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패션몰 전경. [사진=서울시설공단][청년일보] 서울시가 창업희망 청년들의 동대문 진입장벽을 낮춰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패션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제1호 반값 임대점포 ‘DDP패션몰’ 입주 스타트업 10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반값 임대점포 ‘DDP패션몰’은 동대문에 위치한 약 3만개 매장에서 디자이너?판매직으로 종사하는 청년 대부분이 본인 매장 운영을 꿈꾸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창업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선정팀에게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임대해주고 2년 동안 운영권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 6월 모집공고를 통해 이색경력과 실력을 갖춘 20?30대(최연소 25세, 최고령 39세) 청년 38명이 몰린 가운데, 시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시제품 발표 면접을 거쳐 3.8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10명을 선정한 것. 최종 선정자 중에는 창업을 꿈꾸며 동대문에서 현장 종업원으로 10년 경력을 쌓아온 청년부터 서울 패션위크 참가 경력의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이색 경력을 가진 청년들이 포함됐다. 특히 지원자 중에서는 대기업 패션 디자이너 출신의 누나와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마케팅 업무를 해온 남동생의 콜
프란체스카 델로르토(Francesca Dell'Orto), 라푼젤[청년일보]호반건설 산하 태성문화재단은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광명 일직동 호반아트리움에서 (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 판타지 세계)라는 제목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20여 명의 작품을 바탕으로 동화책 속 원화 작품과 오브제, 설치, 애니메이션 등 30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어린 시절 부모가 읽어 주는 어린 왕자와 사춘기 시절과 성인이 돼읽은같은 작품의 의미는 계속해서 달라질 것”이라며 “성인이 된 이후에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맥락으로 음미할 수 있는 동화책과 그 안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션들은 아동들이 글을 배우기 전에 다양한 삶과 세계에 대해 학습하는 매개체가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호반아트리움 측은 “어릴 적 그림책 이미지를 보고 느끼며 직관으로 세상을 읽어내던 시절의 모습과 다양한 배경지식과 경험으로 세상을 읽어 내는 어른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동화는 더욱 풍성한 맥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서울 성동구는 이달 중 '청년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청년1인 가구를 위한 기본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 주거 지원·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각종 지원 사업의 근거를 담고 있다. 성동구의 청년 1인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의 48.4%(1만9천가구)를 차지한다. 전국 평균 청년 1인 가구 비중(34%)보다 높다. 성동구는 '청년 1인 가구 정책 기본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사 지원, 긴급 돌봄, 반값 기숙 원룸, 주택 임대차 중개비 감경 등이 있다. 정원오성동구청장은 "조례 제정이 청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경기청년협업마을 입주 모집 포스터[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경기도 시흥시는 '경기청년협업마을' 창업공간에 입주할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주가능 공간은 독립형 '열림관'과 준독립형 '가치관' 등 총 25개 실이며, 공용부엌 및 회의실, 스튜디오, 작업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별도 사무실 형태의 독립형 열림관(32.4∼56.2㎡)은 2인 이상의 초기창업자가 입주할 수 있고, 한 공간에 유리벽 등의 형태로 나뉘어 있는 준독립형 가치관(13.5∼19.8㎡)은 1인 기업이나 1인 예비·초기창업자에게 공급된다. 입주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 만 39세 이하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이고, 연간 5㎡당 평균 7만원가량의 사용료를 내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전국의 24개 대학 산업공학도 학생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필드캠프가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이 행사는 대한산업공학회가 주최하고 있다.[청년일보]내달 전국의 산업공학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전국 산업공학도 모임 FIELD는 내달 10일부터 13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필드(FIELD)캠프’를 카이스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필드 캠프는 연세대 등 전국 24개 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생 2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3박 4일간 캠프 일정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대학생들끼리 팀을 이뤄 학술적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체적으로는 산업공학과에서 학습하는 내용을 응용, 현실문제에 대입해보고 문제는 해결하는 학술대회(이하 ‘컴페티션’)활동을 펼친다. 컴페티션에서 순위권에 오른 팀에게는 시상도 이뤄진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지난해의 경우 필드캠프 컴페티션의 주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UX디자인’과 ‘드론 물류 시스템 모델링 및 최적화’를 다뤘으며, 올해의 경우 오픈되지 않고 캠프 당일인 8월 10일에
[제공=대전시]대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청춘두두두에서 청년들이 일상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소확행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소확행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직접 기획하고 활동하게 함으로써 리더십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춘두두두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15~30개 팀을 선정하며, 팀당 최대 60만원(인당 15만원),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팀의 청년들은 약 3개월 동안의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이들의 활동모습은 추후 책자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4인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대전광역시 청춘광장 홈페이지(http://daejeonyouth.co.kr) 청춘두두두의 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어떤 활동을 할 때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지 등 작은 사례라도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7일 전주우아중학교에서 이 학교 2~3학년 학생 27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인 ‘Dream Job School’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는 전주시와 전라북도,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발맞추어 추진해온 진로특성화 사업이다. 올해 6번째로 진행된 이날 진로박람회에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중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존 △진로직업체험존 △진로이벤트존이 진행됐다. 진로직업체험존에서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전북은행이 청소년들을 위해 은행원 직업군을 소개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4년이 되어가면서 학교현장에서는 더욱 진로체험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시점에 아이들에게 꿈과 도전이 되는 기회가 된 거 같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더욱 새로운 직업군들을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제공=퍼시스그룹]퍼시스그룹은 하계 신입 및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졸업자는 물론 3학년 2학기 재학생도 조기 취업 확정형 채용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사원 채용분야는 △IT 시스템 개발/관리 △국내/해외영업 △R&D(제품디자인, Engineering) △통합구매 △생산관리 △생산설비관리 등이다. 지원대상은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로 9월 입사 예정이며, 채용절차는 1·2차 면접 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4주간 인턴실습을 마친 뒤 최종 면접을 통해 입사하게 된다. 조기 취업 확정형 채용은 학사 5학기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전 부문에서 모집하며 올해 8월 4주간의 인턴실습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채용 프로세스는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다. 최종 합격자는 3학년 2학기, 4학년 1·2학기 시작 전에 취업을 확정하고, 오는 2020년 1월, 7월 혹은 2021년 1월 중 입사일을 선택할 수 있다. 합격자는 조기 취업 확정을 통해 남은 학업 생활에 매진하고, 자기계발역량 등 사회생활 진출 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체험형 인턴은 학사 3학기 이상
[제공=경기도]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시가 중장년 취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을 위해 19일 ‘2019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세리화장품, 소신여객자동차(주), LK코리아(쿠팡맨), ㈜에이치디에스자산관리, 진성에프엠 등 30개 업체가 현장에 참여해 116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인생이모작지원관’에서는 중장년의 재취업, 창업역량진단, 귀농?귀촌 컨설팅 등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업체험관’에서는 실버유치원 교사 및 창업, 여행플래너, 실버인지놀이지도사, VR체험 등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또 본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찾고 알선 받을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 컨설팅을 지원하며, 직업심리검사, 건강상담, 면접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실용적이고 풍성한 일자리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인 구직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20개 업체는 재단이 마련한 별도 부스에서 이력서를 접수 받아 서류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9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채용 면접과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려고 중소기업이 몰려 있는 산단 현장에서 여는 첫 행사다. 이날 모두 40개 기업이 119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은 ㈜여의시스템, 엘케이테크넷㈜, 코오인사이트㈜, ㈜네오스마트, ㈜인베니아, 탑시스템㈜, ㈜디씨앤씨에이, ㈜유니마크, 오큐텍 ㈜에이치비티, ㈜바이오옵티스, CJ씨푸드, ㈜굿투베이크, 제니엘시스템 등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통신, 의료기기, 제조 바이오, 건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할 사람을 뽑는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가지고 기업 부스를 찾아오면 된다. 이날 박람회장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면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AI(인공지능) 면접 부스장이 설치 운영되고,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상대원1동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야탑역 4번 출구 홈플러스 앞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시 30분, 2시, 2시 30분에 탈 수 있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성남산
[제공=경기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이 가진 지식과 노하우를 온라인 강의로 개발하는 ‘누구나 경기도 온라인 강사되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도민강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취미생활, 생활체육, 생활정보, 자녀교육, 은퇴설계 등 29개 분야 및 그 외 자율 분야이다. 1차 지원서, 2차 기획안 및 영상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7월 중 총 22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도민강사에게는 도민의 지식을 고품질 교육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제작진이 체계적인 제작 환경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전문 강사진의 무료 교육 및 현직 크리에이터의 멘토링을 통한 역량 강화는 물론, 도민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소통 역할을 담당하는 매니저가 투입될 예정이다. 개발된 콘텐츠는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사이트에 유명 강사의 강의와 동등하게 탑재되며, 다양한 오프라인 특강에 강사로 참여할 기회도 부여된다. 한선재 경기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개인이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도민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전문가와 함께 고품질 온
[제공=포천시]포천시는 지난 11일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들에게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는 ‘기업과 학생이 함께하는 비타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와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300명이 참여했다. 취업을 선호하는 공공기관과 우수기업 12개 기업체에서 선발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직접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채용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향후 진로과 취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키워 포천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포천에 우수기업에 취업해 포천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청년들을 위한 관내 우수기업 홍보와 일자리정보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저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했다. 한편, 비타민 콘서트는 8사단 군악대 연주, 직업복장 패션쇼 런웨이 퍼포먼스 학생들이 모델로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