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 대표 육가공 브랜드 롯데햄은 신제품 2종 '롯데햄 오잉 비엔나', '롯데햄 오잉 프랑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편의점 채널 전용으로 출시한 '롯데햄 오잉 꼬치프랑크' 제품의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롯데햄 X 오잉'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며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 더 많은 채널에 선보이게 됐다. '롯데햄 X 오잉' 신제품 2종(비엔나, 프랑크)은 100g당 단백질 13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4%)을 함유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로스팜97, 에센뽀득 등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육가공 브랜드는 지난 2008년부터 DLG(독일농업협회) 국제식품품평회에서 꾸준하게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건강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단백질 섭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햄 X 오잉 신제품 2종처럼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육가공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자사가 개발한 'Hyper Rejuvenating Eye Patch'(이하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가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피부 진단 기술과 효능 성분 맞춤 처방 기술, 빛 에너지 맞춤 제어 기술 등을 통합한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프로그램, 생체 구조 모방 패치(음압 패치), 플렉서블 LED 패치, 머리띠 형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했다. 기기 작동을 위해선 먼저 AI가 LG생활건강이 확보한 6만 명 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눈가 피부 주름, 색소 침착, 다크서클 등 노화 패턴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AI는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유효 성분을 추천하고, 문어 빨판의 흡착 원리를 모방한 '음압 패치'를 눈가에 부착해 유효 성분을 피부 안으로 직접 전달한다. 이 때 1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밀착하는 '플렉서블 LED 패치'를 음압 패치와 함께 붙여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적화된 빛으로 케어
【 청년일보 】 hy는 특허 유산균 'HP7'의 소화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관련 논문을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이하 JMB)'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JMB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가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다. HP7은 hy 주력 기능성 균주 중 하나로 식물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다. 이번 논문은 HP7 '사균체(死菌體)'의 소화기능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사균체는 더 이상 증식하지 않지만 신체 내 유익한 효과를 줄 수 있는 미생물의 몸체를 뜻한다. hy는 지난해 '생균(生菌)'으로 진행한 실험에서도 같은 기능성을 확인했다. 생균과 사균체가 동일한 기능성을 보인 것은 활용도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검증은 동물 실험으로 진행했다. 개체에 HP7 사균체 10억 CFU를 4주간 투여한 뒤, 의도적으로 소화불량을 유도했다. HP7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온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위(胃) 비움 효능이 증가했다. 이는 위장 운동이 회복되며 위 속 내용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됐음을 의미한다. 소화 관련 호르몬 및 소화 효소 분비 개선도 확인했다. 또한, 평활근 수축 및 밀착 연접(Tight j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활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식품 직원들은 보양식과 간식, 온수매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직원 봉사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7일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진행한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적극적인 친환경차 도입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부문 포상으로 에너지 효율혁신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으로, 국내 상장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이번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는 기업이 업무용 차량의 신규 도입시에 일정비율 이상을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로 도입하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전기차 구매의 정부 목표치인 80대를 기준으로 264대의 전기차를 구매해 330%의 이행 성과를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차량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내연기관 차량 중 승용차, 지게차, 화물차까지 순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차로의 전환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중국법인의 9월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7% 성장한 842억7천만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이 66.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밥과 핫도그를 포함한 냉동 카테고리와 우동·냉면 등의 면류 카테고리가 중국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냉동 카테고리는 김밥과 핫도그가 인기를 끌며 3분기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7%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냉동김밥의 경우 누적 판매 약 300만 줄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10월부터 현지 생산 체계로 전환해 기존 수출 제품 대비 소비자 가격을 약 35% 낮춘 냉동김밥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연내 중국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냉동김밥 시장을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면류 부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6.4% 증가하며 성장이 두드러졌다. 그동안 풀무원 중국법인은 파스타와 두부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였으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냉동 카테고리와 면류 카테고리 매출의 비중을 전체의 약 34%까지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
【 청년일보 】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정부가 작년 작황이 부진했던 배추 생산·비축 물량을 늘리고 할인 지원 예산을 투입하면서 올여름 포기당 7천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3천원대로 떨어졌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1월 2주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은 3천392원으로 지난달(6천844원)보다 50.4% 감소했다. 배추의 평년 가격은 중품을 기준으로 4천22원이며 지난 2021년 3천182원, 2022년 4천217원, 2023년 3천769원, 2024년 4천837원, 2025년 4천922원 등 매년 상승세가 지속됐다. 이에 정부는 추석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수급 관리에 나섰고, 10월 중순까지 6천원대를 유지하던 배춧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전통시장의 평균 소매가는 한 달 전 포기당 7천825원에서 5천295원으로 조사됐으나 대형마트는 이른 가격 변동 반영과 할인 행사의 영향으로 6천345원에서 2천367원으로 떨어졌다. 주요 김장 재료의 가격도 대부분 한 달 전이나 평년과 비교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2주 기준 무의 소매가는 개당 1천751원(평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오는 내달 31일까지 '상생페이백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상생페이백 2차 지급 시점에 맞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온은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 중 처음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해 전국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물건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부의 상생페이백 제도로 받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 내달 31일까지 롯데온 온누리스토어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1등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2등에게 10만원, 3등에게 5만원, 4등에게 1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에는 할인쿠폰이 추가로 발급된다. 민락시장 만능양념장·안동북문시장 김치·수원남문로데오시장 동군떡볶이 등 전국 각지 전통시장 인기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최대 40% 적용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차중협 롯데온 B2B실장은 "상생페이백 지급 이후 온라인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편
【 청년일보 】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이 양극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저가 커피 브랜드들은 출점 속도를 높이며 '양적 팽창'을 이어가는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공간 경험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질적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커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지난해 말 3천360개였던 점포 수가 이달 들어 3천900여개로 늘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2천640여개에서 올해 3천개를 넘어섰고, 빽다방은 같은 기간 1천715개에서 1천840개 수준으로 증가했다. 반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는 점포 수가 정체되거나 일부 감소하는 추세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2천9개에서 올해 2천76개로 소폭 늘었고, 투썸플레이스(1천670개→1천725개)와 할리스(495개→500여개)도 미미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엔제리너스(300여개→280여개)와 폴바셋(150여개→145개)은 점포 수가 오히려 줄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저가 커피가 '양적 팽창'을 이어가는 사이,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질적 성장'에 집중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재정립하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한 커피 소비 공간을 넘어, 고객이 머
【 청년일보 】 지난 3월부터 회생 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의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가 마침내 총 두 곳 등장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수합병(M&A)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경쟁사들이 홈플러스의 잔여 매장을 분리 인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수 의사를 밝힌 업체는 총 두 곳이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31일 최종 마감 기한이었던 홈플러스 공개입찰에는 하렉스인포텍을 비롯해 스노마드 등 두 개 이상의 복수 기업이 참여했다. 하렉스인포텍은 '유비페이' 등의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전문 핀테크 기업이며, 스노마드는 부동산 임대 및 개발업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실제 홈플러스를 인수하고 운용할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비관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거래비상장의 개별 재무제표에 따르면, 하렉스인포텍의 지난 2020년, 2021년 매출은 각각 1억원과 5억원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77억원, 65억원에 이르렀다. 해당 기간 당기순손실 역시 각각 65억원과 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매출 3억원과 33억원의 영업손실과 당기순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전기매트·전기요부터 히터, 방한의류 등을 행사가에 판매하는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12월 1일까지 겨울맞이 난방가전들을 최대 30% 저렴한 행사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드러운 세미마이크로 원단의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싱글)'를 정상가 8만9천원 대비 3만원 할인된 5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Air(싱글·퀸)'의 경우 각 20% 할인된 43만6천원·45만9천원에, '신일 컨벡션 히터'는 3만원 할인된 7만9천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행사 상품들을 추가 기획해 '신일 극세사 전기방석(3인용)'을 행사가 44만900원에, 24시간 타이머 기능을 갖춘 저소음 '블랙앤데커 스마트 온도조절 히터'는 2만원 할인된 12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방한용품들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12월 1일까지 이마트 패션 자체브랜드(PB) '데이즈 겨울니트, 티셔츠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모자·장갑·귀마개 등 방한 잡화류는 2매 이상 구매 시 30% 저렴한 가격에, 어른들을 위한 '여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는 오픈 100일만에 누적 방문고객 수 53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오직 상품 큐레이션만 선보였지만, 비욘드신세계에는 직접 구매 기능을 더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하루 평균 5~6만 명이 접속했고 특히 매장 오픈시간 이외 시간대에 앱을 사용하는 고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가 공을 들인 스포츠 장르 큐레이션과 각종 프로모션이 이번 성과를 낸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스포츠브랜드 전문관을 통해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백화점 자체 프로모션을 더해 집객력을 높였다. 그 결과 전체 매출의 50%가 스포츠 장르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비욘드신세계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100%를 백화점 VIP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이벤트가 시작돼 VIP실적을 채우려는 수요까지 선점했다. 이에 11월 매출(1~11일)이 전월 대비 80% 이상 급증했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성원에 힘입어 비욘드신세계는 23일까지 인기 스포츠브랜드 이월제품을 최대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