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쿠팡 관련 피싱 신고 건수가 최근 열흘간 22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대표 상품군인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앞세워 글로벌 ETF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1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한국·미국·캐나다·호주·인도·일본 등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TF 순자산총액(AUM)은 291조원으로, 국내 전체 ETF 시장 규모(약 276조원)를 넘어선다. 글로벌 순위로는 12위 수준이다. 글로벌 확장 속도도 가파르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이 17.6%에 그친 반면, 같은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보다 두 배 이상인 3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킬러 프로덕트 전략’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를 정확히 겨냥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시장에서 성장은 특히 두드러진다. 미래에셋이 2018년 인수한 ‘Global X’는 차별화된 혁신 테마 ETF와 인컴형 상품으로 기존 전통 운용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립했다. 인수 당시 8조원 수준이던 운용규모는 현재 104조원으로 13배 이상 확대됐다. 세계 2위 ETF 시장인 유럽에서도 자회사 ‘Global X EU’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82%라는 가파른 성장세
◆<본부장급> ◇보직이동 △안전경영단장 문보현 △ 조달협력처장 송승남 △발전처장 조한권 △건설처장 김성태 △태안발전본부장 김평기 △태안발전본부 제2발전처장 김상태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이현우 △평택발전본부장 김종성 △김포발전본부장 서병진 △공주건설본부장 최혁준 △여수건설본부장 박원서 △탄소중립처장 최병규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김성우△ 태안발전본부 IGCC발전처장 하상부 △남양주건설사업단장 강지헌 △아산건설본부장 최준호 △AI‧디지털혁신처장 이인용 △재생에너지사업단장 오규명 △서부발전연구소장 김일식 △경영정책전문위원 김선수 이상용 최봉열 △경영정책연구위원 신현식 ◆<실장급> ◇보직이동 △사업관리실장 소삼영 △에너지전환지원단장 이재수 △ESG전략실장 이양희 △인재경영처 노사협력실장 장동훈 △발전처 환경운영실장 박종필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처장 김대성 △태안발전본부 대외협력실장 김용택 △태안발전본부 연료운영처장 조기호 △태안발전본부 2발전처 발전운영실장 박주일 △태안발전본부 3발전처 발전운영실장 가흥문 △서인천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김선각 △평택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문택근 △구미건설본부 건설기술실장 김기수 △공주건설본부 건설기술실장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과 과일농가 활성화를 위해 부산 남구 푸드마켓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1천만 원 규모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청과시장 및 과일농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 기부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수퍼마켓 형태의 공간인 푸드마켓 에, 남부발전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푸드마켓은 이 상품권을 활용하여 부전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과일을 구매한 뒤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구매 시 상품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섭취에는 문제가 없는 ‘못난이 과일’ 위주로 선택함으로써, 과일농가와 지역 청과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금 전달이 전통시장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 청년일보 】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육군 21사단 백두산 부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룹은 11일, 혹한의 추위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을 위해 '사랑의 차(茶)' 5만 잔과 함께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차 나누기'는 1991년 시작된 이래 무려 35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내려온 전통이다. 특히 올해까지 군부대에 전달된 차는 총 4천만 잔을 훌쩍 넘어서며 변함없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두산은 장병들의 높아진 선호도를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지원 품목을 대폭 다양화했다. 기존의 커피 외에도 말차 라떼 등 인기 있는 메뉴를 추가했으며, 훈련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캔 음료까지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확대했다. 두산그룹은 차 전달 외에도 백두산 부대와 깊은 인연을 맺고 다방면의 지원을 지속해왔다. 지난 2010년에는 장병들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병영 도서관을 설립했으며, 2016년과 2018년에는 겨울철 필수 작업인 제설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의 첨단 장비와 어태치먼트(부속 장치)를 기증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59%(24.38포인트) 내린 4,110.62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7천71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천39억원, 외국인은 3천46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02%),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삼성전자우(0.49%), 두산에너빌리티(0.65%), KB금융(0.24%)은 상승했다.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3.75%), 현대차(-2.31%), HD현대중공업(-2.10%), 기아(-0.4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4%(0.36포인트) 하락한 934.64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36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92억원, 외국인은 3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66%), 에코프로비엠(-3.18%), 에코프로(-3.42%), 에이비엘바이오(-3.30%), 레인보우로보틱스(-0.32%), 리가켐바이오(-0.85%), 코오롱티슈진(-1.33%), HLB(-1.43%), 펩트론(-2.85%), 삼천당
【 청년일보 】 넥슨이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11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먼저 '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되는 시즌제 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농작물 재배, 제작, 납품, 교역 콘텐츠를 통해 유기적인 생활 사이클을 제공한다. 첫 시즌은 내년 7월 2일 점검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 협회'를 추가해 채집과 제작 관련 납품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즌 생활 레벨'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생활 레벨'은 전투 능력치와는 무관한 생활의 성장 척도로, 레벨이 높아질수록 채집, 생산 시 보너스를 얻고 새로운 채집물과 레시피 습득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농작물 재배에 특화된 '탈틴 농장'에서는 실제 '에린'의 날씨 변화가 농작물 성장에 반영되며, 친구의 농장을 방문해 농장 에너지를 충전해 주거나 서리꾼을 처치하는 등의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교역' 시즌 또한 기존 4개월에서 생활 시즌과 동일하게 6개월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대표이사 이재원)이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재무구조 안정화에 본격 나섰다. 푸본현대생명은 7000억 원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증자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와 강화된 자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대주주인 푸본그룹의 전폭적 지원 아래 성사됐다. 이번 자본 확충으로 푸본현대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5년 4분기 말 기준 2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푸본현대생명은 자본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신계약 CSM 확대와 보험손익 개선을 위해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포트폴리오 재편, 상품 수익성 관리 강화, 전속 및 GA 채널에서의 영업력 확보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보험부문 손익은 2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보장성 초회보험료는 2,087억원으로 전년 동기(103억원) 대비 20배 이상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건전성 지표가 빠르게 개선된 만큼 영업채널 협력 확대와 투자수익률 제고 등 성장 가속화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가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스팀 창작마당'을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창작마당을 통해 다양한 게임 모드(MOD)를 편리하게 설치하고, 게임 환경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확장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엔드 게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하드코어 도전 모드 '림보'에서 단계별 캐릭터 등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이용자는 특별 휘장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강력한 '히든 보스'와 '베스퍼' 신규 스킬을 도입해 도전 요소를 강화하고, 전략적 플레이의 폭도 넓혔다.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시스템 개선도 이뤄졌다. '신규 기억'과 '정수 아이템'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밸런스 조정으로 다채로운 빌드 제작을 지원한다. 여기에 '신규 환상피 5종'과 '무작위 이벤트', 그리고 아이템 밴 시스템 '소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1인 및 협동 플레이시 원하는 빌드를 정교하게 완성하는 전략적인 재미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스팀에서 30% 할인 프로모션을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에서 9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최상위 등급인 'ZR' 신규 변신체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9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29일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와 신서버, 9주년 이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듀얼 클래스 초기화권 1장, 듀얼 스톤 160개 ▲LR 등급 16강 변신체 선택상자 ▲축복받은 변신체 강화주문서 100개 등 30만원 상당의 특급 보상을 제공한다. 오는 29일 추가되는 신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혜택도 마련된다. 해당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은 ▲최소 레드다이아 10만개 획득 보장 ▲접속만 해도 LR등급 15강 변신체 선택상자 ▲신서버 전용 눈꽃 기사단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날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 출시 기념으로 꾸준히 접속만 해도 ▲안젤라 자수정 무기 코스튬 ▲희귀 솔라리오스 UR등급 완성 상자 ▲소환상자 뽑기권 100개 ▲데스나이트 기념! 레드다이아 1만개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12월을 맞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과 제휴하여 적금 상품에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KB국민 WE:SH All카드’를 보유하고 직전 6개월 간 KB국민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KB 특★한 적금’ 6개월 만기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KB 특★한 적금’의 최고(기본+우대)이율은 연 6.0%이며, KB국민카드는 이벤트 대상 고객이 ‘KB국민 WE:SH All카드’를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까지 월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달성 횟수에 따라 최고 연 9.0%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벤트 대상 고객이 적금을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 2만원의 만기 축하금을 추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및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당사 대표 카드상품과 KB국민은행 대표 적금상품을 연계해 고객님들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
【 청년일보 】 민-관 합동 소상공인 상생과 글로벌 성장의 장이 열렸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함께 K-소상공인 프로젝트 '강한 소상공인 상생ON페어(WE! Partners Fair)'를 11~12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소상공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카카오·아마존·쇼피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 참여해 소상공인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 첫날 기념행사로 열린 'WE! 파트너스 타운홀 서밋'에서는 한경협, 중기부, 플랫폼사, 소상공인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소상공인의 미래 전략과 상생 비전을 논의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소상공인은 국가경제의 뿌리이자 미래의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주역으로,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기반 매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플랫폼 수수료·광고비 부담, AI 기술 활용의 어려움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