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최근 중남미 6개국에 추가로 출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출시된 중남미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6개국이다. 케이캡은 지난 9월 현지 제품명 '키캡(Ki-CAB)'으로 해당 국가들에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케이캡은 현재까지 중남미 18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지난해 멕시코, 페루에 이어 올 하반기에 칠레에 출시됐고, 이번 중남미 6개국에 출시되면서 빠른 속도로 중남미 9개국에서 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HK이노엔과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1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 '카르놋(Carnot)'은 활발한 영업 마케팅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현지 제품명 '키캡(Ki-CAB)')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양사는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한국과 중남미 현지에서 의료진 대상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콜롬비아 출시를 기념해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미주 지역에서 저명한 소화기 전문의가 다수 참석해 케이캡의 장점, 새로운 치료옵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가 연말을 맞아 건기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원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너셋몰에서 단독 진행된다. 연말 맞이 첫 번째 이벤트는 매주 화요일 '만원의 행복' 특가 프로모션이다. 행사 기간 각기 다른 제품들의 1+1 구성을 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7일에는 '이너셋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올인원', 24일은 '이너셋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 31일에는 '이너셋 데일리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각각 행사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너셋의 인기제품들을 파격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이너셋 연말결산 인기제품 Power Sale' 프로모션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구매자 중 10명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권을, 30명에게는 카무트효소 1박스를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손동철 휴온스푸디언스 대표는 "최근 힘든 경제상황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너셋이 엄선한 건기식 제품을 통해 건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잇몸 질환 예방 브랜드 검가드가 tvN STORY 인기 프로그램인 '김창옥쇼3'과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 깜짝 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김창옥쇼3'에서는 김창옥씨가 방청객들에게 잇몸 건강 관련 멘트를 말하며 검가드를 증정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김창옥쇼3'는 가정, 사회, 개인적 고민 등 현실적인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11일 방영된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는 폴란드에서 손녀를 보기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할머니의 잇몸 건강을 챙기기 위해 한국에 거주중인 손녀가 검가드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검가드는 잇몸 건강에 탁월한 특허 5종 콤플렉스를 적용했다. 주요 성분은 잇몸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트테이트, 판테놀 등이다. 특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한 임상 연구에서 사용 6주 후 잇몸 염증 지수가 50.9%, 출혈 빈도가 56.9%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한편,
【 청년일보 】 동화약품은 '부채표 쌍화골드' 출시 22주년을 맞아 기관지 건강에 좋은 배, 도라지, 벌꿀 등 3가지 성분을 추가해 '부채표 배·도라지 쌍화'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부채표 배·도라지 쌍화'는 기존 제품 대비 성분부터 용량 및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했다. 부채표 배·도라지 쌍화는 기관지에 좋은 '국산 배', '도라지' 농축액을 추가하고, 면역과 피로회복에 좋은 '벌꿀'을 더해 기존 제품 대비 성분을 업그레이드했으며, 한약맛이 강한 시중의 제품들과 달리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단맛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소비자의 선호에 맞춰 기존 100㎖에서 120㎖로 용량을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원재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배·도라지 쌍화'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부채표 배·도라지 쌍화는 즐거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와 기호를 반영해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쌍화음료"라며 "기침, 호흡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담은 부채표 배·도라지 쌍화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번 공정거래 아카데미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렸다. 12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공정거래 아카데미는 ▲지출보고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판매대행사) 신고제 ▲제약회사 리베이트 사례 등 임직원들이 업무 활동에서 빈번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무법인 태평양의 안효준·여정현 변호사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공정거래법과 관련된 최신 동향과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으며, 참석한 임직원들과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하며 심도 있게 행사가 진행됐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CP(Compliance Program)를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아카데미 자리를 빌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임직원 각자가 윤리경영에 적극 앞장서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달 30여 협력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구매 관련 정책 소개와 ESG 특강을 진행하는 등 투명한 거래와 상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적인 약물 방출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비임상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마이크로스피어(Quject®sphere)'를 접목해, 기존 주 1회 투여하던 비만 치료제의 투여 주기를 월 1회로 연장한다. 이는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 치료 부담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기술은 약물이 투여되면 초기 급격한 방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여 결국 유효 용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급격한 체내 약물 농도 상승으로 인해 소화 불량, 구토, 오심, 어지러움과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마이크로스피어(Quject®sphere) 기술은 초기 급격한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미국 내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액제제 사업에 날개를 단다. GC녹십자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ABO 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ABO 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회사로 뉴저지, 유타, 캘리포니아 등 3개 지역에 6곳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다. 텍사스주에 2곳의 혈액원이 추가로 건설 중이며, 완공이 되는 오는 2026년부터 총 8곳의 혈액원이 가동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난 7월부터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 원료 공급처 확보 목적으로 혈액원 인수를 추진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장분획제제의 원료 확보에서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며 "혈액원 인수를 퀀텀점프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탑티어 혈액제제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이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11일 박재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를 구성하고, 합리적 의사결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본부장들과 팔탄·평택 공장장, 제제연구소장 7인의 소신을 담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세지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GL(Glass Lewis)이 최근 공개한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에 대한 분석, 권고한 자료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박 대표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의 해임, 그리고 박준석·장영길 이사 후보자 선임에 대해 '모두 반대'한 이 권고 사항은, 현재의 한미약품 경영 체제가 주주들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GL은 "주주제안측 안건을 찬성한다면, (대주주뿐만 아니라) 이해관계가 없는 일반 주주들에게 해롭다"는 의견을 넣는 등 한미약품 현 경영체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해줬다는 평가다. 최근 박 대표는 "나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여러 본부장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최고, 최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챔프 콜드펜하이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구아이페네신 등으로 구성돼 감기의 제 증상인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초등학생 연령 아이들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1포에 10㎖ 개별 포장으로 구성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만 7~10세)의 경우 1회 1포만 복용하면 되도록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챔프 콜드펜하이는 안정성이 확보된 기침 억제 성분 티페피딘을 함유해 어린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감기약은 성인용 또는 어린이용으로만 구분되고 있어 중간 연령대인 초등학생에게는 적합한 선택지가 부족했다"며 "영유아기 대비 외부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기 발병이 높아지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챔프 콜드펜하이가 적합한 선택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 10일 휴온스 제천 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내 카페 개점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온스는 지난 7월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페 휴' 개점을 위해 협업했다. '카페 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카페 운영과 음료 제작 등 여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지난 7월 협약식 당시 리모델링 등 설비투자를 위해 후원금 3천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다하 측에 전달했다. 향후 휴온스는 카페운영을 위한 공간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카페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사내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급여 및 수당으로 지급돼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이번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
【 청년일보 】 올해로 발매 40주년을 맞은 '펭귄파스'의 '제일파프 40주년 캠페인'이 올해의 광고PR상 금상을 차지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제일파프'가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의2024 올해의 광고PR상 '기업CSR 브랜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가 매년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실시한 광고·홍보 캠페인 중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어왔다. 이 상은 광고와 홍보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들과 실무자들로 구성된 전국 단위 학회가 주관하여,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제일파프 40주년 캠페인'은 출시 4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제작된 광고다. 과거 1990년대에 큰 호응을 얻었던 '제일파프'의 광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펭귄 캐릭터를 주요 테마로 삼아, 과거의 인기 광고 문구인 '바쁘다 바빠', '내가 제일파프지'를 다시 선보였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제일파프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새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러시아 연방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품목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허가로서 러시아는 세계 두 번째 품목허가 국가가 됐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 전세계 유일한 방식의 치료법이다. 이러한 투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켜 준다. 전세계 헌터증후군 환자 중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 비율은 약 70%에 달하며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다. 헌터라제 ICV는 국내에서도 임상 1상이 진행중이다. 이번 품목허가를 주도한 이재우 개발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