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영화 관람 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실적 악화와 함께 재무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차입 및 고정비 부담가 이어지며 회사가 단기간 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4천34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국내 영화관 산업 전반의 관람객 감소 흐름과도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영화 시장은 팬데믹 이후에도 회복 속도가 더딘 모습이다. 지난해 극장 전체 매출액은 1조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1천475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관객 수는 1억609만명으로 전년 대비 13.8%(1천704만명) 줄었다. 극장 인프라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영업 중인 극장 수는 547개로 전년 대비 23개(4.0%) 줄었다. 스크린 수는 3천154개로 142개(4.3%) 감소했으며, 좌석 수 역시 40만7천56개로 전년 대비 3만919개(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컬처웍스는 CJ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지난해 세무조사 이후 국세청 출신 인물을 사외이사 후보로 낙점했다. 불법 리베이트 의혹에서 시작해 조세범칙조사 격상 및 임원 고발로 이어진 세무 리스크 국면에서 조사 주체였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출신 인사를 이사회에 합류시킨 배경을 둘러싸고 업계내 적잖은 관심을 야기하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홍희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DL이앤씨가 국세청에서 대기업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해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출신 인사를 영입한 것을 두고 회사의 세무 리스크 대응을 염두에 둔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DL이앤씨의 세무 리스크는 지난 2024년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회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며 시작됐다. 국세청이 건설·의료·보험업계를 겨냥한 리베이트 탈세에 대한 집중 점검계획을 발표한 직후였다. 당시 DL이앤씨측은 3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아 실시되는 정기조사 차원이라 설명했으나, 조사는 두 달 만에 지주사 대림과 DL케미칼 등 그룹 전체로 확대됐다. 이후 2
【 청년일보 】 하나투어가 테마 여행 사업 강화를 통한 2040 소비자 공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204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테마 여행 상품 기획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업계 1위'를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기존 5060 세대에서 2030 세대로 보다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기 위해 러닝, F1 결합 테마 상품, 2030세대 전용 '밍글링 투어'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 단체 패키지 여행 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5060 소비자들을 넘어 2040세대 소비자들을 사로 잡기 위한 매력적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등 협력도 활발히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여행 업계가 기존 패키지 여행 상품이 아닌 테마 여행 상품에 집중하는 이유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의 근본적인 변화가 거론된다. 특히 2040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존의 '가격 중심'에서 '가치 중심'으로 여행의 최우선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이에 따라, 이와 같은 여행의 목표를 보다 손쉽게 추구할 수 있는 개별자유여행(이하 FIT) 시장이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이 지난해 전 세계적인 전력기기 호황에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 상승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건설 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뒷걸음질 치는 가운데 최대 7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책임준공 약정이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5조9천685억원, 영업이익 7천4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93%, 78.84%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향상의 배경에 대해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전력기기 호황 지속으로 미국, 유럽, 중동 위주의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효성중공업의 전력기기 등 중공업 부문은 2025년 매출액 4조1천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천3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3천678억원 대비 100.63% 증가했다. 1년 사이 영업이익이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건설 부문은 매출액 1조7천8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475억원보다 1.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효성 중공업은 "건설 부문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의 불건전 영업행위 관련한 제재 심의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내외부적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에 따라 삼성증권이 추진 중인 발행어음 인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다 경영진 책임론으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박종문 대표의 거취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 적잖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삼성증권 불건전 영업행위 관련 제제심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제심의는 3차례로 진행됐으며, 현재 증선위 안건으로 대기 중인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삼성증권 제재 절차와 관련해 현재 제재 절차가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내용이나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안은 제재심의위원회 논의 세차례에 걸쳐 이미 마친 상태이며,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며 “최종 결정은 금융위원회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세부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사자가 아닌 감독당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과감한 '원복'과 '혁신'을 동시에 택했다. 최근 제기된 콘텐츠 운영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시스템을 이전 방식으로 되돌리는 한편, UI 커스텀과 스티그마 확장 등 게임의 체질을 바꾸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아이온2 업데이트 프리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18일 업데이트의 상세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 "내 입맛대로 바꾸는 화면"…UI 커스텀 및 편의 기능 대폭 강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용자 개개인의 플레이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HUD(기본 게임 화면) 편집 기능'의 도입이다. 그동안 많은 이용자가 요청해온 PC 스타일의 UI 편집이 가능해짐에 따라, 화면 내 각종 버튼과 정보창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하거나 불필요한 요소를 가릴 수 있게 된다. 김남준 개발PD는 "완벽한 기능을 위해 시간을 더 들이기보다 1차 버전을 우선 선보여 이용자들이 빠르게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자신의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많은 곳 산지 70㎜ 이상), 부산·경남남해안, 전남남부 10~30㎜, 광주·전남북부, 전북, 울산·경남내륙 5~20㎜,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천m 이상)에는 1~5㎝의 눈이 내리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은 오전에, 경기남부는 늦은 오전에 '매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한만영씨 별세. 한요진·한승희씨 부친상, 김병규(넷마블 대표)씨 장인상 = 17일, 부산시민장례식장 603호, 발인 19일 오전 10시 30분. ☎ 051-636-4444 ※ 조의금과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 이하 재단)은 지난 16일 재택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순옥)과 ‘주민참여 재택의료 모델링 및 고도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서울 은평구, 관악구, 마포구를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재택 환자와 저소득층, 가족 돌봄자를 대상으로 통합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방문진료를 선도해 온 협동조합 네트워크와 협력해, 의사·간호사·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맞춤형 재택의료팀을 고도화하고, 지역 기반 재택의료 체계의 표준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방문 재활·구강관리 등 기존 지원 미비 영역 보완 △경제적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및 가족 돌봄자 건강검진 △지역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 서포터즈 양성 △성과 공유 및 재택의료 제도화 제안의 4단계로 진행된다. 주완 이사장은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노후를 맞이하길 원하지만, 재택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요양시설이나 병원 입소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인기 낚시 유튜버 ‘낚시TV 핼다람’과 함께 선보인 대마도 낚시 테마 상품이 출시 하루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낚시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1박 2일 낚시 테마 여행으로 5월 8일 단 하루, 부산에서 고속 카페리선인 ‘쓰시마링크호’를 이용해 일본 대마도로 이동한다. 부산과 대마도를 연결하는 '쓰시마링크호'는 전장 약 52.4m, 전폭 약 11.8m 규모의 고속 카페리로 총톤수 668톤, 최대 속도 약 40노트를 자랑한다. 약 425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선박으로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약 1시간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빠르고 편리하게 대마도를 방문할 수 있다. 여행 첫날에는 대마도 히타카츠항 도착 후 낚시 포인트로 이동해 약 4~5시간 동안 프리미엄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참돔, 쏨뱅이, 다금바리 등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으며 4~6명 규모의 소형 선박으로 진행돼 보다 집중도 높은 낚시 경험을 제공한다. 낚시 이후에는 숙소로 이동해 특식 BBQ 식사를 즐기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숙박은 대마도 현지 펜션에서 진행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자유
【 청년일보 】 건설노동자 50여 명이 17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 앞에 모여 건설안전특별법 심의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이 주최하고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가 함께했다. 이들은 “2024년 산업재해 사망자 수 589명 중 건설업 사망자 수는 276명, 전 산업 대비 46.8%로, 매일 건설노동자 1명씩은 출근했다가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지 못한다”며 국회에 건설안전특별법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했다. 건설안전특별법은 건설현장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발주자·원청·하청 등 각 주체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발의되고 현재 국토위 법안소위에 계류 중이다. 윤종오 의원은 현장에서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공식 집계된 사망자만 1천200명이 넘고, 부상자는 3만명에 이른다"라며 "지금의 제도만으로는 건설사고를 막기에 분명한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현장의 사고는 부주의가 아니라 공기를 단축하고, 안전비용을 최소화하는 구조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며 “그런데 현행 제도는 공사 예산과 기간, 안전비용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발주자의 책임을 분
【 청년일보 】 경찰이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다올투자증권·다올저축은행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부터 강남구 다올저축은행 본사와 영등포구 다올투자증권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올투자증권이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한 정황을 파악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강제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조사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소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