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남집씨 별세, 최효숙씨 배우자상, 김광래·경희씨 부친상, 안미애씨 시부상, 오창수(한양대학교 명예교수)씨 장인상, 김주리씨 조부상, 오상훈·지윤씨 외조부상 = 10일 오전 6시, 서울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12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추모공원(서현추모공원)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10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육군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군인 8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분류됐다. 부상자 수는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에서는 실탄을 사용하지 않고 사격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 진행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폭음을 내기 위한 교보재 포탄이 터진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현장에서 지하 공사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경구 대표이사와 김영한 인프라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지하 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철도보호지구 내 차량기지 진입 선로 시공 구간의 터널 내부 작업 여건, 흙막이 가시설 상태, 수직구 구간 등이 포함됐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본사와 현장이 유기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점검을 통해 무재해 현장을 달성해야 한다”며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에는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사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현장 CCTV 관제센터 기능 강화, 클라우드 기반 드론 플랫폼 도입 등 AI 및 DX 기반의 안전 관리 및 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청년들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자발적 이직자에게 생애 1회 구직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청년이 구직 의사 없이 장기간 '쉬었음' 상태로 머물기 전에 조기 개입해 취업을 돕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부처 '청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발표했다. 노동부는 청년층을 '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 등 세 유형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특히 장기간 미취업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기존 대학 졸업자 외에도 고졸·군 장병 등의 동의하에 개인정보를 수집,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하는 '일자리 첫걸음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교육부 등 관계 부처가 청년 상황별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직 청년들을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 중인 인턴십·훈련·교육 기회를 늘리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사회생활 적응을 돕는 '포용적 일경험'도 확대한다. 구직 기간 생계 부담을 덜어주는 구직촉진수당은 올해 50만원에서 내년 6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을 목표로 자발적 이직자
【 청년일보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용자 정보 유출 의혹을 받아온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해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미국 보안 전문지(Phrack)를 통해 KT 및 LGU+에 대한 해킹 정황이 공개된 바 있다"며 조사 착수 배경을 전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통신사의 고객정보 유출 의혹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인지하고,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자료요구와 면담, 유관기관 등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기업으로부터 별도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시민단체의 조사요청 민원과 소액결제 피해자의 침해신고 등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위 조사 착수에 대해 KT 측은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진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조사에 협력 중으로, 개인정보위 조사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미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서울시 대표 공원 중 하나인 '북서울꿈의숲'의 '월영지' 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12일까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한교동' 및 '사유리'와 협업해 월영지 내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수질 정화 로봇을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아이시스를 상징하는 '핑크색'과 소풍의 '피크닉'을 합성한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은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와 9.4g 초경량 페트 출시 등 '아이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환경 철학과 지향점을 담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월영지에 대형 핑크색 한교동 조형물을 띄우고 호수 정화 로봇에 사유리를 부착해 녹조와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월영지 주변에 '아이시스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아이시스의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재사용 소재로 제작된 돗자리와 그늘막 등을 아이시스와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핑크닉존'도 운영한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제로 카페'와 '굿즈존'도 진행한다.
【 청년일보 】 하림그룹은 신개념 C2C(Cut to Consume) 서비스를 표방하는 신선 직배송 식품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늘 준비된 최고의 맛을 드립니다'라는 태그 라인을 내건 오드그로서는 '남다른(ODD) 식료품상(GROCER)'이라는 의미로 '당일 생산, 당일 출고'하는 식품특화 플랫폼이다. '식품의 본질적 가치는 맛에 있으며 최고의 맛은 재료의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 철학을 바탕으로 농장에서 수확해 손질한(Cut) 신선한 식재료나 식품을 소비자가 바로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Consume) 하는 일종의 '디지털 직거래 장터'라는 게 하림의 설명이다. 곡물 사료 축산 도축가공 식품제조 물류유통 판매에 이르는 식품사슬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하림은 1천5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온라인 첨단물류센터인 FBH(Fulfillment By Hairm)를 직접 운영하면서 이번 새로운 유형의 식품 플랫폼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드그로서의 핵심 가치는 맛의 '피크타임(PEAK TIME)'을 최대한 지켜 최고의 맛을 고객에 전달하는데 있다. 피크타임은 식재료가 가진 가장 맛있는 순간을 지켜낸 상품으
【 청년일보 】 쿠팡은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추진을 위해 정부가 분야별 AI선도기업과 전문가들로 구성한 민관합동 위원회인 ‘제조업 AX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AI가 제조업의 미래 먹거리와 핵심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쿠팡은 유통·물류 산업의 AI 대전환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AI기술 기반 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날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제조 AX(AI Transformation) 얼라이언스 출범식’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AI전문 기업, 대학·전문 연구기관 등이 참석했다. 제조 AX 얼라이언스는 AI 팩토리·AI제조서비스·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 등 업종별 10가지 얼라이언스로 구성된다. 각 업종별 얼라이언스에선 업종 대표 기업과 AI전문가,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AI 대전환을 위한 규제 혁파 및 제도 개선 방안, 혁신 프로젝트 등을 논의한다. 쿠팡은 유통·물류 얼라이언스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쿠팡은 이번 ‘제조 AX 얼라이언스’에 앞서 지난 4월 산업부가 발족한 ‘유통-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해왔다.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기업-지역간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오늘 서울시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본사에서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색 있는 제주 관광 자원을 하나의 콘텐츠로 개발해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고부가가치 상품에 대해서는 유통 판로 확대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관광 상품 기획 ▲지역 특산물 판매 채널 다각화 ▲스토리텔링 중심 홍보·마케팅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제주 지역을 콘텐츠로 하는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국내 여행 프로그램인 로컬이신세계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여행지와 다채로운 먹거리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여행 전 유명 쉐프가 지역 식재료의 역사와 우수성을 설명해주고 식사 메뉴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 청년일보 】 농심은 기상청과 손잡고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2만병(백산수 2L 1만병, 0.5L 1만병)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이 기상청과 함께 진행하는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해피해피 캠페인'은, '해를 피하면 행복(해피)해진다'를 슬로건으로 단일 기상현상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다. 농심은 매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백산수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볼보트럭코리아와 손잡고 안전운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운전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졸음번쩍껌'을 통해 장시간 운행이 잦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예방을 돕고, 안전운전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볼보트럭 서비스캠프를 통해 안전운전 문화를 선도해 온 볼보트럭코리아와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주말 제외) 전국 주요 사이트 9개소에서 진행되는 볼보트럭 서비스캠프와 동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행사 현장을 방문하는 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졸음번쩍껌을 제공하고, 졸음운전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오프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볼보트럭코리아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도 검토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사례를 볼보트럭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전파해 졸음번쩍껌과 K-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졸음번쩍껌 브랜드를 통해 지난 201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자극 자동 진단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련 연구 논문은 지난 8월, 유럽접촉피부염학회(ESCD) 공식 학술지인 'Contact Dermatitis'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최신 딥러닝 기술인 YOLOv5x 객체 탐지 알고리즘을 활용해, 패치 테스트(Patch Test) 이미지에서 피부 자극 반응을 자동 진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AI 진단 모델은 전문가가 0~4점의 자극 점수를 부여한 총 8만3천629건의 피부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1천312건의 평가 데이터와 1천536건의 검증 데이터를 통해 그 성능을 확인했다. 이렇게 개발한 AI 모델은 24시간 및 48시간 시점 모두에서 98.3%의 정확도를 기록했고, 자극 점수 0(무자극)에 대한 민감도는 99.7%로 신뢰성을 입증했다. 김영소 아모레퍼시픽 R&I센터 품질안전연구소장은 "이번에 의미 있는 국제 저널을 통해 발표한 AI 기반 피부 자극 자동 진단 기술은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면서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킨 혁신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