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전임직(생산직) 직원 채용을 모집한다. 2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채용 홈페이지에 '2025년 SK하이닉스 신입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냈다. 마감일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전임직 중 메인트 직무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오퍼레이터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한다. 메인트와 오퍼레이터의 모집 인원수는 각각 세 자리, 두 자릿수이며 근무지는 이천과 청주다. 이번 공고에서는 지원자가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면접을 거친 뒤, 내년 2월 말(패스트 트랙)과 3월 말(정규 채용) 중 입사 가능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스토어는 지난 16일부터 고객의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대규모 혜택과 구독서비스를 더한 '2025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를 시행하는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2025삼세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구독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삼성스토어는 이번 프로모션 슬로건으로 '구독으로 삼세페, 원하는 것만 필요한 만큼 삼성스토어에서'를 제시했다. 삼성스토어에서 구독 서비스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원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내년 2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삼세페'는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비하거나, 혼수·입주·이사 가전 구매 혹은 구독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에게는 새롭게 출시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소개한다. 'AI 구독클럽' 중 올인원 상품은 월 구독료를 내고 삼성전자 AI 가전제품을 일정 기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제품과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장비 진공펌프를 납품하는 업체의 기술 정보를 중국에 유출한 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김연하 부장판사)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기소된 반도체 진공펌프 기기 제조업체 대표 A씨와 B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원심은 징역 4년 6월과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공범 8명에 대해서도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징역 1년 2월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은 피고인들의 지위나 역할, 범행 가담 내용, 범죄 전력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면서 "A씨 등 일부 피고인은 수사가 시작되자 증거 인멸을 모의하거나 시도하는 등 범행 후 정황이 좋지 않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원심 양형이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2022년∼2023년 피해 회사인 C 업체의 진공펌프 관련 설계도면 등 기술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 회사가 보관 중인 진공펌프 3대와 관련 부품들을 절도한 혐의도 있다. 진공펌프는 반도체,
【 청년일보 】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OPI)'이 12∼16%로 예상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DS 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12∼16%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DS 부문은 지난해 초 OPI(2022년도분)로 연봉의 50%를 받는 등 그간 거의 매년 초 연봉의 50%가량을 성과급으로 챙겨왔다. 하지만 지난해 반도체 불황으로 사업부가 15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내면서 연초에 지급되는 2023년도분 OPI가 0%로 쪼그라들었다. 다만, 올해는 업황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성과급 지급이 재개됐다. 올해 삼성전자 DS부문은 매출 약 109조원, 영업이익 약 16조원을 달성하고, 특히 메모리는 20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추산하고 있다. 다른 사업부의 OPI 예상 지급률은 대부분 지난해 지급률보다 낮아졌다. 갤럭
【 청년일보 】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OPI)'이 12∼16%로 예상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DS 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12∼16%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DS 부문은 지난해 초 OPI(2022년도분)로 연봉의 50%를 받는 등 그간 거의 매년 초 연봉의 50%가량을 성과급으로 챙겨왔다. 하지만 지난해 반도체 불황으로 사업부가 15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내면서 연초에 지급되는 2023년도분 OPI가 0%로 쪼그라들었다. 다만, 올해는 업황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성과급 지급이 재개됐다. 올해 삼성전자 DS부문은 매출 약 109조원, 영업이익 약 16조원을 달성하고, 특히 메모리는 20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추산하고 있다. 정확한 OPI 지급 규모는 현재 산정 중이며, 내년 1월 지급 시점에 최종
【 청년일보 】 LG전자 임직원들은 전국 각지 2천 명이 넘는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30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 학생들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LG전자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도심 지역에 비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으며, 전국 1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총 2천241명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 시장에서 각광받는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올해 진로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발굴·육성하는 C랩 스타트업 15개사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인공지능(AI), IoT, 디지털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업체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외부 스타트업 12개와 임직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해 창업한 'C랩 스핀오프' 1개 등 총 15개다. 전시에 참여하는 삼성전자의 C랩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전 세계의 투자자, 바이어, 유통 관계자 등을 만나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부사장은 "CES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 청년일보 】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은 'AI 구독클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3주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중 구독으로 판매된가전이 3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2월 1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전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AI 구독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클럽 판매 비중을 보면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등으로 김장철과 맞물려 냉장고 구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구독 고객 비중이 늘어난 데에는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구매 장벽을 낮춘 점과 90% 이상이 인공지능(AI) 제품으로 구성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고객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케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인원'과 '스마트'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하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 청년일보 】 LG전자는 다음 달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식물생활가전 '틔운'의 신규 콘셉트 2종을 선보이며 '반려식물'에 대한 고객경험 확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G 틔운의 신규 콘셉트는 스탠드 조명 디자인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협탁 디자인으로, 집안 어느 곳에 놓아도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물론 무드등이나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제품이라는 것이 LG전자 설명이다. 스탠드 조명 타입의 틔운은 낮에는 식물 생장을 위한 LED 조명으로,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LED 조명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기존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기르던 것보다 키가 큰 식물도 키울 수 있다. 협탁 타입의 틔운은 테이블 램프를 모티브로 삼았다. 침대 옆에 두고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식물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은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한 번에 4개의 씨앗키트를 장착해 다양한 식물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다음 달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EHS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의 실내기 2종과 ▲'모노 R32 HT 콰이어트' 실외기 1종이다. 실내기 2종은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AI 홈'을 통해 제품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안에 연결된 기기 제어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3D 맵뷰'를 통해 실내 온도 설정도 가능하며, 태양광발전을 사용하는 경우 스마트싱스에 PV 모듈을 연동하면 태양에너지 사용 현황도 쉽게 파악할 수
【 청년일보 】 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기부활동을 연이어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Re(cycling) 시즌2' 캠페인을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현대:Re'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옷, 가방, 인형, 가전제품 등을 기부받아 관련단체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충주본사와 전국지사에서 동시에 진행, 총 1천982점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임직원들은 장애인단체를 통해 재판매된다는 취지를 알고는 포장도 뜯지 않은 목토시와 귀마개, 새 가전제품 등을 다수 내놓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거된 물품은 장애인을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 재판매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 일터 건립을 위한 3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1등 DNA 초콜릿' 판매행사를 가졌다. '1등 DNA 초콜릿' 판매행사는 회사의 한해 성과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각인한 초콜릿을 판매하는 것이다.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청소년의 도전 스토리를 지원하는 '월드비
【 청년일보 】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13년 연속 편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DJSI를 발표한다. 이는 기업 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비교하고, 사회책임투자를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LG전자는 올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아 13년째 DJSI 월드에 선정됐다. 아울러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도 각각 15년, 16년 연속 편입했다. LG전자는 환경 정책 및 관리, 인권 경영, 인적 자원 관리, 고객 관계, 공급사슬 관리, 제품 책임관리 등 ESG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경영 비전 하에 지구를 위한 3C(탄소중립·자원순환·친환경기술)와 사람을 위한 3D(안전한 사업장·다양성과 포용성·제품과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