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병우 CO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전병우 신임 전무는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3세로 올해 31세다. 전병우 신임 전무는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확장을 총괄해 온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사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코첼라 등 불닭브랜드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하현옥 전략부문장·강석환 Digital Growth부문장·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과 조직 내 리더십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메가 브랜드인 불닭의 성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의 방향과 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F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패션 전문몰 '하프클럽'은 오는 21일까지 올해 최대 규모 혜택을 담은 '블랙 하프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하프클럽은 '원데이 특가' 코너를 통해 헤비아우터, 방한 부츠, 코트 등 10개의 겨울 필수 아이템을 매일 최저가로 선보인다. 이 중 7개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나머지 3개 상품 구매 시 넥타이, 크로스백 등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또한 닥스, 아미,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 매일 10개 내외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혜택가로 제공하며, 다음날 공개될 브랜드 리스트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원하는 브랜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키워드 기반 겨울 필수 아이템 큐레이션도 마련했다. 숏패딩·롱코트·기모데님팬츠 등 시즌 인기 아이템을 특가로 선보이며,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 랭킹도 실시간 제공한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매일 밤 9시에는 장바구니 할인 쿠폰 또는 적립금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블랙위크 잭팟' 가챠(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바구니에 상품만 담아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은 10% 할인(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아이스크림 3종(티코 밀크초코, 돼지바, 찰떡아이스)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롯데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3종으로 산타, 크리스마스 트리, 눈 등의 요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제품 전면에는 'SWEET HOLIDAY' 문구를 넣어 달콤한 겨울 느낌을 강조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와 함께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코, 돼지바, 찰떡아이스 3종을 구매 후 제품 전면의 QR 코드나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종은 반드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포함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12월 14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486명의 당첨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몰과 전국 아이스크림 전문점,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이스크림 브랜드에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담아봤다"며 "달콤한 겨울 디저트인 크리스마스 에디션 3종과 함께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연말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농심은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누들핏 새우탕맛'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누들핏 새우탕맛은 농심 스테디셀러 '새우탕'의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새우볼과 새우맛 어포 등 새우탕 고유의 건더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에도 누들핏 브랜드 특유의 저칼로리 설계가 적용됐다. 총 13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식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천500mg도 함유했다. 농심 관계자는 "누들핏 새우탕맛은 친숙한 국물 라면의 매력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소재, 편의성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누들핏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뚜기는 백패커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협업해 오뚜기 대표 라면 IP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작품 19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아이디어스의 네 번째 정기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라면, 열라면, 참깨라면, 짜슐랭, 컵누들 총 5개의 오뚜기 인기 라면 브랜드를 주제로 총 133개 신청작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독창성·작품성·사업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가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출시된 작품은 컵라면 파우치 키링, 오늘의 위로 라면 NFC 키링, 진라면 만년 블록 달력, 오뚜기 분식점 꾸미기 스티커 키트, 라면 한 그릇 뚝딱 슬라임 등 총 19종으로, 17일부터 아이디어스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소싱인마켓 2025'에 참가해 오뚜기 IP 협업 프로젝트 굿즈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코엑스와 (사)한국MD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싱인마켓은 아이디어 상품의 유통 판로 창출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개성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업에 매진하는 베트남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자 이날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2천만동씩 총 4억동(한화 약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장학사업은 베트남 사회와 진심으로 교감하며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 6번째다. 베트남은 최초의 소주 수출국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6년 동남아 첫 해외 법인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후, 2018년에는 호치민 지사를 설립해 현지 공략을 가속화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소주의 약 60%가 하이트진로 제품이며,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23~2024년 진로(JINRO) 소주는 베트남에서 판매된 증류주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힙입어 베트남 흥옌성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단지에 해외 첫 생산 공장을 건립 중인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새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 캡슐과 머신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캡슐에서는 라떼용 캡슐 '카누 소프트 하모니', '카누 포르테 앙상블' 2종과 싱글 오리진 캡슐 '브라질 세하도', 겨울 한정판 '카누 윈터 스노우'가 발매되고 카누 바리스타 페블 머신도 '모카', '라벤더' 2가지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 '카누 소프트 하모니'와 '카누 포르테 앙상블'은 라떼 전용 캡슐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 브라질 세하도'는 카누 바리스타의 네 번째 싱글 오리진 제품으로,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로 출시되는 '카누 윈터 스노우'는 겨울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카누 바리스타 페블 캡슐 머신에도 '모카', '라벤더' 컬러가 추가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아미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신제품 라떼용 캡슐과 싱글 오리진 캡슐, 한정판 캡슐을 통해 소비자들이 각기 다른 원두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카누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커피 취향에 맞는 캡슐과 머신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 】 SPC삼립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20일부터 23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삼립호빵X무신사 무진장'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겨울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을 새롭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신사의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무신사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운영된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는 호빵 찜기 '호찜이'를 모티브로 한 '대형 호찜이' 부스가 운영된다. 마치 대형 호빵 찜기 안에 들어간 듯한 공간 연출과 함께 내부에는 단팥·야채·피자 등 삼립호빵의 스테디셀러를 형상화한 모형이 전시된다. 앞서 진행된 '무신사X호빵 스페셜 패키지 판매 기획전'에서 무신사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 '호빵 키캡 키링'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단팥호빵 형태를 그대로 살려 호빵의 쫄깃한 식감을 질감으로 구현한 '스트레스볼' 등 이색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방문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에게는 '1입 포장 호빵', '호찜이 굿즈' 등의 다양한 경품을 담은 '갓챠(뽑기)'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SP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성수에 문을 연 첫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성수 연무장길 일대를 방문한 외국인 4명 중 3명이 '올리브영N 성수'를 찾으면서 성수 지역 외국인 카드 매출 1위 매장으로 떠올랐다. 올리브영이 올리브영N 성수 오픈 1년을 맞아 내·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수 상권을 분석해 내놓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성수 지역 유동 인구는 약 2천만명 증가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사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성수지역 카드 결제 건수 역시 581만건 증가하며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천9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는 79% 증가, 동기간 내국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4%)을 크게 앞섰다. 일대 단일 매장 가운데 외국인 결제건수가 가장 많은 곳도 올리브영N 성수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가 오픈 1년 만에 성수 상권과 함께 성장하며 외국인 유입과 K뷰티 관련 팝업·소비 확산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새로운 트렌드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이하 을지로위)가 주도하는 배달앱 사회적 대화기구가 배달앱 플랫품이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총수수료의 상한제 도입을 추진한다. 1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을지로위는 정기국회가 종료되는 다음 달 9일 전에 '배달플랫폼 규제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특별법에는 배달앱 플랫폼이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중개수수료와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 총수수료 상한제 도입이 담길 예정이다. 배달앱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배달종사자에게 지급되는 배달비의 최저·최고 기준을 정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플랫폼이 입점업체에 불리하게 일방적으로 약관을 변경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도 명문화될 전망이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츠가 상생안 마련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아 자영업자의 고통이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기국회 기간에 '온라인플랫폼거래공정화법'과 '배달플랫폼 규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병행해 배달 플랫폼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을지로위가 이처럼 특별법 제정에
【 청년일보 】 편의점과 대형마트 업계가 올 3분기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문가들은 편의점과 대형마트 업계 모두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신규 수익원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3분기 편의점 업계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둔 반면, 대형마트 업계는 부진한 실적을 지속하며 희비가 교차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 전반이 혹한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3분기에는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실적이 가장 크게 대비됐다"며 "두 업계 모두 지속되는 실적 부진 속에서 한 쪽은 실적 개선을, 다른 한 쪽은 부진을 이어갔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실제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올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먼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분기 매출 2조4천623억원과 영업이익 9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 GS25도 개선된 성적표로 GS리테일의 전체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매출은 2조4천485억원으로 전년비 6.1%(1천417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851억원으로 16.7%(122억원) 상승했다
【 청년일보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른바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숙박업계 전반에 '펫프렌들리'(Pet-friendly·반려동물 친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17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한 숙박여행 비율은 2022년 53%에서 지난해 60.4%로, 같은 기간 당일여행은 65.7%에서 70.1%로 2년 사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숙박업계도 관련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노인터내셔널의 '소노펫클럽앤리조트(홍천)'를 비롯해 한화리조트(평창·제주),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 충주' 등은 반려동물 친화 객실과 전용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며 '펫팸족' 공략에 나섰다. ◆ 소노인터내셔널, 반려동물 동반 리조트 '소노펫클럽앤리조트'로 펫팸족 공략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020년 7월 강원 홍천에 반려동물 동반형 리조트인 '소노펫클럽앤리조트(SONO PET CLUBS & RESORTS) 비발디파크'를 열었다. 소노펫 비발디파크는 총 157실의 반려동물 전용 객실을 운영한다. 다견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객실을 비롯해 반려동물의 안전과 편의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