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 클라비스(CLOVIS)가 25FW 패딩 컬렉션을 14일 공개했다. 클라비스는 25FW 시즌 클래식 폭스퍼 벨티드 패딩점퍼, 폭스퍼 벨티드 숏 패딩점퍼, 폭스퍼 벨티드 롱 다운, 폭스퍼 카라 벨티드 다운 등 다채로운 기장감의 4개 스타일로 구성된 패딩 컬렉션을 준비했다. 이랜드 클라비스 관계자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우수한 보온성을 갖춘 패딩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후드 퍼와 벨티드 디테일 및 다양한 기장감으로 구성한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따뜻하고 세련된 겨울 룩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비스 25FW 패딩 컬렉션은 클라비스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는 오드 퍼퓸 라인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숲 속 은은하고 편안한 우디향과 긴 지속력이 특징인 오드 퍼퓸 라인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숲 속에서 발견한 작은 조약돌’ 모티브의 비정형 패키지와 다채로운 컬러로 숲의 감성을 담아냈다. 새로운 롱테이크 오드 퍼퓸 라인은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23일까지 무신사 뷰티 채널에서 먼저 선보이며, 샌달우드 프래그런스 태그와 다꾸 스티커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올리브영과 네이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롱테이크는 고유의 편안한 향과 감성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 티몰 글로벌 빅 프로모션 기간 중 신규 브랜드 매출 1위, FW 신규브랜드·히트상품육성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중국 톱 포뮬러 뷰티 어워즈 헤어케어 부문에서도 수상을 하는 등 견조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롱테이크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고객들의 더욱 다양한 향 제품 경험에 따라 글로벌 향 시장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 청년일보 】 효성ITX는 지난 13일 한국요꼬가와전기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효성ITX의 IT 기술과 한국요꼬가와전기의 제조 운영기술(OT)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요꼬가와전기는 1915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돼 에너지·화학·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측정·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공정자동화 전문기업이다. 효성ITX는 효성중공업 등 그룹 내 계열사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해 왔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익스트림VAS(xtrmVAS)'를 통해 AI·빅데이터 기반 공정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 있다. 양사는 향후 제조 공정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혜진 효성ITX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IT와 제조 운영기술을 융합해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면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고객사의 생산성과 효율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나카지마 코이치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이사는 "
【 청년일보 】 KT&G 상상마당은 국내 신진 뮤지션들의 음반 제작을 지원하고자 'SSAP(SSMD ALBUM PRODUCING PROJECT) 3기'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SSAP는 음반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아티스트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신진 음악가들이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등 실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지난 기수 수료생 20여 명은 현재 라디오와 다양한 음악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1기 수료생 '최마루'는 2025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번 3기 수강생은 전자음악 전문가 '키라라'의 개별적인 코칭 및 컨설팅을 받게 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음악 유통사 '미러볼뮤직'과 연계해 앨범 발매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데모 음원과 지원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창현 KT&G 문화공헌부 파트장은 "'SSAP' 프로그램은 유수의 아티스트 및 음반사와 연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 키즈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는 소용량 견과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상품 '피스타치오퐁당 아몬드'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며, '군옥수수맛 아몬드'는 구운 옥수수 특유의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은 각각 15g, 10g 소포장으로 어린이 적정 섭취량과 급식 배식 편의를 고려한 규격을 적용했다. 이번 출시로 아이누리의 견과류 시리즈는 총 5종 라인업을 갖췄다. 기존 운영 상품은 '딸기퐁당 아몬드', '허니버터 아몬드', '요거퐁당 견과믹스' 3종이며, 해당 시리즈는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천만봉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아이누리 견과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대상 B2B 급식 채널에서 간식·후식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소포장 형태로 위생 관리와 배식 효율을 높이는 한편, 어린이 친화적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견과류에 대한 거부감을 낮춘다. 전 제품은 온라인 판매도 병행해 가정 내 간식 수요에도 대응한다. 브랜드 스토리도 강화했다. '피스타치오퐁당 아몬드' 패키지에는 아이누리 그림 공모전 수상작인 김강민 어린이의 '할머니 밭에서 키운 재료로 만든 멸치볶음'을 반영해 놀이·교육 요소를 더했다. 아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 시각, 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심사를 통해 디자인 우수 상품을 선정해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이 마크를 받는 제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등 본상을 수여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총 1천30여 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80개 업체가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습김치'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MZ세대 속성에 맞춰 기획, 디자인된 제품이다. 식품 분야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글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제품 속성을 강렬하게 표현한 창의적 네이밍, 직관적이고 심플한 패키지 등 여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습김치'는 지난 8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비비고 김치요리용 만능소스와 함께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
【 청년일보 】 LG전자는 국내 디자인상 가운데 최고 권위로 평가받는 '202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28개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디자인 우수성과 혁신성을 평가해 시상하고 정부 인증 심볼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에서는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리모컨 조작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올레드 TV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 올레드 본연의 압도적 4K화질로, 영화와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어 공간의 개방감을 주는 것은 물론 증강현실 같은 투명 스크린만의 차별화된 영상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28개 상을 수상했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지스타 2025 현장에서 공개한 콘솔·PC 신작 '이블베인(Evil Bane)'이 업계와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이븐' IP(지식재산권)의 정통성을 잇는 동시에, 협동형 핵앤슬래시 협동 RPG로 진화한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호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최동수 넷마블몬스터 기획팀장은 지난 13일 진행한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통해 "'이블베인'은 레이븐의 본질적인 액션성과 세계관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프로젝트"라며 "모바일 중심이었던 넷마블의 체질을 넘어, 콘솔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출시 시점보다 '완성도' 우선…"내년 하반기 목표로 끝까지 다듬는다" 넷마블몬스터는 '이블베인'의 출시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목표하고 있지만, 출시 시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게임의 '완성도'를 우선시하는 개발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이 본부장은 "단순히 일정에 맞추는 것보다, 우리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퀄리티가 나올 때까지 출시를 미루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유저 반응을 면밀히 확인하면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팀장 역시 "현재 시연 빌드
【 청년일보 】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디앤씨미디어의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이 또 한 번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거둔 넷마블이 이번엔 로그라이트 액션으로 방향을 틀었다. 올해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첫 공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원작에서 잠시 언급된 차원의 틈에서 27년간 전투를 했던 성진우가 시간을 되돌린 이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권도형 넷마블네오 PD와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지난 13일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진행된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에 대해 "액션의 깊이와 IP의 감정선을 동시에 살린 게임이 될 것"이라며 개발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 "'나혼렙' 색깔 입힌 로그라이트"…전투와 그림자가 핵심 권 PD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출발점에 대해 "로그라이트 장르 자체를 잘 만들자는 게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을 만들 때 쿼터뷰 액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하데스' 같은 성공작을 참고하다 보니 유사한 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며 "다만 우리는 처음부터 '나 혼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게임 서비스 전문기업들이 손잡고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창조공작소,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모리사와코리아, 도브러너, CFK 등 5개사는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14일 창조공작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게임 개발과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사운드, 현지화, 폰트, 보안, 퍼블리싱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들은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AI 기반 제작 및 운영 기술 등 혁신 솔루션을 도입해,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각 사는 전문 분야에서 강점을 살려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맡는다. 먼저, 창조공작소는 게임·애니메이션·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특화된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 제작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동 믹싱과 음향 분석 기술을 도입해 사운드 품질을 한
【 청년일보 】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법무법인 YK와 손잡고 국가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방위산업 분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14일 업무협약(MOU)을 통해 'K-방산' 법률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서울 강남 YK 주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경훈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 조인선 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 해군 군검사 출신 배연관 변호사(변호사시험 5회), 전진구 고문(전 해병대 사령관), 양정숙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최기일 소장, 최성빈 상임고문(전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강범 수석연구위원(전 국가정보원 경기지역본부장), 신용대 사무총장(전 하나은행 지점장), 김의철 비상근 이사(뉴스로드 편집국장), 이영준 감사(대주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자리했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방위산업 육성을 통한 방산 4대 강국 진입' 기조에 따라 양 기관은 건전한 방산 생태계와 지속가능한 K-방산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정책 제안,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국내 방산기업 맞춤
【 청년일보 】 올 가을 경기 김포 부동산 시장이 비규제 프리미엄과 서울행 교통호재,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와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교통망 확충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포는 현재 비규제지역으로, 투기과열지구 대비 높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인 최대 60%를 적용받아 적은 초기 자본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가점 위주인 규제지역과 달리 추첨제 물량 비중이 높아 무주택 기간이 짧은 2030세대와 신혼부부에게도 청약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여기에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민간 택지 기준)로 짧아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를 끌어들이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만 서울 거주자의 김포 아파트 매수 건수가 200건에 달했다. 이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10월 기준 6억5천736만원)이면 김포 아파트를 충분히 매수할 수 있는 가격대인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청약 시장에서도 ‘김포풍무 호반써밋’과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등에서 전용면적 84㎡A 타입이 각각 24.5대 1, 29.6대 1의 높은 경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