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이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NYPC CODE BATTLE/'(이하 NYPC 코드배틀)과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2025)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7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NYPC는 기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에 이어, 참가자들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학생 대상의 특별 리그 'NYPC 코드배틀'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참가자들은 주어진 게임 환경에서 승리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으로 코드를 개발하고 상대 팀과 대결하며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겨룬다. 먼저 'NYPC 코드배틀'은 국내외 대학 학사 과정 학생 또는 20세 이상 25세 이하(2001년생부터 2006년생까지)라면 누구나 1~4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18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또 전국 대학생 대상의 '코드배틀 : 캠퍼스 리그'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온라인 미니게임으로 대회 문제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NYPC 코드배틀'은 온라인 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로 구
【 청년일보 】 GS건설이 오는 8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역세권과 숲세권을 동시에 갖춘 대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천71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월곶판교선 개통 예정과 GTX-C 노선 계획 등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수리산과 인접한 숲세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진 우수한 입지 환경을 갖췄다. 안양천 산책로와 명학공원도 가깝다. 명학초, 성문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평촌학원가 및 다양한 대형 유통시설과 편의시설도 인접해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공원형 조경을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 힐링라운지 등이 들어서 수리산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독서실, 키즈카페 등 스포츠·교육·문화 시설을 두루 갖추며, 게스트하우스도 별도로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자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가 올여름 일본 선출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수집형 RPG다. ▲왜곡된 에너지를 '조율'한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선한 스토리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과 음식을 즐기는 호감도 콘텐츠 ▲4인의 캐릭터와 함께 하는 실시간 전투 등이 차별화 포인트다. 링게임즈가 개발을, NHN이 퍼블리싱을 맡아 올해 여름 일본에 먼저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게임이 가장 먼저 출시될 일본에서는 버튜버와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고 캐릭터 OST 및 콘셉트 영상 시리즈를 순차 공개하는 등 출시 전 이용자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특히, 주인공 '조율사'가 세계의 파동과 파장을 '조율'한다는 콘셉트를 음악을 활용해 게임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OST 프로젝트'는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내면서 출시 전부터 일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도 O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게임의 세계관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이하 봉사회)는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농협이 주관한 '농촌 왕진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봉사회는 의사 2명, 한의사 4명, 약사 3명, 간호사 7명, 응급구조사 2명, 물리치료사 3명, 보건의료계 전공 대학생 15명 등 총 36명의 인력을 파견해 약 400여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건강 상담, 골밀도 초음파 검사, 수액 처치, 드레싱 및 창상 치료, 침 치료, 약 처방, 보건의료 교육 등이 제공됐으며, 특히 산불 피해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불안 선별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의료지원 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이예진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총괄대표는 "재난 상황에서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이번 의료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봉사회는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피해
【 청년일보 】 네오플은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14주년 기념 쇼케이스 'Highfive'를 개최하고 신규 캐릭터 '앤지 헌트'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400여명의 이용자가 함께했다. '사이퍼즈' 김태영 디렉터와 정인호, 빈본 해설이 참여해 상반기 업데이트 결산부터 하반기 로드맵, 신규 콘텐츠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상반기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되짚으며, 게임 환경 최적화와 기본 전투 장비 탭 개편 등 편의성 개선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전투 아이템 파밍 제거에 따른 전 슬롯 무상 장비를 제공하고 '퍼스트 서버' 운영 결과를 본 서버에 원활히 반영하기 위한 '프리시즌' 제도를 도입해 이용자 경험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지정해 배틀패스 세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도안으로 제작 가능한 신규 헤어의 종류와 수량을 대폭 확장한다. 캐릭터의 고유한 색채를 살린 프리미엄 코스튬 라인 '골드라벨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개편해 '디아나'와 '엘프리데'의 유니크 아
【 청년일보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3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33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24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해외파견을 앞둔 장학생 간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의 경영이념 아래 운영되고 있는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50개국, 7,687명의 대한민국 대학생에게 세계 유수 대학에서의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전공과 언어, 문화적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미국(31%), 독일(14%), 중국(8%)이 주요 파견 국가로 꼽힌다. 장학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 전형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계 무대에서의 학업과 경험을 통해 전공과 진로를 심화하고자 하는 목표 의식이 뚜렷한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파견 지역에 따라 장학생들에게는 미주·유럽 지역 750만 원, 아시아 지역 55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네덜란드로 파견을 앞둔 제33기 장학생 KAIST 임재민 학생은 “유럽에서의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근로자의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 브랜드 ‘한투 퇴직 마스터’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한투 퇴직 마스터’는 단순한 금융 상품 안내를 넘어,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춘 맞춤형 은퇴 설계와 실행 전략을 제공하는 통합 컨설팅 서비스다. 퇴직연금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과 임직원의 상황에 최적화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더 많은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미나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 본부장은 “‘한투 퇴직 마스터’는 기존의 수익률 중심 은퇴설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은퇴 이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해법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서비스”라며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막막함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보다 나은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안심하고 은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금융 동반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신속하고 안전한 자산 승계를 돕는 ‘간편형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별도의 법률 절차나 유언장 작성 없이 유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사망할 경우 복잡한 절차 없이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 상속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만 40세 이상 개인으로 최저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기존의 유언대용신탁이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운영되었다면, 이번 상품은 최저 가입 금액을 대폭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해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간편형 유언대용신탁은 더 많은 고객들이 가족을 위한 자산 설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출시됐다”며,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연금저축과 ISA 만기자금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에 보유 중인 연금저축이나 ISA 자금을 대신증권 연금저축 계좌로 옮기면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이전 금액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4만원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10만원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 20만원 ▲4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30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50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10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130만원 ▲5억원 이상 150만원으로 구간별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내년 1월 중 지급되며, 이전한 잔고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연금저축 신규 가입자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대신증권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개인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1년간 월 10만원 이상 적립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3000원씩 총 3만6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범영 대신증권 연금솔루션부장은 "연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 청년일보 】 국내 일반항공보험 재보험 시장에서 20여년간 경쟁사 진입을 가로막은 코리안리재보험(이하 코리안리)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는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한 배타조건부 거래는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코리안리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징금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공정위는 2018년 말 국내 일반항공보험 재보험 시장에서 잠재적 경쟁사업자의 진입을 막은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코리안리에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78억6천5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국내 일반항공보험 재보험 시장에서 평균 88%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려왔다. 일반항공보험은 헬기나 경비행기 등의 사고를 대비한 고위험 보험으로, 통상 다수의 보험사가 위험을 분산하는 재보험 거래를 필수로 한다. 하지만 코리안리는 손해보험사들과 맺은 특약을 통해 모든 재보험 물량을 자사에 몰아주도록 했고, 해당 조건을 벗어나려는 보험사에는 공공 입찰 불이익 등을 줬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
【 청년일보 】 LG전자가 관세, 물류 비용 증가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 여파로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7천400억원, 영업이익 6천391억원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46.6% 감소했다. 주요 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2분기 들어 본격화된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관세 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심화로 이어지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됐다. 사업별로 보면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나 B2B(기업간거래) 성장을 주도하는 전장, 냉난방공조(HVAC) 사업은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선방하며 건전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다만 MS사업본부의 수요 위축, LCD 가격 상승,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이 전사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대미 보편관세 및 철강/알루미늄 파생관세와 물류비 등 비용 증가분도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 LG전자는 하반기 ▲전장, HVAC 등 B2B ▲구독, 웹OS 등 Non-HW ▲LGE.COM의 D2C(소비자직접판매)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에 더욱 집중하며 사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유지하는 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 】 7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최근 연일 32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올여름 첫 폭염경보는 지난해보다 18일 이르게 발효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단계를 1단계(5개반 7명)에서 2단계(8개반 10명)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5개 반에서 ▲교통대책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 등 3개 반이 추가되며 폭염 대응과 상황관리 규모가 한층 강화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