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7월 20일까지 총 8주다. 대회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5주간 진행한다.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의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여름, 겨울 방학기간 진행하는 대회다. 수상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제36회 대회는 약 1만명이 참가해 최근 3년간 개최된 대회 중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투자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뜨거운 관심과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 해외주식 리그에 동시 참여된다. 최대 400명의 학생에게 총 2,35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또한 상위 수상자에게는 인턴십의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에 방학 기간 동안 스펙을 쌓고자 하거나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다. 수상자 외에 최대 2,020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국내와 해외주식 1회 이상 거래한 학생 대상으로 아이패드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22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두 번째 기업동행정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이하 깨비정원)’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친환경프로젝트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지난달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자연과 정원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KB증권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기관, 작가 및 관계자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고, 공군 군악대 의장대의 식전공연과 정원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개막행사도 진행됐다. KB증권은 지난해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첫 번째 깨비정원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에도 보라매공원에 두 번째 깨비정원을 조성하여 ESG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깨비정원’은 KB증권의 상징색인 노랑색을 테마로 ‘노랑색 정원’을 표현했다. 황금색의 동전을 따라 위치한 지그재그의 오르막 계단과 선물상자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국내 상장사들의 분기 배당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시작된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배당 확대의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1분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은 총 26개사, 배당금 총액은 5조1천6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21개사, 4조7천21억원보다 기업수는 19%, 배당금 총액은 10% 증가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다. 1분기 분기배당 기업 수는 2011년∼2021년 한 자릿수에 머물었으나, 2022년 15개사, 2023년 19개사에 이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분기배당 상장사는 POSCO홀딩스(주당 2천500원), KB금융(912원), SK텔레콤(830원), 신한지주(570원), 두산밥캣(400원), SK하이닉스(375원), 삼성전자(365원) 등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700원), BNK금융지주(120원), 젝시믹스(100원), 폰드그룹(50원) 등도 사상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1분기 분기배당을 하지 않았던 두산밥캣(400원)이 작년말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계획 발표에 따라
【 청년일보 】 다음 주(26∼30일)에는 링크솔루션과 GC지놈 등 코스닥 예비 상장사 2곳이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24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링크솔루션은 오는 27∼28일 청약을 진행한다. 링크솔루션은 3D 프린팅 전문 기업이다. 3D 프린터 장비의 개발·판매로 기반을 굳혔고, 무인 공장에서 3D 프린터로 제품을 찍어내는 '스마트 제조업' 서비스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준비하고 있다. 3D 프린터 기술이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산업용 정밀 부품을 양산하는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어 주목받는다. GC지놈은 29∼30일 청약을 받는다. 이곳은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임상 유전체 분석을 전문적으로 한다. 건강검진,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유전 희소 질환 진료 등에 관해 300종 이상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암 검사 분야를 주요 성장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세계 시장 다변화를 통해서도 새 기회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도우인시스 등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업체 3곳은 다음 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26∼30일 수요예측이 예정된 도우인시스는 디스플레이의 주요 부품인 '초박형 강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은 23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게임의 성과와 사업 다각화를 근거로 기업가치 상승 여력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최근 출시한 '인조이'가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며 신작 '서브노티카2'를 포함한 차기 출시 예정 게임의 기대감이 상승할 것"이라며 이처럼 판단했다. 그는 이어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IP)의 라이프사이클이 길어지고 30개 이상 투자한 스튜디오들의 미래 가치를 고려할 때 기업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 향후 5년 내 매출 7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인도·서구권 등 고성장 지역에서 인수·합병(M&A) 및 현지화 투자를 병행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4천57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연구원은 "PC 부문에서 '배틀그라운드' IP 내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인조이'가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모바일 부문은
【 청년일보 】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인 22일 주가가 70% 가까이 올랐다. 이날 달바글로벌은 공모가(6만6천300원) 대비 66.06% 오른 11만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 77.98% 오른 주가는 한때 85.97%까지 오르기도 했다. 달바는 지난 2016년 3월 설립돼 미스트, 선크림 등을 제조·판매 중이다. 앞서 달바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한 수요 예측은 경쟁률 1천140.88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5만4천500∼6만6천300원) 상단으로 결정했다. 지난 9일과 12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청약은 경쟁률 1천112대 1을 기록했고,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7조705억원이 모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이 코스피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주가는 공모가 대비 70% 이상 급등한 상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기준 달바글로벌 주가는 11만3천800원에 거래되며, 공모가(6만6천300원) 대비 71.64% 오른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달바글로벌은 지난 2016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으로,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를 앞세워 국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이탈리아산 트러플을 주요 성분으로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군이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장 전부터 시장의 기대감은 높았다. 달바글로벌은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40.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도 1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들은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 기업들은 순이익이 급감하는 등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36개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총 56조9천9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47% 증가했다. 이는 2010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수준이다. 매출액은 759조1천712억원으로 6.65%, 순이익은 51조5천279억원으로 41.79% 늘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실적도 견조했다. 삼성전자 제외 시 매출은 6.27%, 영업이익은 27.19%, 순이익은 46.37%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업황 개선과 환율 상승, 관세 부과 이전의 선주문 집중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흑자 기업 수는 478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8개사 감소했다. 이 중 흑자를 지속한 기업은 431개사, 흑자 전환 기업은 47개사였다. 반면 적자 기업은 140개사로 이 중 93개사는 적자를 지속했고, 65개사는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오는 7월 말까지 ‘신용거래 금리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과 올해 3월 1일~5월 11일 신용거래 및 잔고가 없는 휴면고객 대상이다. 이벤트 신청고객은 신용매수일로부터 100일간 연 3.89%의 할인 금리를 적용한다. 신청은 교보증권 MTS ‘Win.K’에 접속해 ‘이벤트 등록-신용이벤트’에서 하면 된다. 해외주식 담보대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를 신청한 휴면고객은 180일 동안 담보대출 금리 연 3.99%의 혜택을 제공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나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가족들이 하나증권 본사에 방문해 직접 사무실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660여명이 참여했다. CEO 집무실을 방문해 ‘CEO를 이겨라!’ 게임을 진행하는 등 강성묵 대표이사와 격의 없는 만남을 가졌으며, WM·IB·S&T 사무실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며 재미있는 금융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부모님들을 위한 한강 요트 투어와 자녀들을 위한 미션 달성 스탬프 챌린지, 그림 그리기 대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을 초대하여 오케스트라 공연도 진행했다. 이동영 하나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행사였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임직원과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8일 머신러닝 전문 개발자 단체인 ‘가짜연구소(Pseudo Lab)’가 주최한 ‘제9회 가짜연구소 컨퍼런스(PseudoCon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짜연구소는 2020년 설립된 비영리 개발자 커뮤니티로, 5000명 이상의 머신러닝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연구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 및 토크세션을 통해 자사 오픈 AP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는 웹소켓(Websocket)·REST API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설치한 시스템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을 통해 인증하거나 세션 연결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HTTP5 기반의 웹과 모바일에 친화적이라 개발자가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초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개선하고, 통해 다양한 샘플 코드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 접
【 청년일보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지난 두 달간 전국 6개 지역을 돌며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미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기존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사용자 경험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고객 중 성별, 거래량, 가입 일자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선정한 사용자를 신 대표가 일대일로 만나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 사항과 개선 요청을 폭넓게 청취했다. 신호철 대표는 “증권업은 그저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어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고객의 여정을 이해하고 세심한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 제대로 된 고객 중심 경영이라고 믿는다”고 이번 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신 대표와의 만남에서 ▲일부 노후 휴대폰 기종에서의 다소 불편한 사용성 ▲트레이딩 화면의 UX 개선 요청 ▲특정 기능 추가 및 삭제에 대한 제안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수집된 의견을 즉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신속히 수립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