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8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생활하는 환경에 장애물을 없애고 성별, 나이,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2021년부터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더샵 송도 센터니얼'은, 대지 외곽으로 층수가 다른 주동을 배치하여 인접해 있는 학교의 채광을 확보했고, 공공보행로와 생울타리를 활용하여 주변과 교감을 이루는 단지 환경을 조성하여 배치 단계부터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또한, 조경 등 단지 외부 환경 뿐 아니라 세대, 부대시설, 지하주차장 등 실내 시설에도 유니버설디자인을 골고루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단지 내 모든 출입구 및 통행로는 단차 등 장애물 없이 계획되어 불편함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미래가치를 위한 혁신, 다시 뛰는 부동산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업계 협회장 및 부동산산업 종사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부동산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5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연계 행사인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강원대학교 학생들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산업과 학술 간 교류를 위한 콘퍼런스는 "미래가치를 위한 혁신, 다시 뛰는 부동산산업"을 주제로 소비자 보호 및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과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산업이 어려운 중에도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부동산산업인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부동산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청년일보】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31일 무주 설천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은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성수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인재개발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60여명의 지역 인재들이 총 4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10년 만에 재구성한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에 접수된 조정신청 사업 규모가 2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전 조정위에 접수된 수치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로 공사비 증가, PF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민관합동 PF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이 발주하거나 토지를 제공해 사업 주체로 참여한 건설사업을 뜻한다. 이번에 34개 사업장에서 사업 정상화를 위한 조정 신청이 들어왔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은 마곡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4조2천억원 규모다. 민간 사업자는 토지이용계획 변경과 의무 주차대수 기준 조정 등을 요청했다. 경기 고양시에서 진행 중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의 조정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업비 1조8천억원 규모인 CJ 라이브시티는 국내 최초로 100% 민간 자본으로 건설되는 문화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핵심 시설인 아레나 공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천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매곡리 869번지 일원, 53만 6천900여㎡ 부지에 약 4천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디스플레이시티1, 2(예정) 및 주변 산업단지들과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향후 아산·천안을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까워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가 인접해 있어 도로를 이용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선점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해, 삼성물산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 SCEWC'는 각국 정부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설계를 위한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 삼성물산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자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 표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관에서는 ▲재생에너지와 ESS 등 에너지 솔루션 ▲바이오가스 ▲모듈러 ▲스마트 물류 ▲홈 플랫폼 ▲빌딩 플랫폼 등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수적인 핵심 솔루션 6가지가 공개된다. 또한, 삼성물산은 이번 엑스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스마트시티에 관한 가시적인 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스위스의 에너지 로봇 자동화 분야 전문 기업 ABB ▲스웨덴의 바이오 가스 전문기업 바이오크래프트(Biokraft) ▲에스토니아의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정당계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9천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완판에 이어 또 한번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롯데캐슬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했다는 평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 첫 롯데캐슬이라는 상징성과 인천 1호선 연장선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꾸준한 호응이 이어졌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검단신도시 대표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 청년일보 】 GS건설이 경북 영주시에 첫 자이(Xi) 아파트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이 11월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인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활용에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스카이라운지(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춰 우수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남쪽으로 접해 있는 축구
【 청년일보 】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 확산에 따른 건설업의 영향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국내 건설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산업 특성에 맞는 대응에 나서야 하며 ESG는 기업의 성과와도 직결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ESG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근 ESG 확산이 건설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그리고 건설산업에 있어 환경,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 분야의 주요한 쟁점 및 이슈들과 건설기업 등 건설산업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충재 건산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 재무제표만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기엔 한계가 있고,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를 포함하는 비 재무적요소를 개량화해서 평가해야한다는 세계적 합의가 이뤄져있는 상황"이라며 "금일 세미나가 건설산업의 ESG 경영의 현재를 살펴보고, 향후 ESG의 올바른 건설산업 내 정착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1주제 발표를 맡은 김영덕 선임연구위원은 건설산업 ESG 확산을 위한 '건설업 맞춤 ESG 가이드라인'을 강조했다. 김
【 청년일보 】 청년 1인 가구 및 신혼부부등이 선호하는 소형 평수의 전세 시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전용 면적 60㎡ 이하 규모의 소형 평형 전세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연립·다세대 주택의 거래 비중이 아파트에 역전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역전세난 등의 여파로 안전매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서울 지역의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전세 거래는 49만8천77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아파트 전세 거래가 23만6천193건, 연립·다세대주택은 26만2천585건이었다. 시기별로 보면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연립·다세대주택의 전세 거래량은 월평균 6천131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54%)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아파트의 전세 거래 비중이 51.9%로 올라서면서 연립·다세대주택을 앞질렀다. 이후에도 아파트의 전세 거래 비중은 올해 2월 57.3%로 정점을 찍고 지난달에는 52.3%를 기록하는 등 우위를 지속했다. 올해 7월(48.8%)에만
【 청년일보 】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저리 대출 신청자의 34%만 대출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대출실적이 저조할 경우 추가 대책을 강구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한 저리 신규 대출(버팀목 대출)은 올해 1∼9월 130건 이뤄졌다. 대출 액수는 168억9천만원이다. 이 기간 저리 대출 신청은 378건(471억9천만원) 접수됐다. 대출 신청자의 65.6%는 요건 미충족 등으로 대출받지 못한 것이다. 저리 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집을 떠나 새 전셋집을 얻어야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지원책이다. 연 1.2∼2.7% 금리로 최대 2억4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정부는 당초 저리 대출과 대환 대출 소득 요건을 부부합산 연 7천만원으로 뒀다가, 피해자들이 소득 요건에 걸려 대출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지난달 '부부합산 연 1억3천만원'으로 기준을 높였다. 저리 대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7건, 경기 86건, 인천 68건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많은 지역에서 신청이 많았다. 그러
【 청년일보 】 지난달 건설경기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내달 건설경기 역시 소폭 상승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6일 건설경기 실사 실적·전망지수(이하 CBSI)를 발표하며 10월 CBSI가 전월 대비 3.7p 상승한 64.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BSI는 지난 8월과 9월 각각 전월 대비 19.3p, 9.4p 하락한 이후 3개월 만에 일부 반등했다. 다만 이번 반등에 대해 건산연은 지난 8~9월 지수가 30p 정도 급락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 때문에 지수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10월 세부 BSI별로 살펴보면 신규수주(-2.9p)와 공사기성(-7.8p), 수주잔고(-9.3p) 등 공사 물량에 관련된 지수가 모두 전월보다 하락한 가운데 자금조달 BSI가 일부(+4.4p) 회복되었다. 지난 9월 26일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금융지원책 등이 포함된 정책 발표가 있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자금조달 BSI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