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Youth)로 임명된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이 밝히며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로 위촉돼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최초다. 유네스코가 청년 친선대사를 임명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5년 데뷔 이래 끊임없이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음악 안에 담으며 전 세계 청년들과 교감해온 이들의 영향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했다. 유네스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이념과 활동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다. 앞서 세계적인 성악가 겸 지휘자 플라시도 도밍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스페인 배우 로시 드 팔마 등이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소속사는 "세븐틴은 청춘으로서 경험한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비관하고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는 긍정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세븐틴과 유네스코는
【 청년일보 】 그룹 엑소 유닛인 첸백시(첸·백현·시우민) 측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부당한 처사를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은 10일 기자회견을 공지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SM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하려고 한다, 이번 사태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첸, 백현, 시우민 등은 직접 참석하지 않고, 아이앤비100의 모회사인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 및 김동준 아이앤비100 대표, 변호사 등이 나설 예정이다. 첸백시는 지난해 6월 불투명한 정산 등을 문제 삼으며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SM과의 전속 계약은 유지하되, 첸백시 개인활동은 아이앤비100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한다고 합의하며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 하지만 첸백시가 합의 1년 만에 SM의 요구조건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아이앤비100는 "SM은 합의서의 전제가 된 협상내용은 무시한 상태에서 첸백시 소속사인 아이앤비100에게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이에 아이앤비100은 기자회견을 통해 SM엔터의
【 청년일보 】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연루 의혹에 대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심경을 밝혔다. 임창정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선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지 30여년이 넘었다. 제 어리석음과 미숙함으로 그 귀한 이름에 먹칠을 해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돼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분야라면 무엇이든 도전해서 열심히만 하면 그 결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제 오랜 숙원이던 후배양성과 제작자가 돼 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들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했다. 또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
【 청년일보 】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는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는 "기망적인 방법으로 경영권을 편취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대표는 1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투자 전 논의했던 내용과는 다르게 래몽래인의 자금을 이용해 거래정지 상태인 엔터테인먼트 상장사를 인수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인수 계획이 회사의 본업에서 벗어난다고 판단해 반대입장을 전달했으나,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대표이사와 사명 변경, 이사회 전원 사임과 교체, 정관 변경을 요구하며 임시 주주총회를 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1대 주주가 된 지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래몽래인의 현금자산을 이용해 다른 기업 인수를 위한 수단으로 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한 "래몽래인을 기망적 방법으로 경영권을 편취하는 세력의 희생양이 되게 할 수는 없다"며 주주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견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정재 배우의 네트워크와 자본력으로 래몽래인이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아티스트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7일 '2024 페스타(FESTA)'를 맞아 팬송을 발표한다. 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등에 따르면, 정국이 이날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표했다.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한 영어곡 '네버 렛 고'는 정국이 팬덤 아미(ARMY)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정국은 작사, 작곡 전반에 참여한 이 곡을 통해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로 놓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신곡은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전후해 여는 축제인 '2024 페스타(FESTA)'의 하나로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일 낮 12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멤버 진이 직접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겸 배우 정은지를 수년 동안 스토킹한 50대 여성의 항소심 재판이 열린다. 7일 법조계 등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내달 9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1심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당시 A씨는 지난 2020년 3월 정은지에게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총 544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같은해 5월 서울 강남구 소재 헤어 메이크샵까지 정은지 차량을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 스토킹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지난 2021년 7월에는 정은지가 거주하는 아파트 현관에 잠복해 있던 중 경찰에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7월 정은지의 자택에서 기다리던 A씨는 정은지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찰의 경고에 "다시는 문자 안 하겠다"는 메시지를 소속사 관계자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스토킹 행위는 이어졌고, 1심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의 메시지는 팬이 연예인에게
【 청년일보 】 배우 이연희(36)가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된다. 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이연희는 현재 임신 7개월 차로 오는 9월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희는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코로나19 상황이라 간소하게 예식을 치른 그는 "제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연희는 지난 2004년 KBS2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해 영화 '백만장자의 첫 사랑', '새해전야' , 드라마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김도훈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며 싱가포르를 7-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번 경기에서 주민규(울산)는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고 도움 3개를 추가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은 4승 1무(승점 13)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고, 155위 싱가포르는 3차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는 한국이 주도했으며, 전반 9분 이강인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0분 주민규가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추가 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김 감독은 주민규를 최전방에 세우는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이강인이 2선을 구축했고, 정우영이 그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황재원이 구성했고
【 청년일보 】 가수 지드래곤이 인공지능(AI)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해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공연에서 한 번쯤 사용하고 싶은 기술이 있냐는 말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기술력을 봤을 때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옵션이 많아져서 재미있으면서도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의 가장 큰 목적인 현장감과 생동감을 살릴 수 있도록 AI 기술을 도입해 이를테면 '부캐'(본래 정체성이 아닌 부캐릭터)와 같은 콘텐츠를 도입할 것"이라며 "동시다발적으로 저를 소환한다든지, 진짜 제가 누구인지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재미있는 콘서트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이날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교수 임용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으로 KAIST의 다양한 기술을 예술과 문화콘텐츠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 청년일보 】 제36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육군 발표 대회에서 본인의 군 경험담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전날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그는 "입소 후 훈련병들이 배우는 정신 전력 교재에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사진이 교육 자료로 나오고 집중할 수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훈련병들이 수료할 때마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때 저는 느꼈다. 대한민국 안보의 한 축이 돼줄 그들에게 나란 존재가 가치 있는 첫걸음을 함께해주고 있구나 한다"고 말을 이었다. 제이홉은 "요즘 굉장히 의미 있고 보람찬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제가 무대에서 흘린 피땀 눈물 그리고 목소리가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듯, 지금은 군인으로서 대한민국에서 다른 방식으로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BTS 제이홉이 아닌 병장 정호석으로서 지켜야 하는 이곳
【 청년일보 】 가수 지드래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해 특임교수 임명장을 받는다. 카이스트는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에 접목하는 취지에서 그를 초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하고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과 통찰,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과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의 초빙교수 임용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지드래곤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소속사) 대표와 함께 토크쇼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공항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민니는 지난 23일 오전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ICONSIAM)에서 열리는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민니는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러블리한 미소로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하며 공항에 등장했다. 그녀는 상하의를 깔끔하고 세련된 올블랙으로 맞춰 시크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퀄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칼린백을 매치해 발랄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민니가 착용한 백은 24SS시즌 칼린의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소프트한 디자인과 캐주얼한 스타일로 활용 가능하다. 민니의 공항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니 완전 러블리하다", "오늘 민니 스타일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