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은 지난 1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Data Driven Underwriting)’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교보라플은 AI 기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DDUW 시스템에 GC케어에서 보유한 건강검진 분석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별 바이오 지표를 정밀하게 반영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보험심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보라플이 보험 심사과정에서 고객이 이탈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적용한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심사 단계에서 가입 가능성을 즉시 제시하는 보험인수 심사 프로세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불필요한 문답이나 반복 거절 경험 없이 쉽고 빠르게 가입 가능한 상품과 담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적용 이후 일반사망 담보 4배, 입원·수술 담보 15배 등 자동승인 지표가 단기간에 크게 개선됐으며 고객이탈률과 민원 리스크까지 대폭 완화됐다. 교보라플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GC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
【 청년일보 】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세계 철강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성원 모두가 안전 혁신의 주체가 되는 선진 안전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포스코그룹,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글로벌 철강 대표기업 CEO 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장 회장은 주요 철강사 대표들과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방침 ▲기후대응 전략 및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알루미늄에 대응하는 차세대 철강 차체 솔루션 개발 등에 관한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장 회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잠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 모두가 재해 예방의 주체가 돼야 한다"면서 "AI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안전체계 구축 등 K-Safety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다음 날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은 세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BIX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약 300개 기업과 1만 2천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에서는 월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초격차 생산능력(132만4000리터)과 함께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위탁개발(CDO) 플랫폼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임상시험수탁(CRO)부터 위탁생산(CMO) 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 역량을 강조한다. 특히 올해 부스에서는 최근 공개한 신규 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엑설런스는 동등성(Equivalency)과 속도(Speed)를 핵심 가치로 삼아,
【 청년일보 】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ICT 박람회 'GITEX GLOBAL(자이텍스 글로벌) 2025'에서 UAE의 글로벌 AI 우주기술 기업 Space42(스페이스42)와 함께 공동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페이스42는 지리공간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기술을 AI와 결합해 정부·기업·지역사회 등 고객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상황 인식 향상,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스마트 솔루션(Smart Solutions)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UAE 최초로 'TXAI(티엑스에이아이)'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무사고와 함께 약 60만㎞의 자율주행 누적 주행거리와 2만 건의 승객 운송을 기록 중이다. 해당 차량들은 사디야트(Saadiyat), 야스(Yas), 알 마리야(Al Maryah), 알 림(Al Reem) 섬과 아부다비 공항에서 운행되고 있다. 스페이스42(구 바야낫)는 작년 에이투지와 중동 현지에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막바지 단계를 밟고 있다. 에이투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K-자율주행 기술의 현지화와 UA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소액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위험인 골절·깁스를 보장하는‘(무)우리WON미니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등산, 캠핑, 라이딩 등 야외 활동은 물론 겨울철 빙판길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로 인한 골절 및 깁스 치료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 중 재해로 인한 골절 진단 시 발생 1회당 10만원을, 질병 또는 재해로 깁스 치료 시 깁스 치료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1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은 3천660원, 여성은 3천450원 수준이다. 인당 3천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4인 가족도 1만 원 대로 온 가족이 보장을 받아 생활 속 안전망을 소액으로 마련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작은 사고에도 생활에 큰 불편이 따르는 만큼, 고객들이 레저 활동은 물론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사고에도 안심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장부터 든든한 보장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최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생강과 레몬을 활용한 따뜻한 음료 섭취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를 중심으로 ‘아침 한 잔 레몬진저샷’ 레시피와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스틱형 파우치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출시했다. 동아제약은 네덜란드산 유기농 생강과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을 7:3 비율로 배합해, 생강의 알싸함과 레몬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인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원료는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하는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을 적용해, 원재료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최대한 살렸다. 제품은 따뜻한 물 200ml에 타서 레몬생강차로 즐기거나, 탄산수와 섞어 상큼한 레몬진저에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물, 설탕, 인공첨가물,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100% 유기농 착즙 원액으로만 구성됐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됐다.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 선물하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XYZ 서울에서 진행되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이하 한돈 페스타)'에 참가해 '돼지바 상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돼지바와 한돈의 이색 컬래버는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재미있는 티저 영상들로 시작했다. 돼지바의 귀여운 캐릭터 '돼장님'이 다른 한돈 돼지들과 다른 모습에 의문을 품고, 이내 한돈 캐릭터 '한도니'와 컬래버 계약을 체결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았다. '돼지바 상회'는 1983년 태어난 돼지바의 오리지널리티와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레트로 컨셉의 팝업스토어다. 외부는 레트로 감성에 맞춰 롯데의 옛 로고 입간판, 돼지바 포스터 등 80~90년대 정겨운 구멍가게 콘셉트로 조성했다. 내부에는 돼지바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열해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역사를 소개한다. 돼지바 상회를 방문하면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게임존을 설치해 손으로 핸드스텝퍼를 눌러 돼지바 출시년도인 1983의 숫자 모두에 불이 들어오게 하면 추억의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돼지바 문구세트, 돼지바 스티커, 돼지바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9% 오른 9만5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매출액 86조원, 영업이익 12조1천억원을 기록했다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역대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치인 10조1천923억원을 2조원 가까이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GC녹십자의료재단(GC Labs)은 지난달 26일 KOICA 글로벌연수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초청연수)’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2차년도 초청연수의 성과를 이어 대면 세미나 및 토론을 통해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 진단 및 치료 관련 보건정책 추진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차년도 연수생들은 결핵 진단과 치료 부문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우크라이나 7개 지역의 주요 국립 의과대학, 연구기관 및 결핵 전문 보건의료기관 소속 의료진들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GC녹십자의료재단 외에도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 ▲강동성심병원 등 다수의 기관을 방문해 결핵 및 NTM(비결핵항산균)의 진단과 치료 전반에 걸친 강의와 현장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달 19일에는 한국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일부 연수생이 구연 발표에 참여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연수생 드미트로 부토브 교수는 우크라이나의 결핵 분자 역학 연구로 구연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KOICA 글로
【 청년일보 】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와의 협력을 본격화하며 베트남 원전 수주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전은 지난달 30일 화요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닌투언-2 원전 발주처인 PVN과 공동워킹그룹(JWG) 워크숍을 열고 베트남 원전 분야 인력양성 협력을 시작했다. 공동워킹그룹은 기관 간 공동 현안 해결 및 협력 활동을 위해 구성되는 실무그룹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월,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한전-PVN 간의 원전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한국의 인력양성 경험을 공유하고 베트남 원자력 인력양성 목표와 계획을 논의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워크숍에는 한국 측에서 한전을 중심으로 한수원,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 원전 전 분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참여했다. 베트남에서는 PVN을 중심으로 산하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여 양국의 산업계, 학계 및 연구 전문가 약 40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정부는 원전 확대 정책에 따라 2035년까지 닌투언-1, 2 원전을 건설하고 2050년까지 총 8GW
【 청년일보 】 8월 서울 오피스 매매시장이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직전월 대비 크게 하락하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의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전월 대비 50% 감소한 3건을 기록했고, 거래금액은 90.2% 줄어든 737억원에 그쳐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8월(8건, 4천931억원)과 비교해도 거래량 62.5%, 거래금액 85.1% 하락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GBD(강남구·서초구)는 직전월과 동일한 거래량(2건)을 기록했으나, 강남구 삼성동 '덕우빌딩', 서초구 양재동 '용두빌딩' 매각으로 거래금액은 전월 440억원에서 731억원으로 66.1% 상승했다. 그 외 지역(ETC)은 거래량 1건, 거래금액 6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각각 50.0%, 98.9% 하락했다. CBD(중구·종로구)는 전월 거래량 2건, 거래금액 6천584억원을 기록했으나 8월에는 거래가 없었다. YBD(영등포구·마포구) 역시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거래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 시장도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무실 거래량은 전월 대비 3.4% 감소한 112건을 기록했고, 거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시작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보다 19.57포인트(0.55%) 상승한 3,604.1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88포인트(0.57%) 오른 865.37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7원 오른 1,426.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