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천만 스포츠' 반열에 오른 2024 한국프로야구가 팬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가을야구'에서도 매진사례를 거듭 연출하고 있다. KBO는 8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LG 트윈스와 kt wiz의 3차전 입장권 1만7천600장이 모두 팔렸다고 이날 경기에 앞서 밝혔다. 올해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PO 3경기는 모두 만원사례를 이뤘고,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한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은 10경기로 늘었다. 2024년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5경기 11만2천600명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KBS 2TV, KBS WORLD의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뱅크'의 특집 편성으로 국내외에 생방송 되는 K-POP 페스티벌이 경남 창원시에서 펼쳐진다. 창원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7시부터 각국 참가자들의 결선 경연이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앞서 63개국 64개 지역에서 열린 글로벌 예선을 통과하고 케이팝 전문가들의 1차·2차 심사를 거쳐 결선 무대에 초대됐다. 올해는 미국·독일·영국·스웨덴·스페인·싱가포르·카자흐스탄·미얀마 등 8개 팀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루며, 결선 경연 진행은 국내 아이돌그룹 '더보이즈'의 케빈이 맡는다. 25일 오후 6시 10분부터는 ITZY, 아일릿, 강다니엘, 권은비 등 국내 최정상급 케이팝 가수 20개 팀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총 3회의 연습경기에 팬들을 무료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경기는 9일 오후 2시 국군체육부대(상무), 14일 롯데 자이언츠(오후 6시), 18일 자체 연습경기(오후 6시) 등이다. KIA 구단은 "한국시리즈를 대비해 팬 응원과 함성으로 실전 분위기를 더하고,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무료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좌석 예매는 경기 하루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고, 티켓은 티켓링크 예매 수수료 1천원을 제외하면 무료이며,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다. 연습경기는 챔피언석, 중앙 테이블석, 타이거즈 가족석, 서프라이즈석, 1, 3루 일반석만 개방하며, 해당 좌석이 가득 찰 경우 K3 좌석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며, 그 외의 좌석은 폐쇄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나무에 앉은 새는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것은 나무를 믿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날개는 남이 달아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서 나온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저자의 핵심 메시지다. 유명 서평가인 최보기 책글문화네트워크 대표가 직접적으로 성공을 위한 비결이나 방법을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결국은 성공 혹은 행복에 이르는 삶의 지혜와 통찰을 조언하는 책 '걱정 마, 어떻게든 되니까'(출판: 새빛)를 출간한다. '걱정 마, 어떻게든 되니까'는 대학생, 신입사원, 중장년층까지 한 단계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또는 감당하기 벅찬 어려움이나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나만의 지혜로운 해법을 찾을 용기와 실마리를 제공하는 '삶의 무기'로서 책상 위에 놓아둘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저자는 여러 직장과 직업을 거치며 사회활동을 해오는 동안 자기 자신 또는 타인들의 경험에서 얻은 노련한 삶의 지혜를 모았다. 더불어 서평을 쓰면서 접하게 된 동서고금의 많은 책들을 통해 배우고 깨달은 현자들의 통찰을 인간관계에서 흔히 일어나는 실화를 소재로 쉽게 풀어냈다. 특히 저자 특유의 유머와 맛깔스러운 문장으로 현실적, 구체적 문제들에 현명
【 청년일보 】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막믈 올리는 2024 프로야구 준PO 1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선발투수가 확정, 발표됐다. 불펜 등판 후 하루를 쉰 kt wiz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선발로 나서고, 이에 맞서는 LG 트윈스는 예정대로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예고했다. 고영표 카드가 의외로, 그는 5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진 정규시즌 막판부터 불펜으로 뛰었다. 지난 달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48개의 공을 던지며 1실점해 팀 승리를 이끌었고, 1일 SSG 랜더스와 5위 결정전에서도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18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1실점했다. 고영표의 불펜 등판은 계속됐다. 3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 2차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투구수는 14개였다. 최근 일주일동안 세 차례 불펜 등판한 고영표는 보직을 바꿔 준PO 1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고영표는 올해 정규시즌 18경기에 출전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4.95로 다소 부진했고 LG를 상대로도 약했다. 올 시즌 1경기
【 청년일보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공연 관람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과 국내 팬 2천여명 등 총 1만2천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가 정부 주도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오는 5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K-Link Festival)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인기 케이-팝(K-POP) 스타 더보이즈, 라이즈, 샤이니 민호, 에스파, 엔시티위시, 있지, 트리플에스 등 7개 팀이 케이-컬처(K-Culture)와 관광을 융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여행업계 등이 협력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부터 구미주까지 전 세계에서 1만여명의 한류 팬을 관광객으로 유치해 진행하는 행사다. 공연 시작에 앞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복 입어 보기, 전통 놀이 등의 케이-컬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사회를 맡은 이번 개막식에서는 김상만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총 63개국에서 참여한 224편의 영화가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에서는 열세 살 소녀의 생존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 '수연의 선율'(감독 최종룡)을 비롯해 중화권과 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출품된 10편의 작품들이 경쟁을 벌인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는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10대의 마음, 10대의 영화'가 마련됐으며, 이 섹션에서는 2023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 수상작 '호랑이 소녀'(감독 아만다 넬 유), 2023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남자배우상을 받은 '바람의 도시'(감독 푸레브), 2024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선정된 '마이 선샤인'(감독 오쿠야마 히로시) 등 1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포르투갈 감독을 초청해 장편 8편을 상영하고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 청년일보 】 가을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입술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립밤이다. 다양한 성분과 기능을 갖춘 립밤의 역사를 한번 알아보자. 립밤은 입술을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왁스 물질의 용품이다. 립밤의 역사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재료와 용도로 발전해 왔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필수 화장품으로 자리 잡았다. 립밤의 기원은 고대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40년부터 이집트인들은 밀랍, 올리브 오일, 동물성 지방을 사용해 입술을 보호하고 보습했다고 알려져 있다. 현대 립밤의 초기 형태는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시작됐다. 1880년대 의사인 찰스 브라우니 플리트(Charles Browne Fleet)는 최초의 립밤을 공식적으로 발명했으며, 이 제품은 '챕스틱(ChapStick)'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당시의 챕스틱은 오늘날의 립스틱처럼 용기에 들어있는 제품이 아닌, 심지가 없는 양초를 은박지에 싼 모습이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판매가 부진하자 1912년 플리트는 챕스틱의 제조방식과 권리를 존 모턴(John Morton)이라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에게 단 5달러
【 청년일보 】 '천만 스포츠' 반열에 오른 2025년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3월 22일 개막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8월 폭염을 고려해 일요일·공휴일 경기 시작시간을 17시에서 18시로 한 시간 늦추기로 했다. KBO는 27일 "2024년 제4차 이사회를 26일 개최하고 2025년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 편성 원칙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은 토요일인 3월 22일에 개막하고, 올해와 같이 팀당 144경기를 치른다. 격년제 홈 경기 수 편성 원칙에 따라 2025시즌은 kt wiz,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가 홈 73경기,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가 홈 71경기를 벌인다. 시범경기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팀당 10경기를 편성하며, 올스타전은 7월 12일에 개최한다. 현재 공모 중인 올스타전 개최 장소는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올해 올스타전 휴식기는 4일이었지만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선수단의 의견을 반영해 이틀을 늘려 6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반기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막 2연전과 동일한 대진을 편성해
【 청년일보 】 다가오는 '가을 야구' 등 때마다 기승을 부리는 암표에 대한 발본색원에 정부와 협회가 손을 잡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암표 의심 사례를 암표 통합 신고 누리집에 신고하면 추첨을 통해 한국시리즈 입장권(1인 2매)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암표 근절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프로 단체, 입장권 판매 대행사 등과 협력해 10월부터 각 예매 사이트 등에 개정 법률 시행과 암표 신고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것으로, 27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포츠 경기 입장권 부정 판매행위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은 스포츠 암표 거래를 근절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휘닉스중앙이 운영중인 휘닉스 파크가 지난 25일 지역인재 육성 및 평창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26일 휘닉스중앙에 따르면, 평창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휘닉스 파크 전윤철 총지배인, 정형교 부총지배인(CSD)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평창군 거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군에서도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봉평면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는 겨울시즌 스키 외에도 사계절 평창의 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올인클루시브 호텔앤드리조트다. 휘닉스 파크는 그 동안 봉평면 관내 스키꿈나무 지원, 발전기금 등 지역과 상생하며 평창군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전윤철 휘닉스 파크 총지배인은 "평창군 내 대표 호텔앤드리조트로서 지역 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평창의 아름다움을 더 널리 알려 지역발전 및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25일 이사회를 통해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뉴진스 멤버들이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설정한 시한에 맞춰 제시된 절충안으로,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사내이사로서의 재선임은 가능할 전망이다.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에는 민 전 대표도 사내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도어 대주주 하이브도 이 제안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혀 임시 주총이 열리면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 전 대표의 현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 1일에 만료된다.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 복귀를 요구하면서도 3년 임기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어도어 이사회는 대표이사 복귀 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날까지 민 전 대표의 복귀를 하이브에 요구한 바 있다. 방송 중 멤버들은 "그 사람들(하이브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