020∼203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업자, 일시 휴직자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를 긴급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림형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보급한다. 산림재해 일자리, 산림서비스 도우미, 숲 교육·치유, 도시 숲·정원 관리인, 산림 병해충 드론 예찰, 산림자원 이력 공간정보 구축, 공공산림 가꾸기, 임도 시설관리단, 100대 명산 정보제공 등 9개 사업에 5천115명을 추가 고용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산림 치유 장소와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스마트 산림복지-건강관리'(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한다. 기후변화로 대규모화하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해 대응에도 드론과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 청년일보 】 경기 성남시는 빅데이터 분야의 청년일자리 사업을 재택근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빅데이터를 가공·검수하는 라벨링 업무에 참여하는 청년층(만 18∼34세) 50명을 선발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킬 계획이다. 선발된 50명은 자신들의 PC로 성남시가 수행과제로 부여하는 80TB(테라바이트) 분량의 자율주행·CCTV 데이터를 라벨링 하는 작업을 하게 되며, 라벨링 자료는 성남시 교통빅데이터센터에 축적돼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재택근무로 시행하기는 성남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라며 "청년층이 빅데이터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가 제공되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용 불안이 생긴 해양수산 분야에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친환경 사업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등 2022년까지 약 1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2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제16차 본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해양수산 고용안정 및 일자리대책 추진 방안'을 의결했다. 해양수산부는 우선 직접 일자리와 비대면 디지털 근무 방식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방안을 올해 안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직접 일자리에서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에서 1천개, 항만운송 검정·검수 분야에서 64개, 선박안전검사 부문에서 35개의 일자리가 나올 것으로 해수부는 내다봤다. 비대면 디지털 분야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인력을 고용하는 등 비대면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2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비대면 해양수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 등이 물류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2곳도 건립한다. 이를 통해 물류 이송과 재고관리 등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
【 청년일보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글로벌 투자를 담당할 인력을 확충하고자 기금운용 전문가 1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운용 전략, 해외투자, 대체투자 및 수탁자 책임, 리스크 관리, 기금 법무 등 기금운용 업무 전반으로, 지원서는 내달 3일까지 제출할 수 있고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에 임용될 예정이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금 1천조 원 시대를 대비해 국민의 노후자산을 더욱 든든히 운용할 수 있도록 역량과 열정을 겸비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 직급별 자격요건 등 채용 관련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와 공단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교육청은 급식조리원·돌봄전담사 등 일선 학교와 교육기관에 근무할 12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371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 조리원 180명 ▲ 특수교육실무사 50명 ▲ 교육실무사(통합) 40명 ▲ 돌봄전담사(시간제) 32명 ▲ 전문상담사 15명 등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다. 올해 상반기처럼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채용공고, 원서접수, 합격자 안내가 이뤄지며 온라인 신청을 하기 어려운 지원자를 위해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거점교육지원청 운영방식'도 도입한다. 소수 인원을 채용할 때 면접 단계에서 권역별 거점교육지원청이 각각 해당 직종 면접 실시하고, 그 결과를 비거점 지원청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를 통해 면접의 전문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 평가를 거친 뒤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으로 일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일자리 2만6천개를 창출하고 고졸 신입직원 비율도 높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을 위한 기본전략을 마련하고 5대 목표지표를 선정, 이를 2022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5대 지표란 공공기관 일자리, 사회적 형평성, 윤리·공정, 안전, 지역상생 관련 목표로 형평성에 맞게 일자리를 늘리고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공공기관에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만든 3만4천개를 빼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 2만6천개를 더 만든다는 목표다. 공공기관 일자리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안전, 소재·부품·장비, 4차 산업혁명 및 한국형 뉴딜, 중소기업 육성 분야를 중심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고졸 인재 신규채용 비율을 지난해 8.4%에서 2022년 9.6%, 2023년 10.0%까지 높인다. 또 2022년까지 공공기관 여성 임원 비율을 올해(21.1%)에서 23.0% 이상으로 올린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을 늘리
【 청년일보 】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부산 이전 공공기관 등 부산 문현금융단지 입주 기관이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일정을 시작했다. 기관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채용 규모는 대체로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으며, 지역인재 비율은 상향 조정하는 추세다. 21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입주 기관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최근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으며, 다른 기관들도 9월까지 차례로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주금공은 작년보다 2명 많은 60명을 올해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접수를 마감했다. 주금공은 채용 인원 가운데 비수도권 인재와 부산지역 인재를 각각 35%, 24% 이상 뽑을 예정이다. 캠코는 올해 채용형 인턴 69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채용형 인턴 가운데 90%는 3개월 근무를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신입사원 98명을 채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줄었지만 지난 2년간 많은 인력을 채용한 데다 경력직 사원도 꾸준히 선발해 왔던 것 등을 고려하면 채용 규모는 예년 수준이라고 캠코는 설명했다. 캠코는 혁신도시법에 따라 본사가 있는 부산지역 인재를 24% 이상 채용하기로 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8명을 하반기 선발하기
【 청년일보 】 넥슨네트웍스가 다음달 7일까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게임 QA(Quality Assurance, 품질 관리)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인재를 모집하며,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7일 오후 4시까지 넥슨네트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후 서류 검토, 인성 검사 및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접장 내 투명가림판 설치, 손 소독제 비치, 면접장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 중순 입사하여 넥슨네트웍스 판교 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권도영 넥슨네트웍스 경영지원실장은 “넥슨네트웍스는 창의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온 국내 게임서비스의 선두주자”라며 “함께 혁신적인 게임서비스를 만들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넥슨네트웍스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의 운영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게임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전문 고객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게임서비스 기업 최초로 상담사 인권보호 정책을 도입하고,
【 청년일보 】 동아건설산업이 임원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개발사업과 분양으로 나뉜다. 지원자격은 △부문별 경력 충족자 △모집부문 해당전공자 △건축기사 및 안전관리 자격증 소지자 우대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 △병역필 또는 군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임원의 경우 서류전형, 인성검사·신용평가, 심층면접, 최종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직원은 신용평가, 심층면접 단계가 생략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1945년 설립된 동아건설산업은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의 중견건설업체로 아파트 브랜드 '라이크 텐'을 보유하고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