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백화점 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이해 풍성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업계는 선물, 홈파티 등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는 연말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4분기 실적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 업체들은 일제히 대규모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연말 시즌은 백화점 업체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대목'"이라며 "특히 크리스마스 전후로 추운 날씨가 예고된 만큼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백화점은 이들을 겨냥한 각종 행사와 프로모션을 개최하며 연말 매출을 극대화 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프리미엄 연말 먹거리·주류 엄선"…신세계百, 'F&B 특징 행사' 전개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인기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F&B 특집 행사를 전개한다. 이 행사에서는 연말 홈파티와 크리스마스 모임 수요를 겨냥해 농·축·수산 신선 식품부터 글로벌 프리미엄 그로서리까지 폭넓은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하
【 청년일보 】 국제 해바라기유 시세와 환율이 동시에 뛰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원가 부담이 본격화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치킨은 지난해부터 수백억원대의 비용을 떠안으며 공급가를 유지해 왔지만 더는 흡수하기 어렵다며, 오는 30일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가격을 3년 반 만에 20% 인상하기로 했다. 24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bhc는 가맹점주 협의를 거쳐 오는 30일부터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15㎏ 가격을 7만5천원에서 9만원으로 20%(1만5천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국제 해바라기유 시세 급등이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데이터 분석 기관 트레이딩이코노믹스(Trading Economics)에 따르면 해바라기유 선물 가격은 지난 9일 기준 톤당 약 1천430달러(약 212만원)까지 오르며 3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원자재 공급 부족, 수출 제한, 주요 수입국의 매수세 회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주요 생산국인 우크라이나의 종자 공급량이 올 시즌 감소한 데다 일부 작물 품질 저하까지 겹치면서 원료 확보 경쟁이 심화됐다. 가공업체들은 남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고 있으며, 이 과
【 청년일보 】 정부의 ‘AI 3대 강국(G3) 도약’ 전략과 맞물려 국내 발전공기업들이 2026년을 기점으로 인공지능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통한 에너지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 5사는 기존의 단순한 디지털 기술 도입을 넘어, 경영 전반과 발전 현장에 AI를 실전 배치하여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정부의 발전사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2026년은 분산된 발전 데이터를 하나로 묶고 이를 인공지능이 학습하여 실전 운전에 적용하는 ‘지능형 에너지 관리’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 기술로 쌓는 ‘AI 성벽’…기술 자립과 보안 강화 발전 5사의 2026년 전략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술 자립’이다. 그동안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솔루션에 의존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산 AI 반도체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리벨리온 등 국내 팹리스 기업과 협업하여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의 통합 인프라를 구축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외산 GPU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셀트리온에 이어 미국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인수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바이오의약품 CMO 3사가 미국·한국으로 이원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의약품 관세와 생물보안법 시행으로 생물보안법 시행으로 중국기업들이 가지고 있던 미국 내 시장 공백을 차지하기 위한 한국·인도·일본·유럽 기업들의 경쟁이 한층 더 가열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의약품 CMO 3사의 전략과 생산시설 확보 의의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가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Rockville)에 위치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휴먼지놈사이언스(HGS)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2억8000만 달러(약 4147억원)이며, 내년(2026년) 1분기 내 총 6만ℓ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으로 이루어진 시설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장기 수요와 가동 상황을 고려해 생산 능력 확대 등 추가 투자도 검토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인
【 청년일보 】 글로벌 통상 환경의 거센 풍랑 속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반도체 산업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을 필두로 한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탔다. 지난해 최악의 반도체 경기 여파로 실적 부진에 시달렸던 삼성전자는 업황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올 하반기 견조한 실적을 보였고, 일찌감치 HBM 시장 주도권을 선점한 SK하이닉스는 3분기 사상 첫 '10조 클럽'에 입성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HBM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재계 안팎에선 국내 반도체 투톱 업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당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무게를 싣는다. 24일 반도체 업계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올 상반기까지 실적 회복 속도가 더뎠다. 엔비디아향 HBM3E(5세대 HBM 제품) 납품 지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익성 부진 등으로 올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4천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이 2023년 4분기 2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삼성전자 DS부문은 4천억원에 그쳤던 충격을 털어내고, 올 3분기 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파운드리 가동률 개선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7조원의 영업
【 청년일보 】 G마켓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전 직군에 걸쳐 총 36개 포지션을 모집하며, 전체 채용 인원은 두 자릿 수(00명) 수준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빠르게 변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기술·서비스·상품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채용이다. 새롭게 보강할 인재들은 G마켓이 비전으로 내세운 오픈마켓 선도 기업으로 재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채용 분야는 프로덕트 매니저(PM) 직무를 포함해 전략, 마케팅, 영업, 재무 등 36개 포지션이다. 플랫폼 구조와 사용자 경험, 비즈니스 효율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직무들이 폭넓게 포함됐다. 회사 측은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인재를 선발해 조직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함께 키운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서류 전형과 두 번의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26년 3월에 입사하게 된다. G마켓은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플랫폼의 기술적 완성도와 데이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판매고객과 구매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써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G
【 청년일보 】 휴메딕스가 폴리락틱애시드(PLA) 필러인 ‘에스테필(AestheFill)의 국내 공식 판권을 확보하며 스킨부스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휴메딕스는 최근 리젠바이오텍과 에스테필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에스테필의 국내 공식 유통사로 유통·마케팅·판매를 담당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테필은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PLA 원료 기반 주사제로 체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얼굴 부위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PLA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은 재료이며, 생체 내에 존재하는 젖산의 중합체로 물로 완전 분해된다. 특히 에스테필은 입자가 스펀지형 다공성 구형이라는 특징을 지녔다. 즉, 입자에 수많은 구멍이 뚫려 있어 비어있는 공간에 콜라겐이 자리잡을 수 있는 넓은 접촉 면적이 형성된다. 또한, 안정적인 생분해가 가능하고 입자가 균일하며, 시술 전 희석 과정인 수화(hydration) 시간이 빠른 이점을 지녔다. 특히, 이번 총판 계약은 공식 유통 경로를 통한 제품 공급과 관리 체계 확립에 초점을 맞췄다. 에스테필은 휴메딕스를 통한 공식 유통망으로만 공급되며,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가 이뤄진다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카디 플랫폼은 메쥬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 ▲심박 수 ▲호흡 수 ▲피부 온도 ▲산소 포화도 등 환자의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하이카디는 지난 2020년 웨어러블 기기 최초로 ‘심전도 침상감시(E6544)’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5년 이상 실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대규모 RWE(실제 임상근거)를 축적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하이카디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해 EX871 수가를 획득했다.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는 부정맥 발생 위험이 높아 실시간 감시 또는 치료 효과에 대한 연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검사다. ‘심전도 침상감시(E6544)’는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EX871은 외래 또는 입원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노사합동으로 참여하는 SWD(Safety Walk Day) 점검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WD 점검 활동은 경영진·노동조합·안전보건팀·현장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일명 ‘걷는 안전 점검’ 활동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작업 환경의 ▲잠재적 위험 요인 ▲근로자의 불편 사항 ▲개선이 필요한 설비 및 작업 방식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거나 체계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SWD 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보건을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노사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SWD 점검을 통해 총 36건의 개선 사항이 도출됐으며, 이 중 26건은 개선을 완료해 72%의 개선율을 달성했다.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도 개선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천안·당진·이천 등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ISO14001 및 ISO45001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17일 이천공장을 시작으로 18일 천안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자율준수프로그램(C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7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제약업계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에서 ‘AAA’ 평가증을 공식 수여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0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2020년 처음으로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2027년까지 7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수여식 이후 진행된 모범사례 발표에서는 한미약품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CP 운영 전략과 주요 성과가 공유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운영방침 ▲최고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효과성 평가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성과는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준법 의지와 정기 교육, 리스크 기반 사전 점검 등 체계적인 CP 운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 청년일보 】 서종대 주택산업연구원장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등 정비사업의 속도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시장 상황에 맞춘 질서 있는 공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재건축 사업이 폭리를 취한다는 인식은 오해라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폐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서울시의 정비사업 추진 방식과 수도권 시장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급 절벽을 해소하려는 정책적 의욕이 자칫 시장의 가격 기능을 왜곡할 수 있다는 경고다. 서 원장은 "지금 서울시가 굉장히 열심히 구역 지정도 하고 신통기획도 하는데, 당장 착공까지 가지는 못한다"라며 "단기적으로 보면 집값을 올리는 효과가 크다"고 진단했다. 구역 지정이라는 신호가 실질적인 물량 공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 심리만 자극해 호가를 끌어올리는 부작용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사실 최근 서울의 집값 상승이 (굉장히 빠르게) 구역 지정을 하면서 오르는 부분도 있다"고 짚었다. 실제 입주까지의 물리적 시차를 고려하지 않은 채 공급 신호만 내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시험·연구용 LMO(유전자 변형 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GC녹십자는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생명연구자원 성과교류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가 과기부로부터 받은 장관상은 매년 시험·연구용 LMO를 취급하는 연구기관과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평가한 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GC녹십자는 ▲LMO 관련 법률 준수 ▲생물안전 관리 장비 및 물품 고도화 ▲실무 맞춤형 정기·상시 LMO 안전교육 진행 ▲기관생물안전위원회 전자심의시스템 구축 및 상시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GC녹십자는 용인 본사를 비롯해 오창, 화순, 음성 공장이 유기적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연구·개발에 활용되는 다양한 LMO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생물안전관리 전용 예산을 따로 편성해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상시 보완하는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GC녹십자는 LMO 안전관리와 더불어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점검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