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증가에도 원가 상승에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권가 등 일각에서는 원가 부담뿐만 아니라 자회사와 해외 법인의 실적 부진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를 두고 우려하는 분석도 적잖게 제기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천31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3% 증가한 것이나, 영업이익은 36.1% 감소한 규모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무려 67.5% 급감한 것으로, 동 기간 당기순손실은 15억원이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적자 폭이 44.5% 확대됐다. 일각에서는 이 처럼 교촌에프앤비의 수익성 하락세를 두고 매출원가율 상승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의 매출원가율은 지난 2024년 4분기 68.1%에서 지난해 4분기 70.6%로 높아졌다. 원자재 가격 상승을 비롯해 협력업체 상생 차원의 가맹점 전용유의 할인 비용이 늘어난 것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종선 유진투자정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인 7분기 연속 전년
【 청년일보 】 최근 유럽 시장에서 수주 낭보를 전해온 K-방산이 거대한 전환점에 직면했다. 독일이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군전력 재무장에 속도를 내면서, 그동안 K-방산이 누려온 '빠른 납기'와 '가성비' 우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지속해온 국방비 축소 기조를 선회, 군비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독일 연방정부가 발표한 '2026년 국방 예산안'을 살펴보면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최대 규모인 총 1천80억 유로(약 156조원)를 국방비로 편성했다. 독일의 재무장 의지는 구체적인 예산 편성 내역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독일은 일반 국방 예산 중 무기 조달 분야에만 전년 대비 72% 이상 급증한 약 381억 3천300만 유로(약 55조2천억원)를 배정했다. 여기에 독일 정부가 헌법 개정까지 감행하며 군사력 증강을 위해 조성한 '특별자산 계정'에서 약 255억1천만 유로(약 37조원)가 추가로 투입키로 했다. 결과적으로 일반 조달 예산과 특별자산을 모두 합친 독일의 실질적인 무기 확보 및 연구개발(R&D) 비용은 무려 640억 유로(약 92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한국의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맺었던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연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K-콘텐츠를 개발한다. 본점 더 헤리티지, 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K-컬쳐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의 숨은 명소와 미식 문화를 발굴해 소개하는 ‘로컬이 신세계’와 연계해 각 지역의 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해외 로드쇼, 트래블마트 등의 여행 박람회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참가한다. 쇼핑 혜택도 강화한다. 방한 관광객 대상 선호도가 높은 K-패션·뷰티·푸드를 중심으로 월별로 할인 혜택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VISITKOREA’ 회원 전용 웰컴팩과 구매 금액별 쇼핑 바우처도 증정한다. VISITKOREA 회원가입 후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신세계백화점 및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고객센터에서 VISITKOREA 웹사이트 및 앱 내 ‘마이페이지’ 화면을 보여주면 수령 가능하다. 프로모션 혜택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및 인천공항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 청년일보 】 이원화된 고속철도 운영체계를 하나로 묶기 위한 정부의 통합 행보가 본격화된다. 오는 25일부터 KTX가 수서역에서, SRT가 서울역에서 각각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이 시행되면서 이용객들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은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KTX-SRT 시범 교차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행은 운영 통합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기·종점과 차종 구분 없는 탄력적 운영 체계를 검증하는 과정이다. 계획에 따라 KTX는 수서~부산 구간을, SRT는 서울~부산 구간을 매일 왕복 1회씩 운행한다. 특히 좌석 확보가 어려웠던 수서역 노선에는 기존 SRT(410석)보다 좌석 수가 2배 이상 많은 KTX-1(955석)이 투입되어 고질적인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운임 체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시범 운행 기간 수서발 KTX 운임은 기존 SRT와 동일하게 책정되며, 서울발 SRT는 기존 KTX 대비 평균 10% 저렴한 가격이 적용된다. 다만 수서발 KTX는 낮은 운임이 적용되는 만큼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철도 당국은 안전한 운행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상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와 손잡고 성남 지역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상대원3구역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이로써 성남 구도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의 모든 구역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LH는 24일 성남시청에서 성남 상대원3구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대규모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상대원3구역은 구역 면적만 45만㎡에 달하며, 향후 약 8천7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성남시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구역은 LH가 성남 원도심에서 추진해온 '2030-1, 2단계 순환정비방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사업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협약 내용에 따라 LH는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등을 확보해 원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주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한다. 성남시는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LH는 시행자 지정 즉시 주민대표회의와 약정을 맺고, 2027년 시공사 선정 및 202
【 청년일보 】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합의 파기 논란으로 갈등을 빚었던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 조합 측이 대우건설의 소명을 수용하면서 소모적인 분쟁 대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은 24일 오후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대우건설 측의 소명 내용을 확인하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제기되었던 조합의 일방적 합의 파기 우려를 불식시키고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합은 당초 대우건설 홍보 요원들이 관내 사무실에 출근한 것을 두고 공동합의서 제1조인 '홍보 요원 전원 철수' 위반으로 판단했으나, 이에 대한 건설사 측의 구체적인 소명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공식 답변 공문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사무실이 성수4지구 관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해당 인원들은 타구역 배정 및 미팅을 위해 출근한 것일 뿐 성수4지구 내 홍보 활동을 위한 것이 아님을 명확히 함"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체결된 합의 내용에 따라 지구 내 모든 홍보 활동을 중지한 상태이며 개별 홍보 금지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수소버스를 구매하려는 구역·노선·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업자에게 버스 1대당 5천만원∼2억원까지 빌려주는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책정된 융자 예산은 총 735억원이다. 금리는 기후부 고시에 따라 분기별로 변동되는데 올해 1분기 기준 2.01%다. 대출 기간은 10년(3년 거치, 7년 상환)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한 14개 시중은행에서 우선 진행된다. 신청은 기술원 에코스퀘어에서 하면 된다. 여신전문금융회사들도 25일 별도 공고를 거쳐 일주일간 대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직 구조 효율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희망퇴직 대상은 45세 이상(1981년 이전 출생자), 근속 10년 이상 임직원이다. 법정 퇴직금 외에도 근속 10년 이상 15년 미만 임직원에게는 기준급여 18개월치를, 15년 이상은 기준급여 24개월치를 지급하기로 했다. 추가로 재취업 지원금 1천만원과 대학생 학자금을 1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롯데웰푸드는 "희망퇴직을 선택한 인원들이 안정적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번 조직 효율화와 함께 메가 브랜드 육성, 글로벌 공략 강화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다음 달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코트라가 산업통상부와 함께 꾸리는 통합 한국관에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등 10개 기관과 131개 기업이 참여한다. MWC는 미국의 CES와 함께 세계 양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힌다. 39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205개국에서 글로벌 통신사, 빅테크, 네트워크 장비사 등 2천900여개 기업, 10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봤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약 180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 테크기업들은 지난 1월 미국 CES를 계기로 투자유치 및 협력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코트라는 MWC에서도 이러한 투자유치·글로벌 협력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수자원공사 등 통합 한국관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피칭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한 '랭코드', 반도체 패키징용 구리도금 글래스 기판으로 CE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하고 신규 전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예술 생태계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LACMA와 협력해왔고 총 8회의 전시를 후원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시리즈는 '현대 프로젝트'(Hyundai Project)다. 현대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 및 환태평양 지역과 연계된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망하고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28년부터 격년으로 열릴 예정이다. 현대 프로젝트가 열리는 LACMA의 BCAM 건물 외벽에는 작가의 대형 배너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LACMA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테크놀로지 랩'에 대한 후원도 이어간다. 현대차는 지난 10년간 45개의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아트+테크놀로지 랩은 올해 봄부터 격년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실천하는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선정·지원하고, 작가의 연구·실험 과정을 관객에게 공개하는 공공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LACMA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고 한국
【 청년일보 】 삼성의 준법 경영 감독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 4기가 출범한 가운데 '노사 관계 정립'을 핵심 과제로 내세울 것을 시사했다. 이찬희 삼성 준감위 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4기 준감위 첫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이 넘어야 할 여러 산 중에 큰 산이 바로 노사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와의 관계에 있어서 준감위는 지금까지 노사 관계 자문 그룹과 소통을 하면서 많은 보고 사항을 받았고 그에 대해 협의해 나갔다"면서 "이번에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노조와의 관계에 있어서 좀 더 긴밀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창사 이래 첫 과반 노조가 탄생한 삼성전자는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19일 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노조동행 등 공동교섭단은 2026년 임금 교섭 결렬을 공식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신청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서로 양보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노조와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하며 간극을 메우는 방법을 연구해보겠다"고 말했다. 4기 준감위는 ▲인권 존중 경영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ESG 경영 등에서 3기 준감위가
【 청년일보 】 지씨셀은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의 핵심이 되는 원천기술 특허를 국내와 일본에 등록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면역 거부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인 '제2형 주조직적합복합체 전사활성화 인자(이하 CIITA)'를 제어하는 기술로, 지씨셀은 해당 유전자를 조절함으로써 면역계의 인식을 낮추고,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일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여러 유전자를 동시에 편집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저면역성 세포'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특정 세포 종류나 적응증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세포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넓다. 아울러 지씨셀은 다양한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제조 방법과 해당 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진 세포 자체에 대한 권리까지 폭넓게 확보한 상태다. 이를 통해 향후 세포치료제 상용화 과정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한-캐나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캐나다의 펠단 테라퓨틱스(Feldan Therapeutics)와 협력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