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천669실 총 3천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3천413세대의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단지 내 주거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여가‧교육 등의 시설이 조성돼 있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각종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각종 편의시설 중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 '스타필드 빌리지'이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전관을 영입한 업체가 LH 발주용역의 대부분을 꿰차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LH 용역 수주과점 실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LH 전관영입업체와 발주 공사 및 용역 계약현황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경실련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수차례 발표된 국토부의 LH 혁신 방안은 근본적 원인에 대한 해결방안이 아닌 알맹이 없는 참담한 수준의 대책"이라며 "LH 전관 특혜 근절에 대한 특단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실련이 한국NGO신문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LH 전관 142명의 이름과 이들이 근무하고 있는 60개 업체명이 담겨있다. 앞서 경실련이 지난 2021년 입수한 명단의 경우 71개 업체 95명의 LH 전관 등의 이름이 담겨있던 것에 비해 46명의 이름이 늘어 2년새 약 50%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경실련은 "전관리스트는 업체들이 직접 만들어 상시 관리하고 있는것이라 신뢰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며 "전관영입이 수주 및 사업이행을 위한 목적임을 짐작케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실련은 LH 전관업
【청년일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주요 도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올해 2월 캄보디아에 버스 1천200대를 기부한데 이어 라오스에도 버스 600대를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13일(현지시각 오후 4시), 라오스 총리실 앞 광장에서 버스 600대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 키캐우 카이캄피툰 부총리, 아룬싸이 순나랏 라오스 총리실 장관을 비롯한 라오스 유관부처 관계자와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 행사에서 라오스 정부를 대표해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는 이 회장에게 라오스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외국인으로서는 첫 번째로 라오스 명예 시민권과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 훈장인 1등 개발훈장 대통령 훈장을 수여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버스를 기부한 데는 이 회장의 결심이 있었다. 이 회장은 버스 기증 배경에 대해 "출장 중에 혹서의 날씨에도 보호조치 하나 없이 오토바이로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어머니의 모습을 봤다"면서 "뒤에서 엄마 허리를 잡고 졸고 있는 아이가 혹여나 손을 놓치게 되면 생명을 잃는 위험천만
【 청년일보 】 내년 건설 경기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내년부터 내후년 사이 인플레이션 완화·금융환경 개선을 비롯해 거시경제 환경이 개선된다면 건설업 역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도 제시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은 '2024년 건설경기 전망'에서 내년 건설투자 규모는 올해 대비 2.4% 감소한 257조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건설투자는 작년보다 2.2% 늘어난 263조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당초 올해도 건설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21년까지 착공 물량이 증가했던 데 따른 시차 효과로 마감 공사가 늘어나면서 투자 감소를 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악화하기 시작한 건설 선행지표들의 시차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건설경기 부진이 선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기준 대표적인 건설 선행지표인 수주와 허가, 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0%, 25.9%, 40.4% 줄며 유례 없이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수주와 허가는 4개 분기 연속, 착공은 7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착공이 크게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선행 공종을
【 청년일보 】 GS건설이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으며,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대·중소기업 수상자 등 수상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정거래 질서의 확립, 금융지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건네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 가운데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한 가구당 평균 약 4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에서 적절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없는지 지속해서 살피고,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해가기 위한 노력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봉성 안전기획팀 매니저는 "신입사원으로 회사가 진행하는 나눔 활동에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고 뿌듯했던 시간이었다"라며 "제가 전달한 연탄을 받은 어르신께서 올겨울을 추위 걱정 없이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 청년일보 】 GS건설은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속가능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GS건설 경영지원본부장 김태진 사장과 고려대학교 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폐기물 및 의료폐기물 재활용 등 ESG 경영을 위한 공동협력, ESG 경영전략 상호 활용 및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GS건설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혜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추진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안전모를 재활용한 명패와 화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기존에 사내에서 진행하던 건설현장 폐안전모 업싸이클링 제품 생산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식에서는 폐안전모를 재활용한 업무협약패를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건설사로써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청년일보 】 국내 풍력발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12일 과천 코오롱 타워에서 독일의 기어리스 직접구동형 풍력 터빈의 선도업체인 ‘에너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콘은 베스타스, 지멘스가메사와 함께 글로벌 풍력 3대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육해상 풍력사업개발정보 및 기술력, 개발경험, 노하우를 공유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18년 베스타스(태백 가덕산 1단계), 2022년 에너콘(영덕 호지마을), 2023년 지멘스가메사(평창횡계)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풍력 메이저 3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코오롱글로벌이 상업운전중인 풍력단지는 경주풍력 1·2단계(37.5MW), 태백가덕산 1단계(43.2MW), 태백가덕산 2단계(21MW)다. 양양 만월산 1단계(42MW), 양양 만월산 2단계(4.2MW), 영덕 해맞이(34.4MW), 영덕 호지마을(16.68MW), 평창 횡계(26MW)는 공사가 진행중이며, 태백 하사미 풍력(17.6MW)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코오롱글로벌은 양산 리파워링 등 총 9
【 청년일보 】 환경∙에너지 기업 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테스(TES)와 함께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인 중국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준공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SK에코플랜트는 12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테렌스 응(Terrance Ng) 테스 회장, 이철수 SK에코플랜트 남경법인장, 탄 빙(Tan Bing) 지사이클(Z-Cycle) 회장, 주빈(周斌) 옌청시 중국 공산당 위원회 서기, 쇠성당(薛盛堂) 옌청시 중국 공산당 위원회 비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K에코플랜트 남경법인과 중국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인 지사이클이 협력해 총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지사이클은 지난 2019년 테스와 중국 신에너지사업 전문투자사 종위(Zhong-Yi)가 함께 설립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합작법인이다. 특히 폐배터리 재사용(순차이용) 및 재활용(재생이용)이 가능한 중국 내 15개 업체 중 하나로, 상하이시에서 최초로 승인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자이며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및 후처리 시설을 운
【 청년일보 】 GS건설이 성동구에 공급한 '청계리버뷰자이'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계리버뷰자이’는 지난 1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7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8천255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4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3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78㎡ 62.44대 1 ▲59㎡B 50.75대 1 ▲59㎡A 41.57대 1 ▲73㎡ 35.76대 1 ▲59㎡C 33.8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평형대에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답십리역 초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입지와 GS건설이 성동구에 지난 2015년 이후 8년만에 내놓은 단지라는 점에서 지난 8일 견본주택 개관시부터 수만명의 방문자가 몰리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성동구라는 좋은 입지에 대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단지와 인접한 답십리역에서 환승없이 주요업무지구인 여의도까지 30분, 광화문까지 17분이면 이동 가능하고, 인근 신답역과 용답역을 이용하면 강남권역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1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한화 건설부문 이준명 외주구매실장을 비롯한 대·중소기업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여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포상해 동반성장 의식을 고취하고 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ESG 지원사업, 양극화해소 자율협약 등의 부문과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어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동일한 동반성장지수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 정책의 3대 추진 방향으로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등을 설정했고,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여 이를 준수하고 있다. 아울러 하도급계약 저가심의제도 운영으로 협력사 이익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상생펀드 등 금융지원, 기술 및 디자인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지속가능 항공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DL이앤씨는 미국 석유화학 및 에너지 기술 전문기업인 KBR(Kellogg Brown & Root)과 '식물 추출 에탄올을 항공유로 만드는 기술'(ATJ: Alcohol to Jet)을 활용한 지속가능 항공유 생산 사업의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항공업계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가능 항공유 의무적용 비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유수의 정유사들이 사업개발 및 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 업체 TMR은 지난 2021년 기준 지속가능 항공유 세계 시장 규모는 1억8천660만 달러(2천355억원)로 추산하고 앞으로 연평균 26.2%씩 성장해 오는 오는 2050년에는 4천20억 달러(50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DL이앤씨와 KBR은 각각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해 지속가능 항공유 생산 사업자들에게 ATJ 기술을 활용한 사업개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DL이앤씨는 생산 공장의 사전설계(FEED) 및 EPC(상세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K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