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SG닷컴은 일본요리 전문가 김건 셰프와 협업해 가정간편식(HMR) 4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김건 셰프는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에 선정된 고급 일식 레스토랑 ‘고료리켄’의 오너셰프로 국내에 이자카야 문화가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압구정 유명 이자카야 ‘이치에’와 일식당 ‘회현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SSG닷컴 미식관에서는 ▲버터바지락술찜(615g, 1만980원) ▲일본식 소고기 감자조림, 니쿠자가(610g, 1만980원) ▲더블멘치카츠(380g, 8천980원) ▲소보로아끼소바(416g, 6천980원) 등을 단독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난영 SSG닷컴 상품개발파트장은 “한식부터 일식까지 다양한 요리 분야의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해 실력이 검증된 셰프와 협력하고 있다"며 "유명 이자카야 안주메뉴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면역 혁신 신약 과제의 임상 3상과 상업화에 대한 프로젝트 수주이며, 다수의 적응증으로 확대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사의 임상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약 개발에 기여하는 한편, 환자들의 혁신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품목 허가 시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고객사는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상업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재입증하며, 미국 내 생산 거점이 지닌 지리적 이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2027년 가동 예정인 한국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단일 품질 시스템으로 운영하면서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공급과 신속 유연한 수요 대응 역량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내 바이오 생산 리쇼어링(본국 복귀) 트렌드와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지속적인
【 청년일보 】 알피바이오는 대마종자유를 활용한 연질캡슐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며, 고부가가치 대마 유래 성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는 단순 생산을 넘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고객사와 협력하는 알피바이오의 기술 중심 CDMO 역량을 보여주고,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6대 슈퍼푸드’로 알려진 대마종자유의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대마종자유는 1kg에서 165ml만 추출되는 귀한 원료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비율(1:3)에 가장 가까워 '황금 비율 오메가'로 불린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항산화 물질인 퀘르세틴(Quercetin),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 그리고 다른 식용 오일에서는 드문 감마리놀렌산과 필수 아미노산 10종 등 풍부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오일 형태의 대마종자유는 특유의 향과 맛으로 섭취 지속률(꾸준히 챙겨 먹는 습관)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알피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또 연질캡슐 유통기한 36개월 기술과 최대 80% 축소 기술을 비롯해 대기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 ‘한가위 선물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유한양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들장터’는 선물세트 외에도 건강식품부터 캡슐세제, 퍼스널케어 제품, 각종 생활용품과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유한양행의 다양한 품목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매일 쓰는 생활 필수템이 알차게 담긴 ‘생활용품’, 유산균부터 홍삼까지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헤어부터 바디까지 케어가 가능한 ‘바디&헤어케어’ 및 ‘전녹용홍삼’ 등 총 4개 분야의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전원 구매 금액대별 페이백 쿠폰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들장터에서는 한가위 선물대전 외에도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믿고 쓰는 샘플딜’, 첫 구매 및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100원에 쏠게! 더 줄게!’ 등의 특색있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고마운 분들께 마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경영 체계의 실행력과 전략적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환경경영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전담조직인 ESG경영실과 ESG실무협의회는 ▲전사 차원의 환경경영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실행 ▲장·단기 환경목표 설정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실행과제 등을 관리하고 있다. 본사, 지점, 오창공장, 중앙연구소 등 사업장별 환경영향 관리는 각 사업장의 환경 담당 조직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사용량,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배출량 등을 관련 법규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오창공장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꾸준히 줄여 나가고 있다. 지난해 고효율 설비인 초저녹스 보일러의 가동시간 확대를 통해 NOx 배출량을 전년 대비 25.2% 감축했으며, 올해에는 저녹스 보일러에 배기가스 재순환장치(F.G.R)를 설치해 NOx 배출량을 추가로 60%까지 저감할 계획이다. 수자원 관리를 위해 오창공장은 2024년에 유틸리티 설비의 냉동 시스템을 기존의 흡수식에
【 청년일보 】 현대약품은 지난달 29일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24회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이날 수료한 15명의 대학생 마케터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기획력 ▲콘텐츠 완성도 ▲광고 성과와 성실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선발, 별도의 상금을 지급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대학생들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3회에 이어 이번 24회 역시 제약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4회 서포터즈들은 약 두 달 간의 활동기간동안 현대약품의 주력 브랜드를 대상으로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으며, 해당 콘텐츠들은 현대약품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AI 콘텐츠들은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하여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으며, 최신 이슈를 반영한 기획을 통해 현대약품 브랜드 친밀감 향상에 기여했다. 실제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제작한 40개 이상의 AI 콘텐츠들의 총 조회수가 약 120만회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마케터 프로
【 청년일보 】 퍼즐에이아이는 대웅제약과 전략적 협업을 맺고 투자 유치를 비롯해 여러 사업을 제휴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스마트병상 사업 및 음성인식 의료 AI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이를 위해 퍼즐에이아이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하고, 재무적 투자자로 LSK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경남벤처투자가 동반 투자했다. 이번 제휴 및 투자유치는 퍼즐에이아이와 대웅제약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앞세운 차세대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한 뒤, 대웅제약이 보다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또 LSK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경남벤처투자 역시 퍼즐에이아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대웅제약과 동반 투자를 결정했다. 퍼즐에이아이는 대웅제약과 협업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오는 2026년에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퍼즐에이아이는 2018년 설립한 이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음성인식 엔진과 LLM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Agent 기능을 탑재한 의료 인공지능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 중이다. 특히 미국의
【 청년일보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전주기 실무자 과정’ 교육을 개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금요일마다 총 6주 동안 진행된다.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실무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업계 종사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의료기기 전주기(Life Cycle)에 걸친 핵심 영역을 망라해 구성됐다. 시판 전 인허가(국내 인허가 절차 및 최신 법규) 교육을 비롯해 ▲사후관리(유통·판매 이후 안전관리와 리스크 대응) ▲GMP(제조·품질관리 체계와 적용 방안) ▲임상(임상시험 설계 및 규제 요구사항) ▲해외 인허가(주요국 허가 전략과 시장진출 방안) ▲마케팅(의료기기 특화 마케팅 전략과 사례) 등 종합적인 내용을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적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RA 전문가 2급 교육과정처럼 인허가, 사후관리, GMP, 임상 등 핵심 주제를 다루면서도 마케팅까지 포함해 범위를 넓혔다. 또 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 중심보다는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마련되어 수강생들이 곧바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사진도 협회 전체
【 청년일보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1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대주주 등의 주식보유 변동 현황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백 대표는 개인 주식 92만337주를 담보로 120억원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백 대표가 주식담보 대출 120억원 중 100억원을 지난 6월 30일 발족한 상생위원회 운영과 안건 실행 비용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6월 가맹점주와의 효과적인 소통과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상생위원회를 발족했다. 백 대표는 "그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지 못했다"며 "마음 같아선 모든 점주를 만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상생위원회를 통해 개별 점주와 간담회를 갖거나 점주협의체를 적극적으로 만나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동화약품은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ECCLOCK Gel)'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품목 허가는 기존에 없던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전문의약품에 대한 식약처의 신규 허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겨드랑이 부위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특히 소아기 또는 청소년기에 증상이 주로 시작되며,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 등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23년 6월에 맺은 일본 카켄제약(Kaken Pharmaceutical Co., Ltd.)과 에크락겔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 에크락겔은 2020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의 승인을 받아 출시된 일본 신약으로,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Sofpironium Bromide)'을 주성분으로 하는 겔 타입 전문의약품이다. 물리적으로 모공(땀 구멍)을 막는 염화알루미늄수화물 성분의 일반의약품과 달리 에크락겔은 항콜린제로서 땀샘에서 땀 분비 신호를 직접 차단하는 작용기전을 가진다. 하루에 한 번 적용해 치료가 간편하고, 트위스트(Twist) 타입
【 청년일보 】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달 29일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과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신규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또 의료원 및 재단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 세미나, 학술회의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GC녹십자의료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의 의료기술을 접목해 급변하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의료 품질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검사표준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SKT는 자사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등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T.H.E. AI'는 ▲통신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를 의미하는 'by Telco' ▲사람을 위한 다양성과 포용, 인류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for Humanity' ▲윤리적 가치 중심의 결정 투명성과 윤리적 책임성을 강조하는 'with Ethics'의 약자다. 이번에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의 핵심 기능은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과 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은 사업팀의 자가진단 영역과 AI 거버넌스팀, Red Team의 검토/심의 영역으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먼저 사업팀은 'T.H.E. AI'의 준수/발전 원칙을 기준으로 위험 및 기회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