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잠실한강공원 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거점인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활동할 신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용 작업실을 제공해 청년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한강공원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각사각플레이스에 입주할 청년 예술가 10개 팀을 신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지난 2018년 잠실한강공원에 조성된 컨테이너 형태의 창작 공간으로, 현재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입주해 시민 대상 전시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예술가는 약 14.4㎡ 규모의 전용 스튜디오 1개 동을 배정받아 창작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입주 예술가는 연간 82만3천900원의 대부료를 납부하며 최대 2년간 스튜디오를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 시설 외에도 회의실, 무대, 야외공간 등 공동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아 공연이나 라이브 방송 등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 중인 대이란 군사작전이 미국에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조만간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작전 성과를 설명하며 "우리는 매우 결정적으로 승리하고 있으며 계획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곧 끝날 것"(It's going to be ended soon)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열흘간 이어진 군사작전을 통해 이란 함정 51척이 격침됐고 미사일 시설 등 5천 개 이상의 표적이 타격받았다. 특히 이란의 미사일 능력은 기존의 10% 미만으로 급감했으며, 이날부터는 드론 제조 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도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란은 그동안 강대국으로 여겨졌으나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박살 냈다"며, "적들이 언제 항복(cry uncle)할지 모르겠지만 이미 이틀 전에 항복했어야 할 만큼 남은 것이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그 선택은 이란의 기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기에
【 청년일보 】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정부가 이번 주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격 시행한다. 1997년 유가 자유화 이후 약 30년 만에 정부가 시장 가격에 직접 개입하는 조치다. 10일 정부와 정유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위한 관련 고시 제정 절차에 착수했다. 정부는 이번 주 중 제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국제 시세에 일정 마진을 더해 정유사가 공급할 수 있는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최근 몇 주간 싱가포르 현물시장 가격 평균에 일정 수준의 마진을 더해 정유사 공급가의 최고가를 정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내 정유사들은 아시아 시장의 벤치마크인 싱가포르 현물시장 가격(MOPS)에 환율 등을 반영해 주유소 공급가격을 산정하고 있다. 그러나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공급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는 상황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기준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49원을 넘어섰다. 경유 가격은 1천971원으로 휘발유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전인 지난달 27일과 비교하면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내 기부채납시설인 복합공공청사의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10일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플로팅 큐브(Floating Cub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복합공공청사는 양천구 신정동 1315 일대에 총사업비 약 17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천㎡ 규모로 지어진다. 해당 시설은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시설과 강서 도로사업소의 통합상황실로 구성되어 공공 업무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설계공모에는 총 61개 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울시는 지난 6일 심층 토론과 발표를 거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최종 선발했다. 심사 과정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설계 공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당선작인 ‘플로팅 큐브’는 호가건축사사무소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이 대지 후면의 물류단지와 전면의 공원 관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도 공공시설로서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ㄱ’자형 코어 배치를 통해 업무 공간의 기능성과 유연한 활용성을 동시에
【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024년 3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분양 시장의 위축세가 깊어지고 있다. 1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2월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03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총 1천497가구 일반공급에 4천5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결과로, 전월 접수 건수인 9천878건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54.1%가 급감했다. 4만건을 웃돌았던 전년 동월 대비로는 88.9%가 줄어든 수치다. 공급 가구 수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청약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점이 특징이다. 전국 1순위 경쟁률은 2025년 12월 6.16대 1을 기록한 이후 올해 1월 4.09대 1, 2월 3.03대 1로 3개월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청약 접수 건수 역시 같은 기간 8만여 건에서 4천여 건으로 빠르게 축소되며 시장의 약세 흐름을 뒷받침했다. 지역별 수요 격차는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2월에 접수된 전체 청약 건수 중 경기와 인천 지역의 비중이 94.9%(4천306건)에 달해 사실상 대부분의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
【 청년일보 】 CJ CGV(이하 CGV)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차지하면서 극장 사업의 체질 개선 여부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외부 자금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차입금 부담도 이어지고 있어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GV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6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천753억6천936만원으로 16.22%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1천428억2천149만원으로 전년 대비 18.61% 줄어 적자 폭이 축소됐다. 다만 이러한 실적 개선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매출 8천53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63억원 증가한 84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현재 CGV 전사 영업이익의 약 90%에 육박하는 수준을 차지하며, 매출 기준으로도 약 3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연간 약 800억원 수준의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을 창
【 청년일보 】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여행업계의 회복 흐름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동과 중동의 경유 노선을 이용한 여행 상품 판매가 중단되고 추가 비용 부담까지 발생하면서 상반기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작된 공습으로 인해 두바이 등 중동의 주요 공항을 경유할 예정이던 여행객들이 일제히 고립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전쟁 발발을 예측하지 못한 만큼 업계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곤혹스러웠던 상황”이라며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를 취해왔다”고 말했다. 사태 초기 대다수의 항공편이 취소된 두바이 등에 발이 묶였던 국내 주요 여행 3사(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의 여행객은 총 460여명으로, 현재는 각사의 귀국편 확보 등으로 전원이 귀국했다. 구체적으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은 지난 7, 8일에 걸쳐 이들이 안전하게 귀국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체류 여행객 관련 문제는 각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대체 항공편 확보 노력으로 일단락됐지만,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발생한 추가적인 비용 손실이 1분기
【 청년일보 】 증권사 발행어음으로 시중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은행 예·적금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금리를 앞세운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단기 자금이 증권사로 이동하는 흐름이 엿보인다. 증권사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출발한 발행어음이 사실상 예·적금 대안 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KB증권 등 증권사 4곳의 지난달 말 기준(NH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발행어음 잔고는 51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말 41조6천억원에서 1년도 되지 않아 10조원이나 불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 투자자가 증권사에 자금을 맡기면 약정된 금리에 따라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발행어음이 기업금융 확대를 위한 주요 자금 조달 수단으로 꼽힌다. 발행어음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벤처·혁신기업 투자나 기업금융 등에 활용되며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한편 발행어음은 최근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개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상품 금리가 은행 정기예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약 90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출 시장을 둘러싼 금융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시중은행 중심으로 형성돼 온 중기금융 시장에 저축은행이 본격적으로 진입할 경우 시장 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단기간에 시장 구조가 크게 바뀌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저축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은행보다 높은 데다 기업 신용평가 체계 역시 은행권이 상대적으로 정교하기 때문에 시중은행과의 직접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저축은행의 영업 범위 확대와 기업대출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저축은행이 개인신용대출과 소상공인 대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대상 금융 공급을 확대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중소기업 대출 시장 규모는 약 900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은행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 이상이다. 사실상 은행권이 중소기업 금융을 주도해 온 셈이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예금은행 전체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약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의 지방 미분양 물량과 공사대금 회수 지연 등에 따른 현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건설은 영구채 발행을 통해 현금 확보와 함께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나, 시장내 일각에서는 실질적인 재무건전성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결 기준 롯데건설의 2025년 3분기 누적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천101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천256억원 대비 214.7% 늘어난 수치다. 특히 전년인 2024년 전체 영업활동현금흐름 유출 규모인 979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625.35% 증가한 규모다. 동 기간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718억원 줄었다. 전년의 1조2천13억원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줄었으나, 감소세는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롯데건설의 현금유출 지속을 두고 공사비와 미수금 등 영업과 관련한 자금인 운전자본부담 확대를 지목하고 있다. 분양성과가 저조한 프로젝트 및 준공 예정 프로젝트의 공사미수금 적체 등으로 운전자본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현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2024년 이후 둔촌주공(2024년 12월 준공
【 청년일보 】 3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810가구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임대차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수년 전 진행된 착공 감소의 영향이 입주 물량 부족으로 나타나며 실수요자들의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양상이다. 수도권은 매물 부족에 따른 전셋값 강세가 이어지는 반면 지방은 준공 후 미분양이 누적되는 등 지역 간 시장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10일 부동산중개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9천597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2만7천251가구 대비 64.8% 급감한 수치로 올해 들어 최저치다. 서울은 영등포자이디그니티 707가구와 목동중앙하이츠 103가구를 포함해 총 810가구에 불과하다. 2025년 민간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11만6천213채로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분양 후 2~3년 뒤 입주가 진행되는 특성상 2027~2028년 공급 부족은 이미 가시화된 상태다. 공급 부족의 원인은 2022~2023년 고금리와 공사비 급등 여파다. 당시 건설사들의 착공이 대거 중단되거나 지연되면서 현재의 입주 절벽으로 이어졌다. 2026년 1월 수도권 인허가는 8천636가구로 전년 대비 42.9% 급감했으며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경북동해안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4~4도, 최고 8~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중심 -5도 이하)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서부·동부앞바다,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는 새벽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