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체크카드 또는 간편결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연 6.5%(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컴 페이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웰컴 페이적금은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를 이용하거나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을 ▲토스 ▲카카오페이 ▲NHN페이코(PAYCO)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에 등록해 선불금 충전 및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면 월 평균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상품이다. 월 납입액은 1만~30만원이며 가입기간은 12~24개월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체크카드 또는 간편결제 중 이용하기 편리한 결제수단을 사용하고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웰컴 페이적금을 출시했다”며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웰컴 페이적금을 통해 고금리 혜택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산업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39차 GCF 이사회에서 2억2000만 달러 규모의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지원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GCF는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설립된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국제기구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업계를 포함한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과 동남아 5개국 기업 간 합작회사(JV, Joint Venture) 설립을 지원한다. 아울러 설립된 회사 앞 지분투자 및 기후기술 이전 등을 통해 개도국 기후테크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억2000만달러 규모다. GCF 지원자금은 약 1억달러로, 동남아 5개국 현지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Acceleration),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과의 매칭 및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GCF의 출자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초로 조성 예정인 기후테크 펀드를 통해 합작회사 앞 투자자금을 지원해 기후기술 이전의 전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건을 포함 총 세 차례의 GCF 협력사업 승인을 통해 약 2억5000만달러의 GCF 자금을 확보하며 아시아 중심의 기후사업을
【 청년일보 】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60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KB국민은행 직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8일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KB국민은행 직원 A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 직원인 A씨는 부서에 근무하면서 상장사들의 무상증자 실시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0여개 종목을 거래하면서 약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사경은 거래규모 및 부당이득 규모가 가장 큰 A씨를 시작으로 같은 부서 다른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8일 총 2천 5백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채권으로 대출지원 시 사전에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하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금액의 0.2~0.4%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 1천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3년 1천 5백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2천 5백억원 발행에 성공하며 총 5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발행한 녹색채권으로 조달한 2천 5백억원을 한국표준협회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설비 구축·운영 프로젝트에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지원받는 이차보전금액을 녹색대출 금리우대에 활용함으로써 자금조달·자금운영·시스템에 이르는 녹색금융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7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하는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남아지역에 해외직접투자하는 기업과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있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KB국민은행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도네시아 투자부, 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로펌 Makarim, 회계법인 EY한영과 삼정KPMG 등 글로벌파트너들과 공동 주최한 행사이다. 설명회에서 글로벌 파트너들이 법률·회계·세무 등 다양한 주제의 현지 전문가의 발표와 참석 고객들을 위한 1대1 맞춤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 135명이 참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사전 접수를 통해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KB국민은행을 비롯한 파트너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지속적으로 국내외를 연결하고 고객의 니즈와 금융의 연결성 증대를 위해 ‘해외 투자 On
【 청년일보 】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지난 17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제16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하고자 제정됐으며,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 16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대사, 반차 은용쫑짜른(Bancha Yuenyongchongcharoen) 태국 공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제16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의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총 13명의 개인과 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제6기 읏(OK)피니언’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읏(OK)피니언은 OK저축은행의 ‘OK’와 의견(Opinion)을 합성한 단어로,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OK저축은행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금융상품에 대한 의견과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제안하는 고객패널제도다. OK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고객패널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6기 읏피니언은 100명 내외로 모집될 예정이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올해부터 보다 다양한 금융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영업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청 ·장년층뿐만 아니라 50대 이상의 고객도 읏피니언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최종 선발된 읏피니언은 오는 8~9월에 걸쳐 활동하며 OK저축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 ▲모바일 채널의 편의성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평가 및 개선점 등과 관련해 고객 관점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설문조사 및 온라인 간담회에 참여한 읏피니언에게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패널에게는 추가 포상도 제공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6기 읏피니언으로 선발된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디지털∙비대면 금융 거래 확대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교육부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시중은행 최초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과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으로 배우는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교과서를 개발 및 출시했다. 이를 통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약 430여 개의 문해교육센터를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의 학습 구성은 하나은행 금융사기예방팀의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반영하여 ▲현명한 디지털 금융 생활 ▲보이스 피싱의 유형과 예방 방법 ▲안전한 디지털 금융 생활 ▲편리한 디지털 금융 생활 등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점포인 탄현역 출장소와 광주지점 등을 활용하여 디지털금융문해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지원한다. 문해교육기관 전문강사와 학습자들이 함께 은행에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퀴즈 풀이, 창구에서 금융거래 체험, ATM 사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24일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0%포인트(p)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영업점에 송부했다.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는 0.15%p 인상한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도 0.15%p 인상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2일에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소폭 인상한 바 있다. 불과 2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금리 조정에 나선 것이다. 최근 여타 시중은행들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잇따라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주담대 금리를 최대 0.2%p 인상했다. KB국민은행도 3일 주담대 금리를 0.13%p, 11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2%p 높였고, 신한은행 역시 15일 금융채 5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모든 대출 상품 금리를 0.05%p 인상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집값 상승과 맞물린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적극적인 관리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금리 조정이라는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의 자회사인 iM뱅크가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첫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ESG 평가에서도 등급이 하락하는 등 시중은행 전환 후 고전하는 모양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그룹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자본 여력이 제한적인데다가, 증권 계열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확대로 실적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6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1천509억원)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한 수준이다. 이같은 실적 악화 요인으로는 올해까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로 인한 DGB금융 계열사의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가능성이 꼽히고 있다. 충당금은 손실에 대비해 이익에서 적립하는 금액으로, 충당금이 증가하면 순이익은 그만큼 줄어든다. 주요 계열사인 iM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PF 관련 우발채무는 지난 1분기 기준 총 8천502억원으로, 자기자본의 76.6%에 달한다. 이에 DGB금융은 지난 1분기에만 1천595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으며, 올 2분기에는 이보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오는 8월 11일까지 은행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기째를 맞이하는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하나은행의 다양한 직무와 조직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Z세대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에서 은행 및 은행원의 실제 업무와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은행과 청년층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되는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는 하나은행의 직무, 일상, 채용활동 등 ‘하나인(人)’의 실제 생활을 주제로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및 실행 ▲월 1회의 정기회의 ‘Happy HANA Day’ 등 다양한 활동을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자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하나은행 인턴 또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가점이 부여되고,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등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취업 상담 등 진로 탐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업무 효율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관행·제도 개선 솔루션 액트(ACT)'라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부장 포함 직원 9명을 발령했다. 신설 TF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그간의 관행을 신속히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결성됐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는 업무 프로세스를 합리화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선 직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실적 등 업무 성과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설 TF는 내부 게시판에서 나온 제안 검토를 시작으로 기존 규정, 시스템 등의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알뜰폰' 사업을 위해 모바일사업플랫폼부를 신설했다. 신사업제휴추진부 아래 있던 팀을 전담 부서로 격상한 형태다. 신설 부서 산하에는 모바일사업전략팀, 모바일서비스운영팀, 모바일서비스개발팀 등 3개 팀을 배치했다. 우리은행은 연내 비금융 신사업으로서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