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기업 간 거래(B2B) 부문의 성장, 뷰티 디바이스 시장 확대 등이 맞물리며 실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에이피알이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터치하는 등 연일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확장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흥행, 인기 모델 장원영 발탁까지 이어지며, 향후 에이피알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증권가 긍정 전망에 주가도 '껑충'…에이피알, 52주 신고가 '터치'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지난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0% 오른 16만3천3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6만4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8월 기록한 52주 최저가(3만8천380원) 대비 약 328% 오른 수치로, 11개월 만에 주가가 네 배 이상 뛰어오른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에이피알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 청년일보 】 정부가 이달 중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약 12조원 규모의 소비쿠폰 지급을 예고한 가운데, 편의점과 대형마트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수 진작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소비쿠폰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과 함께 소비자의 최근 소비 추이에 따라 사용처를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이달 21일부터 국민 1인당 최대 4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위축된 민생 소비를 되살리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크게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된다. 1차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 중인 모든 국민이며 기본적으로 15만원을 지급받는다. 여기에 더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또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84개 시·군)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최대 45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소비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
【 청년일보 】 ‘기술성장기업 상장 특례(이하 기술특례 상장)’는 현재 실적은 없거나 저조해도 기술성과 시장성을 갖춰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된 제도다. 기술특례 상장기업은 최대주주 등 상장 후 의무보유 보호예수기간이 1년으로 일반 상장사(6개월) 대비 2배 길며, 매출액 요건 5년간 유예 및 대규모 경상손실(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요건을 3년간 유예받는다. 특히 제약·바이오 기업의 경우 혁신형 제약기업이나 시장 평가가 우수(최근 사업연도 중 시가총액이 4천억원 이상이고, 그 시가 총액이 자본금보다 큰 경우)한 경우 매출액 요건이 면제된다. 이 같은 기술특례 상장은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바이오 벤처 탄생을 유도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에 집중하면 주식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는 모순과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청년일보는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에게서 ‘기술특례 상장’이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해왔고, 현재는 어떠한 문제점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전남권 서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많은 곳 60㎜ 이상), 광주·전남 서부 5∼3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설계 혁신을 기반으로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가장 얇고 착용감이 뛰어난 갤럭시 워치8·갤럭시 워치8 클래식을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얇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8'과 회전 베젤과 퀵 버튼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에 편의성을 더한 '갤럭시 워치8 클래식' 2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 가장 얇은 디자인으로 뛰어난 착용감과 강력한 성능 제공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중 가장 얇은 디자인과 역대급 착용감을 구현하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쿠션 디자인이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돼 더욱 명확하고 독보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제품의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부품 집적도를 30% 개선해 두께는 갤럭시 워치7 대비 11% 얇아졌다. 또, 워치 밴드의 결합구조를 개선한 '다이내믹 러그 시스템'을 적용해 손목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하고 건강 지표 측정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전작보다 50% 향상된 최대 3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 ▲갤럭시 AI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이 모두 담긴 제품으로 접었을 때는 직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성을, 펼쳤을 때는 더 넓어진 대화면을 통해 몰입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또,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16과 함께 일정을 맞춰 새롭게 적용된 One UI 8을 기반으로 갤럭시 AI와 구글 제미나이가 폼팩터에 최적화돼, 창작·생산성·소통 전반에서 한층 진화된 폴더블 경험을 선사한다. ◆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펼치면 완성되는 대화면 몰입감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무게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6.5형 다이내믹 AMOLED 2X(너비 약 64.9mm)로,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 타입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펼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콤팩트한 폼팩터에 갤럭시 AI를 결합한 새로운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7은 멀티모달 시대에 최적화된 콤팩트한 AI 스마트폰으로, 전면에 적용한 한층 넓어진 플렉스윈도우(FlexWindow)와 플래그십 수준의 카메라, 아이코닉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이다. 갤럭시 Z 플립7은 커버 디스플레이 전체를 스크린으로 쓸 수 있어 닫은 상태에서도 주요 기능을 보다 직관적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 커버 디스플레이인 플렉스윈도우로 확장된 사용성 강화 갤럭시 Z 플립7은 역대 시리즈 최초로 4.1형 플렉스윈도우를 탑재했다. 베젤은 1.25mm로 더욱 얇아졌으며, 최대 밝기 2천600니트, 최대 120Hz 주사율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를 지원해 밝은 야외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기기를 펼치지 않아도 문자 회신, 음악 재생, 일정 확인은 물론, 고화질 셀피 촬영과 제미나이 음성 호출을 통해 다양한 앱 연동까지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펼치면 보이는 6.9형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 '카멘 익스트림'을 업데이트 했다. 9일 스마일게이트 RPG에 따르면, 카멘 익스트림은 로스트아크의 인기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 카멘'을 더욱 많은 모험가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는 기간 한정 콘텐츠다. 총 4개의 관문으로 이루어진 원래의 카멘 레이드 중 마지막 4관문만 플레이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보스의 공격 패턴의 난이도도 완화했다. 또한, 두개로 구성된 전투 구간 중간에 '정비소'가 있어 공략 도중 파티원이 사망하더라도 다음 전투 진입 전 정비소에서 부활해 파티원 전체가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드 포인트' 시스템도 추가했다. 보스의 공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막아내는 '저스트 가드'에 성공하거나 전투 중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가드 포인트를 획득하고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전투에 도움을 주는 버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버프는 가드 포인트를 최대로 채울 때마다 최대 7번까지 강화된다. 특히, 가장 먼저 최대 포인트에 도달한 모험가는 다른 파티원에게 가드 포인트 증가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전투에 더욱 많은
【 청년일보 】 현대카드의 차기 대표이사로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전무)가 내정됐다. 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1970년생인 조 후보는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GPCC(범용신용카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조 후보에 대해 "카드 비즈니스의 핵심 영역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실무 역량을 축적했다"며 "무엇보다 영업 실적을 달성하면서도 탁월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발휘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덕환 대표는 내년 3월까지로 예정된 임기를 8개월가량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의 정리를 위한 가교보험사(가칭 예별손해보험)에 대해 보험업 조건부 허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별손해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하는 가교보험사로,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MG손보의 자산, 부채를 이전받아 보험 계약의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예별손해보험 보험업 허가에는 2년의 존속기간, MG손보으로부터 이전받은 보험계약의 유지·관리로 업무범위를 한정하는 등의 조건이 부가됐으며, 한시적으로 존속하는 가교보험사임을 감안해 K-ICS비율 유지 등 계속기업을 전제로 하는 일부 허가 요건에 대해서는 예외가 인정됐다. 예별손해보험의 경영에는 5개 손해보험사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예별손해보험은 MG손보의 인력 일부를 채용하고, 전산시스템 등의 물적 설비를 이전받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와 관계기관들은 이번 가교보험사 허가를 시작으로 MG손보 정리를 위한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계속하는 한편, 협의 결과를 토대로 가교보험사(예별손해보험)가 실제 업무를 개시하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가용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한 '현장 밀착형 폭염대책'을 즉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8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넘어서며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7월 초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폭염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9일 오전 '긴급 폭염대책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철저한 폭염 피해 대응에 나섰다. 오세훈 시장은 해외 출장 중에도 행정1·2부시장에게 직접 전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단의 폭염 대책을 가동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폭염을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규정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철저한 점검과 강화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소방·의료·구호 전 분야에 걸쳐 강화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70여 곳과 자치구 보건소와 협조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고 집중 감시체계도 강화한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형 보호를 위해 취약 어르신 3만9천명에게 전화와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 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1주년을 기념해 파격적인 장비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비 강화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하고 마스터리 밸런스 리뉴얼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장비 강화 페스티벌 이벤트를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장비 강화 페스티벌 1탄으로 '동일 장비 획득 및 강화에 실패한 장비 복구'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영웅 및 전설 무기를 11강 이상, 영웅 및 전설 방어구를 9강 이상 강화에 성공하면 동일한 장비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강화를 실패하더라도 무기와 방어구를 각각 1회씩 복구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추가 장비와 파괴된 장비의 복구 기회는 오는 30일 정기점검 이후 제공된다. 장비 강화 페스티벌 2탄 이벤트는 '전설 무기 도전 이벤트'로, 이용자들은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해 이벤트 전용 재화 '계시의 파편'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 해당 재화로 1주년 이벤트 전용 상점에서 '계시의 무기 선택 상자' 및 '계시의 강화석'으로 교환한 뒤 계시의 강화석으로 계시의 무기를 강화해 전설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