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신탁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상속 플랜 설계 시 자신의 자산을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사회에 환원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이를 원활히 진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탁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재산을 금융사인 신탁기관에 위탁해 관리, 운용하며 수익과 원금을 공익 목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를 원하는 고객이 유언대용신탁 계약을 통해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교육기관을 위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신탁을 통해 재단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 및 실무 지원을 수행하고, 초록우산은 기부자의 의지에 따라 지정된 기부금을 활용해 재단의 사업방향에 맞춰 필요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권영대 투자상품본부장은 “금융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토대로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신탁기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주 랠리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6% 오른 9만3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7.71% 상승한 42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랠리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UAE에 AI 칩 수출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장중 3%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라클도 3% 넘게 반등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8.90p(1.38%) 오른 3,598.1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보다 4.61p(0.54%) 오른 858.86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3.0원 오른 1,423.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둔화하며 지난 6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2천억원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은 일평균 2천38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에서 거래된 달러화 스테이블코인(USDT, USDC, USDS) 거래대금을 집계한 수치다. 국내 스테이블코인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7월 1천741억원에서 점차 늘어 10월 3천41억원, 11월 6천381억원, 12월 1조229억원까지 불어났다. 이후 올해 1월 9천238억원, 2월 8천794억원에서 3∼5월 3천억원대로 줄었고 6월에는 2천억원대까지 쪼그라들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가상자산 시장 둔화 영향으로 국내 스테이블코인 증가세가 최근 주춤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일평균)은 올 6월 중 3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12월 17조1천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국내 가상자산 보유 금액 역시 지난 6월 말 기준 89조2천억원으로, 지난 1월 말 최고치(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IMA(종합투자계좌)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실사를 진행한 가운데 IMA 인가를 신청한 증권사로서는 처음으로 IMA를 책무구조도에 반영하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강등해, 올 하반기 IMA 심사 결과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운용그룹장인 양해만 전무에게 'IMA 업무와 관련된 책무'를 부여했다. 구체적으로 ▲IMA 상품 기획 및 추진 업무와 관련된 책임 ▲IMA 상품의 사후관리와 모니터링 업무 관리, 감독에 관한 책임 ▲IMA 상품의 운용 관련 법령·내규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 등을 부여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운용그룹에서 IMA 준비 및 진행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IMA 인가를 신청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3곳이다. 이 중 IMA 업무를 특정해 책무구조도에 반영한 곳은 한국투자증권이 처음이다. IMA는 예탁금을 운용하고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계좌로, 만기 시 원금 보장에 운용수익에 따라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투자 콘텐츠를 비롯해 숏폼, 예능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으로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콘텐츠 고유의 컨셉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Smart Money)’ 구독자 수는 200만명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유튜브가 흥행한 요인으로 “미래에셋의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사이트, 연금·자산관리 콘텐츠는 물론 오리지널 드라마, 숏폼 등 참신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장해 나간 것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금융 콘텐츠’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들어 영상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걸처 인공지능(AI) 기술을 폭넓게 활용하며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KBS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AI와의 하루’를 제작하는 등 외부 협업을 통한 콘텐츠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디지털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콘텐츠, AI·테크 산업
【 청년일보 】 최근 삼성전자가 장 중 '9만 전자'를 탈환하면서 투자자 시선은 추석 연휴 이후 발표될 실적에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4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7일 연합인포맥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증권사가 최근 3개월 내 제시한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9조7천1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75%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한 달 전 전망치인 8조7천945억원 대비 9천168억원 늘어난 규모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 기대감에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그간 삼성전자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8월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가 번지면서 주가는 속절없이 무너지기 시작해 같은 해 11월 14일 장중 4만9천900원까지 하락하면서 '5만 전자'마저 내줬다. 그해 고점(8만8천800원) 대비로는 43.8% 넘게 주가가 내린 것으로, 고점에 물린 개인 투자자는 주가가 반토막 나며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금리 인하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미국 기술주 강세가 맞물리면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추석 연휴 전후로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 미국 등 해외 주식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감안해 국내 주식 시장이 문을 닫는 명절 동안 서학개미를 유인하려는 모양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일까지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거래 금액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투자 지원금을 지급한다. 거래 규모에 따라 ▲5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 50만원(10명) ▲10억원 이상 30만원(20명) ▲1천만원 이상 10만원(30명)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주식을 3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1천명을 추첨해 2만원을 지급한다. 거래 인정 대상에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가 포함된다. 이번 이벤트는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당첨된 지원금은 이달 중 지급될 예정이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미국과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증시 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긴 연휴 기간
【 청년일보 】 원·달러 환율이 약 넉 달 반 만에 다시 1천400원대로 올라섰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진 결과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일 1천407원으로 마감하며 지난주 평균 환율을 1천403.33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5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1천400원대 주간 평균 환율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 말부터 환율은 1천400원을 돌파한 뒤 연이어 1,410원 선까지 올라섰고, 이후 4거래일 내내 1천40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달러인덱스는 9월 초 96대까지 하락했다가 미국 성장률 호조와 유럽 안보 불안으로 98대까지 반등했으며,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97선에 머무르고 있다. 달러 흐름이 불안정한 가운데, 한국의 대미투자 협상 교착 상태가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 더해 한국의 대미투자 불확실성이 환율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첫 3,500선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오히려 고점을 유지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3.38포인트(2.70%) 오른 3,549.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조689억원, 66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3조1천3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4.82%),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현대차(2.09%)는 오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8%)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91포인트(1.05%) 오른 854.25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8억원, 4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59억원을 순매도했다. 알테오젠(2.95%), 에코프로비엠(3.29%), 펩트론(0.50%), 에코프로(0.32%)는 올랐고, 파마리서치(-3.00%)는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9조2천300억원, 7조1천83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 거래대금은 총 8조3천580억원이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원 내린 1,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추석과 한글날을 기념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이미지 생성과 영상화 전 과정을 AI로 구현한 ‘미니어처 키친’ 콘셉트로 제작됐다.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주방에서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장면을 담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동시에 한글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황금연휴로 연결된 추석 명절의 기쁨과 한글의 가치를 더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홍보본부장은 “이번 공개된 영상에 따뜻한 명절의 분위기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소중함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명절의 기쁨과 한글날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5일 프랑스 공공투자기관인 Bpifrance 및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Bpifrance 방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Bpifrance는 프랑스 정부와 공공투자기관(CDC)이 각각 49.2%를 출자해 설립한 프랑스 국부펀드 겸 공공투자은행으로, 약 570억 유로 규모(한화 약 94조)를 바탕으로 벤처투자, 중견기업 성장투자, 펀드출자 등 다층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프랑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Bpifrance의 주요 사업 구조와 글로벌 투자전략, 주요 협력 사례(Mubadala(아부다비), QIA(카타르), KIA(쿠웨이트) 등 주요 국부펀드)를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소개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업계의 관심을 증대하고, 새로운 투자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는 Bpifrance 전략적 파트너십 이사,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Bpifrance의 발표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