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충남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비전으로 도내 50만 청년 지원을 위해 5개 분야 123개 과제로 구성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천839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일자리·주거·교육·복지와 문화 5대 분야 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1천839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747억원 늘어난 규모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931억원, 주거 589억원, 교육 126억원, 복지·문화 179억원, 참여·권리 14억원 등이 투입된다. 도는 청년들의 민간·공공부문 일자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 인턴캠프와 대학생 기업 연수 등을 지원한다. 또 84㎡ 규모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을 본격화하고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도 나선다. 보호종료 아동 자립 지원과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 청년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청년층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천안시 안서동 일원 대학로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충남 청년센터를 신설해 청년정책 통합지원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청년일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만 29세 이하 청년 대상의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에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는 기술 창업 분야에 도전하며 창업 경험이 없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120명(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팀 단위로 지원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초기 사업화자금을 평균 5천만원 지원하며 기업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세무·회계·법률 등 창업 기초교육과 창업·경영·기술 분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부는 오는 23일부터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패키지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선발해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교육, 멘토링, 마케팅, 투자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그동안 경험이 부족한 20대 청년들이 정부사업에 참여가 쉽지 않았다"면서 "중기부는 향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
【 청년일보 】국민연금공단이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하나로 국민이 다양한 직무에서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 촉진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국민연금공단은 21일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인턴 환영 행사를 전날 개최했다 밝혔다. 공단은 올해 일경험 인턴을 3개월씩 3회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1회차에서는 총 253명이 5월 19일까지 공단 본부 및 전국 지사에서 근무한다. 공단은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공단은 818명의 일경험 인턴들과 유급휴가비용 지원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도 국민에게 지원금을 적기에 지급해 국가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 김정학 국민연금 연금이사는 "일경험 인턴 제도는 청년들이 국민연금제도를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인턴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국민연금제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부 2030 자문단은 고용부 정책 전반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노동개혁 추진과정에서 현재 우리 노동시장에 대한 청년의 고민과 어려움을 전달하고,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5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2030 자문단은 발대식 이후 정책 교육을 시행해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을 검토하고, 각 실·국 요청에 따라 간담회 및 현장 활동에 참여하며 자문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2030 자문단은 분과위원회별로 자율적으로 한 해 동안 수행할 과제를 선정했으며, 과제 소관부서와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 방식 등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첫 정례회의에선 고용, 노동, 산업안전 등 3개 분과위원회별로 과제를 발표하고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고용분과위원회 1팀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보완사항 발굴', 2팀은 '지역고용 전달체계에 대한 청년세대 의견 제시', 노동분과위원회는 '노동개혁에 대한 청년세대 의견수
【청년일보】 서울시가 올해 청년정책 분야에 총 8천900억원을 투입해 54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0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에 첫발을 들인 청년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청년문화패스 ▲소위 깡통전세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월세보증보험료 지원 확대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확대 등이다. 총 54개 사업 중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지원(913억→990억원), 희망두배 청년통장(225억→308억원), 마음건강 지원사업(31억→50억원) 등 28개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증액됐으며, 고립·은둔청년 지원, 서울 영테크, 청년몽땅정보통, 청년인생설계학교 등 기존 정책들의 사업 고도화도 지속될 예정이다. 올해 서울시 청년정책의 방향의 키워드는 '연결(Connecting)'로,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업 연계성을 확보하고 정책 전달을 강화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는 개별정책을 패키지화하고, 대외기관과 MOU(업무협약) 확대를 추진해 나간다. 이를 위한
【 청년일보 】경기 군포시는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 등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년 지원에 나선다. 군포시는 20일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청년을 위해 신용회복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학자금 대출상환이 장기연체돼 한국장학재단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군포시 1년 이상 거주 만19∼39세 이하 청년이다. 시는 우선 대상 청년의 총 채무액 가운데 10%(분할상환약정 초기납입금)를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한국장학재단에 지급해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재단이 대상자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지하고 법적조치를 유보하게 된다.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경우 학자금 대출 원리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조기상환을 돕는다. 시의 신용회복 지원사업에 신청하려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매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엄경화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활동에 동력이
【 청년일보 】경남 창원시는 구직을 원하는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을 확대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구직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을 시작했다. 창원시는 16일 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 부담 경감을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들 만족도가 높고 신청 인원이 많아 지난해 2천만원에 그쳤던 사업비를 올해 8천만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살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창원시는 국가기술자격,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한 청년에게 1인당 연 1회, 1종 시험 기준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서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반기별 예산 소진시까지다. 상반기 모집 대상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 5월 31일까지 기간 중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미취업 청년으로 이달 1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6월 1일 이후 시험 응시자는 하반기 모집시 신청이 가능하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구직활동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취
【청년일보】 서울시는 소위 'N포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이 미래와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취업상담, 직무멘토링,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광역일자리카페' 10개소에서 올해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광역일자리카페는 1대 1 취업상담, 직무멘토링, 취업특강, 이력서 사진촬영, 모의 면접, 스터디룸 대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취업지원 공간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만 9만5천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서울 광역일자리카페는 총 1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서울시에서 3개소는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7개 일자리카페는 자치구에서 시설조성, 상담 인력을 확보하고, 서울시에서는 우수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 광역일자리카페에서 청년 구직자의 이용수요가 많은 자기소개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은 강화하고 면접컨설팅, 기업 직무분석·상담 등 프로그램은 신규로 편성·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학계와 손잡고 스타트업 맞춤형 소프트웨어(SW) 혁신인재 양성에 나섰다. 15일 코스포에 따르면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벤처부)의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신규로 선정된 19개 대학 가운데 8개 대학과 협력해 목표 인원 820명 중 340명을 스타트업 맞춤형 SW 혁신인재로 양성한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IT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해 SW/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프로젝트 기반의 훈련 과정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코스포와 협력하는 대학은 ▲삼육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컨소시엄) ▲한국외국어대학교·제주대학교(컨소시엄) ▲동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계명대학교(컨소시엄)이다. 코스포는 2,050여개 회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학기 중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며, 이밖에 현직 개발자 초청 특강, OJT, 스타트업 현장 실습, 인턴십, 창업가정신 교육 등 다양한 스타트업 실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강생을 대상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해커톤을 개최해 실무 역량 입증 기회
【 청년일보 】 국민권익위원회가 13일 산하 전담 조직인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 출범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권익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공정한 도약 기회 보장'에 따른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반부패 총괄기구인 국민권익위 직제에 반영해 신고센터를 출범시켰다. 이날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현판식에서 "현재 청년층이 겪고 있는 일자리 문제와 함께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도 중요한 문제"라며, "신고센터를 통해 채용 과정의 불공정한 관행을 뿌리 뽑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고센터는 기존 임시기구인 '채용비리근절추진단'을 상설화한 것으로, 1천300여개 공직 유관단체에 대한 채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채용비리 신고사건을 처리한다. 아울러 불공정 채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사규 개선 컨설팅, 공정채용 전문교육과정 등도 도입해 운영한다. 이에 더해 기관별로 제정·운용하는 자체 채용규정의 미흡한 점과 담당자 업무 미숙으로 인한 불공정 채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규 개선 컨설팅, 공정채용 전문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리 청년의 삶은 국토 재창조와 미래 모빌리티로 국토공간이 새로워지면 확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희룡 장관은 10일 청년재단과 경제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1기 청년세움캠프'에 참석해 "국토공간은 청년들의 삶을 담는 캔버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원 장관은 '공간과 이동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장관은 "과거 교통과 주거 인프라가 지상에서 시작되면서 인구 대비 국토 면적이 매우 비좁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국토 이용을 위한 공간 재창조가 필요하다"며, 철도·도로·물류 지하화 사업,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및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원 장관은 "지난 1월 참여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세계경제포럼(WEF)을 통해 이동의 미래 모습은 단연 모빌리티이고, 민간이 글로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 지원해야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년들에게 더 멋진 미래가 펼쳐지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비전을 고민하고 다양한 도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세움캠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사업 아이템 발굴에서 창업팀 조직과 사업자 등록까지 기술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2일 팀을 이뤄 창업에 도전할 청년 100명을 오는 14∼28일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9∼39세 예비 창업자나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은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되면 4∼11월 용산구 글로벌 창업인재허브에서 30개팀으로 나뉘어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 아이템 발굴·멘토링·전문교육 등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밟는다. 시는 후속 지원을 위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창업지원시설과 가장 큰 차이점은 '팀빌딩 지원' 기능이다. 기존 창업기업의 부족한 전략을 보강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거나, 혁신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예비창업자를 중심으로 재무, 기술개발, 판로담당 등에 적합한 인재를 연결해 '창업기업'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시는 "글로벌 창업인재허브는 팀빌딩 지원이 가능하다는 게 기존 창업지원시설과 최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