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엘지유니참은 최근 사회공헌 활동인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북 구미시 지역사회에 대규모 위생용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엘지유니참은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구미시와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약 40만개와 마미포코(Mamypoko) 기저귀 약 4만개 도합 9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엘지 유니참은 올해 총 150만개의 생리대와 기저귀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약 80만개를 전달하며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매년 위생용품 기부 수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30년에는 연간 300만개 기부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수립했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여성과 아기는 물론 노인과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공생 사회를 실천하기 위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엘지유니참은 지난 2013년부터 '쉐어 패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역사회의 여성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원활한 사회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사내에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점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은 신메뉴 '볶음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홍콩반점은 지난 2006년 짬뽕전문점으로 시작한 이래 다양한 중화요리를 선보여 왔으나, 볶음밥 메뉴가 없어 아쉬워하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보답하고자 이번 메뉴를 정식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과 가맹점주들로부터 홍콩반점만의 볶음밥을 출시해 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이번에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센 불에서 볶아낸 고소한 볶음밥에 짜장소스와 짬뽕 국물을 곁들여 다양한 맛을 즐기며,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테크니컬 애슬레저 안다르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겨냥하기 위해 고기능성 스윔웨어 라인업을 확대하고, 워터 액티비티와 여름 야외활동에 어울리는 바캉스룩을 제안하는 '썸머 바캉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스윔웨어는 총 9종으로, 티셔츠와 스윔팬츠, 래쉬가드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안다르의 대표 인기 스윔웨어 '풀앤비치' 라인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킨 'NEW 풀앤비치' 제품을 선보인다. 실제로, 남녀 공용 상의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인 'NEW 풀앤비치 그래픽 릴렉스핏 숏슬리브'와 '롱슬리브'는 스윔웨어 위에 가볍게 걸쳐 입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속건성으로 물기를 날려 수상스키, 래프팅 시에 착용하기 좋다. 뿐만 아니라, 뒷면에 해변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로 포인트를 줬다. 하의의 경우 여성은 'NEW 풀앤비치 스윔팬츠', 남성은 'NEW 풀앤비치 맨즈 스윔팬츠'를 내놓았다. 상의와 마찬가지로 고기능성을 갖췄으며, 주머니에 오토락 지퍼가 탑재돼 소지품 분실 걱정을 덜어준다. 남성의 경우 3.5부와 4.5부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기장을 선택할 수 있다. 스윔웨어 '풀앤비치 집업 래쉬가드' 등 제품 4종의 경우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가볍고 시원한 '시스루', '시어(Sheer)', '메쉬(Mesh)' 등 투명한 소재의 아이템들이 올해 여름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LF몰에 따르면 최근 6월 한 달 동안(6월 1~30일) LF몰 내 '메쉬(Mesh)'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217%, '시어(Sheer)' 검색량은 790%, '시스루' 검색량은 12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네사브루노'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메쉬 긴팔 니트'는 출시 직후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해 리오더에 들어갔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메쉬 후드 가디건'과 던스트의 '트림 니트' 역시 여름 실내외 어디에서든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던스트는 25SS 시즌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어 셔츠'를 출시했으며, 이너웨어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레이어드 스타일로 '시어 드레스'도 선보였다. 가방 트렌드 역시 네트백, 시스루백 등 내부 소지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스타일이 25SS 시즌을 강타하고 있다. 헤지스 액세서리, 닥스 액세서리, 아떼 바네사브루노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은행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58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부산은행의 역사는 단순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넘어, 지역민과 소상공인과의 진정한 상생을 통해 쌓아온 신뢰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은행은 당기순이익의 14.6%를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며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수익 극대화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우선시하는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부산은행은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4.4%를 지역에 집중 지원하며, 부울경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청년창업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전국은행연합회 발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599억 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집행해 지방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지역민의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Play on Busan ▲안전우산 지원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등은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공익 활동의 모범
【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의 '1호 민생법안'인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야가 합의 처리한 첫 쟁점 법안이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회사 및 주주)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 3% 제한(일명 '3% 룰') ▲상장회사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앞서 해당 법안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지만,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조기 대선으로 들어선 이재명 정부가 법안 재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입법이 다시 속도를 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3% 룰'과 관련해 여야는 최대주주 외에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해 제한하는 방식으로 조정했고, ▲집중투표제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출 조항은 후속 논의 과제로 남겼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어려운 쟁점이 있던 법안인데 여야가 합의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한율은 '보들은행잎 모공탄탄 펩타이드 패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공 관리에 도움을 주는 '보들은행잎' 라인에서 신규 유형으로 선보이는 패드 제품이다. '은행잎'과 '펩타이드'의 조화로 탄생한 '은행잎 비건펩타이드™' 성분을 모공핏 세럼 한 병과 동일하게 고함량 그대로 패드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반 펩타이드보다 3배 더 강력하게 모공을 조여주는 한율만의 특효성분으로, 모공의 부피, 면적을 줄이고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가꿔주어 모공 속, 벽, 결 3중 입체 케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끝으로 탄탄한 모공을 느끼고 매끈한 피부 결로 가꿀 수 있도록 4세대 필링 포뮬러(AHA-PHA-LHA)를 배합한 결과, 메이크업 후 5분 뒤 요철 커버 100%, 6시간 후까지 요철 커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패드는 텐셀-거즈-텐셀 구조의 비건 3중 레이어 원단으로 개발됐다. 거즈면이 내용물을 머금고 있고, 피부에 직접 닿는 텐셀면은 부드러워 편안한 사용감으로 효능 성분의 흡수와 효과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약산성 포뮬러로 민감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끈적임 없는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600억원 규모로 ‘ESG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 보호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됐다. BNK경남은행의 ESG 녹색채권 발행 자금은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 사업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신규 건설 사업에 지원됐다. BNK경남은행은 채권 발행을 위해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K-Taxonomy) 등에 부합하는 ESG채권 관리체계를 사전에 수립하고 외부 평가기관인 나이스신용평가의 적합성 검토를 받아 채권의 적격성과 투자자 신뢰도를 높였다. 이정훈 자금부 부장은 “그동안 사회적 채권을 꾸준히 발행해 왔으나 녹색채권 발행은 이번이 첫 사례로 친환경 사업 추진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의 IT 전문 계열사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 김백수)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우리FISA(우리FIS Academy)’ 제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기를 맞은 우리FISA는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0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오는 12월까지 총 960시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I 엔지니어링 등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우리금융 임직원이 직접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우리금융그룹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특강, 선배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실제로 우리FISA 수료생들은 우리금융을 비롯한 주요 국내 기업에 잇따라 취업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백수 대표이사는 “우리FISA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해 실전에 강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
【 청년일보 】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 이하 KB재단)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 이하 진흥원)과 장애인 평생 교육 및 금융소양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력사업으로 ‘장애유형 맞춤형 생활기술 프로그램 가이드북’을 공동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KB재단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23년에 공동 개발하여 많은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KB재단은 올해 3분기 중으로 가이드북을 발간·배포하여 서울시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등 유관기관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에는 진흥원의 평생교육 전문강사 등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콘텐츠를 담았으며, 가이드북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전문 강사를 통한 현장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KB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등 여러 유형의 장애를 가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금융 교육을 제공하여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공익재단은 공공기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사업에 참여하며 축적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원전해체는 영구 정지부터 부지 복원까지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고도의 기술 집약 사업이다. 긴 기간과 까다로운 기술, 관련 법령 및 장비의 제한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해체가 완료된 사례는 25기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1호기의 해체 승인을 결정하며, 영구 정지 8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 사업이 시작됐다. 1971년 고리 1호기 시공을 시작으로 한국형 원전 24기를 건설하며 대한민국 원자력 시대를 주도해 온 현대건설은 원자력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원전해체 시장에서도 고리 1호기 증기발생기 교체 공사 등 국내 노후 원전 설비개선 공사에 참여해 다수의 해체 관련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왔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원전해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미국 홀텍(Holtec)사와 인디안포인트(IPEC) 1~3호기 원전해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해당 현장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노하우와 기술을 교류하며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블루캠퍼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GREAT Momentum’을 키 메시지로 ▲Gateway(업권 최고의 대면채널 구축) ▲Retail(리테일 솔루션 강화) ▲Ecosystem(플랫폼/제휴 성과 증강) ▲Association(그룹사 시너지 강화) ▲Trust(Zero-Risk 내부통제) 등 경쟁력(Momentum) 확보 관점에서 신한은행의 하반기 경영이슈 및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금융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외부 강연 및 은행의 AI 내재화 추진현황을 공유했으며, 금융과 고객 전반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금융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그룹에서 발표한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Help-up) 자산 가치를 높여(Value-up)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고,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되새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