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열린 '2024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신창재 의장이 '글로벌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대상(Global Ethics & Stakeholder Commit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상은 유엔이 정한 세계중소기업의 날(6월 27일)을 맞아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ILO,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국제무역센터(ITC) 등 국제기구 인사들이 개최한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이 제정한 것이다. 이는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을 실천해 ILO가 새로운 어젠더로 제시하고 있는 '사회정의(social justice)'를 추구해온 글로벌 기업가에 수여된다. 수상 배경으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윈슬로 사전트 전 ICSB 의장은 "신창재 의장은 지난 24년간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보험설계사, 직원, 주주, 지역사회,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발전하는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사회정의를 추구하는데 앞장 선 기업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또 "그의 모범적인 리더십은 인류가
【 청년일보 】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보험 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 앱’이 보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말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건을 달성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말 기준 730만건으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굿리치는 보험 가입 전부터 보험금 청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UI(사용자 환경) 개선 등으로 소비자 편의를 제고한 점을 인기 비결로 분석하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법인보험대리점 굿리치의 앱 ‘굿리치-보험의 바른이치’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26일 기준 730만건을 돌파했다. 해당 앱의 평점은 5.0 만점에 4.3(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굿리치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앱을 오픈해 보험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앱 사용자는 보험 조회를 통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정보를 요약해 볼 수 있으며, 서류 등록에서 신청 완료에 이르는 보험금 청구 절차를 몇 분 이내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굿리치는 앱을 통해 자사에서 자체 평가한 보험 점수를 등급화해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보험 분석 서비스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여의도 63빌딩에서 ‘VIP Members 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VIP 고객 서비스 기부'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는 VIP 고객(최근 10년 내 월납 합산 보험료 상위 고객 중 선정)이 회사로부터 감사 선물을 받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자발적으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과 기업의 기부금을 함께 적립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 한화생명은 VIP 고객 41명과 함께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날 전달된 기부금은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우영 환아(가명, 4세)와 악성신생물 골육종을 앓고 있는 이주원 환아(가명, 14세)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주원 환아의 보호자는 “비용 문제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뻔 했는데 한화생명의 도움이 주원이의 치료 과정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VIP 서비스 기부제도는 고객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KB손해보험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한 KB손해보험은 앱 통합 1주년을 맞아, 앱을 개편했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개편된 앱의 메인 화면은 자주 사용되는 메뉴를 최상단에 배치한 한편 보험 용어를 고객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변경했다. KB손해보험 앱은 연령 및 성별, 보험계약 상태 등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월 보험료, 대출 현황, 보험금 청구 내역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메뉴 구조도 대폭 개선됐다. 전체 서비스를 모아 볼 수 있게 했으며, 각 메뉴에 대한 설명도 추가됐다. 메뉴 상단에는 최근 이용한 메뉴 기능이 추가돼 재방문 시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은 보험 관련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벤트를 통해 받은 기프티콘을 저장하는 쿠폰함을 신설했다. 고창영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은 “KB손해보험은 통합 앱 출시 이후 고객 사용성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영역별 개선과제를 도출했다"며 “고객의 보험 경험을 확대하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ESG 초록행성 만들기, 이끼볼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ESG 초록행성 지구별 만들기, 이끼볼 제작’은 탄소저감 및 기후 위기 대응활동으로, 지구를 초록행성으로 만들자는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이끼를 이용해 이끼볼을 만들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화분 고리를 만든 후, 이끼 화분에 부착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이 제작한 이끼볼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돼 심리적 안정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끼볼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라며 “친환경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과 업사이클링(upcycling)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ESG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저출산·고령화 등 거시 금융환경 변화로 보험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으로 금융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보험사들과 빅테크사 간 경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보험연구원은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산업의 미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50회 산학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직면한 은행 및 보험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은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환경의 변화는 ▲저성장의 고착화 ▲저출생 및 인구고령화 ▲디지털기술 발전과 금융업 적용 확대 ▲탄소중립 강화 및 ESG공시 의무화 ▲경쟁강화 ▲인공지능의 활용 확대 ▲비금융과의 융합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60년대부터 추산할 때 우리나라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점차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1961~1997년 연평균 9.4%를 나타내던 경제 성장률은 1999~2007년 6.3%, 2009~2023년 2.8%로 하락했다. OECD는 2022년 10월 전망 기준, 향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더욱 낮아져 2050년에는 마이너스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요인으로는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라 노동인구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페이손보)이 삼성화재에 해외여행보험 모바일 가입 절차 및 UI(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방 의혹을 제기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모바일 가입 프로세스를 무단으로 베낀 삼성화재 프로세스를 원상 복귀하고, 정중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에게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측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 상품은 당초 '생년월일 입력 및 동반가입 선택-기간 입력-여행목적 선택-가입 사항 안내-가입플랜 선택-가입자 입력-알릴의무 질문-가입설계 동의-최종청약 확인' 순으로 구성됐다. 개편 후에는 '국가 선택-기간 입력-가입플랜 선택-보장 설계-가입담보 확인-동반가입 선택-가입설계 동의-알릴의무 질문-최종청약 확인'으로 바뀌었는데 이 순서가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가입단계와 100% 동일하다는 게 카카오페이손보의 주장이다. 또 카카오페이손보 측은 자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담보 직접설계(DIY)' 등을 삼성화재가 새로 추가하면서 화면 내 레이아웃이나 타이틀, 버튼의 문구까지 그대로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업권에 과당경쟁을 야기한 상품 관련, 경영진의 책임 추궁에 나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업권에 과당경쟁을 불러일으킨 단기납종신보험, 독감치료비, 상급병실료, 감염병진단비, 암주요치료비 등 관련 상품을 개발·판매한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10년 유지시 환급률 131%인 단기납 종신보험을 지난해 11월 출시, 올해 보험업권 과당경쟁에 불을 붙인 하나생명의 대표이사 등 임직원 4명을 지난 19일 불러 면담하고, 상품 개발·판매 과정에서 경영진 책임을 점검했다. 금감원은 면담에서 단기납 종신보험 개발·판매시 해지율 등 가정의 적정성, 불완전 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 가능성, 상품의 내재적 위험에 따른 손실가능성 등의 리스크에 대한 경영진의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를 점검했다. 또 상품개발·출시 관련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는지, 경영진이 잠재적 리스크를 인지하고 이를 적절히 평가·관리하는 등 내부통제 작동에 역할과 책임을 이행했는지 등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하나생명의 상품 출시를 필두로 올해 보험사들은 7년납 단기납 종신보험의 10년 시점 해지 환급률을 1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및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직전 ‘AA+/안정적’ 전망에서 상향된 것이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자회사형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 RBC 대비 강화된 규제비율인 K-ICS제도에서도 184%(지난해 말 기준)의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지닌 점 등을 전망 상향의 근거로 언급했다. 특히 한국신용평가는 신제도 도입 후 9조원 이상의 보유계약 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견고한 보험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사업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점을 높이 샀다. 아울러 한화생명이 신제도 연착륙을 위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신계약 CSM 2조5천억원 확보, ALM 강화, 대량해지위험액 재보험 활용 등 다변화된 자본관리 능력을 보여준 만큼 중장기적으로 K-ICS 비율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글로벌 신용평가사들도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중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은 법인보험대리점(GA)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세미나에는 수도권 제휴 GA의 소비자보호 담당자, 민원 담당자, 내부통제 담당자 등 25명을 비롯해 기형서 KB라이프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최재형 GA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KB라이프생명의 ‘금융소비자보호 종합 컨설팅’의 일환으로, 완전판매를 위한 협업구축 및 근원적 민원감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부는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 시스템 ▲VOC시스템 신규 오픈에 따른 민원처리 프로세스 안내 ▲최근 주요 민원 동향 등을 소개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보험상품의 건전한 판매문화 정착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휴 GA와의 소비자보호 세미나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생명보험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지난 1일 공개한 신규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 유튜브 조회수 750만 뷰를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광고를 통해 ‘보험’의 영역을 넘어 시니어 리빙,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유아기에서 청소년기를 지나 노년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의 일생을 조명하며 삼성생명이 고객의 평생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 제작을 담당한 제일기획은 “삼성생명과 함께 일생을 살아가는 고객의 행복한 삶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며 “기존의 보험광고와는 차별화 되는 세련된 톤앤매너(Tone&Manner)와 촬영기법을 통해 신선함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광고는 일상부터 일생까지, 현재에서 미래까지 보험을 넘어 고객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리딩 컴퍼니 삼성생명의 역할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의 비전을 고객이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 하나투어와 여행 관련 보험상품 개발 및 판매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AXA손해보험은 하나투어와 함께 해외여행자보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XA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인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하나투어를 통해 이날부터 판매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는 해당 상품은 ▲24시간 한국어 서비스 지원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 및 질병 치료비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보상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을 보장해 준다.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가입할 수 있으며, 해외 여행에 동행하는 지인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최대 9명까지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악사손보만의 고객 맞춤형 여행자보험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즐거운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