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환경 기자재 전문기업인 에코셋과 'UV(자외선) 고도산화(AOP, Advanced Oxidation Process)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와 김형태 에코셋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코셋은 지난 2000년 설립돼 20년 이상 환경 및 수처리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UV 소독설비, 탈수설비 등 다양한 수처리 설비를 국산화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UV 소독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UV 고도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해 최근 상용 공급도 개시한바 있다. UV 고도산화 기술은 수중의 오염물질 제거에 필수인 산화과정에 UV를 적용해 산화력을 높여 미량의 유기물질과 난분해성 오염물질까지 제거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고도의 산업폐수 처리를 위한 필수 공정으로 이용되며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초순수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특히, UV 고도산화 공정은 전통적인 수처리 방식에 비해 설치비용이 저렴해 처리효율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이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할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내달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 총 2만5천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 일대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시장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평가다. 이곳에서 7~8km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입지를 지녔다. 먼저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
【 청년일보 】 GS건설의 자회사인 GPC가 지난해 국내 콘크리트업계 최초로 광물탄산화 방식의 탄소저감 제조기술을 도입한데 이어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했다.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제조 자회사인 GPC가 지난 달 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인증(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제작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도다. GPC는 주요 PC제품 제조 과정에서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산성비, 오존층 영향 등 7대 환경 영향 범주의 핵심요소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해 꾸준히 기록하고 절감해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PC기둥 2종 ▲PC거더 1종 ▲PC슬래브 1종 등 총 4종의 콘크리트 2차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사용 비율에 따라 용적률 완화,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이 부여되는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에서 가점 혜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글로벌 사업 보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 부터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특정 조직이 에너지 효율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기술 측면과 경영 측면이 조화된 에너지 관리시스템 표준이다. 국가적 환경에 따라 기업들이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에너지 성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규격에 대해 관심이 높은 가운데, ISO50001을 획득하면 생산부문 에너지관리 지표 개발이 가능하고 녹색기술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에너지 저감 및 효율 개선 기술 확보가 가능해진다. 또한, 목표관리제 및 규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회사의 신뢰도 제고에도 용이한 점이 있다. 관련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1년 국내 건설사 최초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영향을 분석해 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했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에너지경영을
【 청년일보 】 이른바 '국민평형'(이하 국평)'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고 1순위 청약통장 절반을 쓸어가는 등 인기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6일까지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 57만5천351개 가운데 28만9천568개(50.3%)가 전용 84㎡에 몰렸다. 앞서 전 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된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와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단기 완판되기도 했다. 국평 아파트의 신고가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크로리버파크'가 43억9천만원으로, 같은 달 동탄2신도시 '동탄역 롯데캐슬'은 16억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방에서도 지난달 울산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7억8천500만원), 논산 '힐스테이트 자이논산'(4억천만원)등이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러한 국평 아파트의 인기에 실 수요자들 사이에선 해당 평수 매물을 찾기가 어렵다는 말도 나온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84㎡ 매물은 잘 나오지도 않지만, 부동산에 나오더라고 금방 팔린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혼부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10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2023 LETS GO!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하고 우수기술 8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 롯데벤처스 이계준 투자전략팀장과 각 기업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와 친환경, 미래기술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화 부문으로 구분하여 모집했다. 이 중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술이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가진 '비젼인'이 대상을 받았으며, 쉽게 불타지 않고 얼지 않는 '안전한 난연성, 부동성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리베스트'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사이버 모델하우스, VR 모델하우스 등 분양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업체 '더마루디자인'과 공기청정기 개발 전문 연구소기업 '오빌바이오'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실용화 부문에는 건설 현장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는 지난 10일 강남구 자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 에서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AI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원)에서 건설, 데이터분석을 전공하고 있는 8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KAIST AI 대학원의 장동인 교수는 이날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장동인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환상으로 AI는 두 번의 겨울을 지내고 세 번째 관심기에 들어와 있다"고 말하며 "특히 AI와 머신 러닝으로, 새로운 혁신이 건축, 엔지니어링 등 건설 산업 전반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은 10일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 합동사무소에서 총 사업비 2.5조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해당사업의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SK디앤디와 함께 국내 최대 종합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지난 9월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최초의 대형 해상풍력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진행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2.5조원을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이다. 해당사업은 국내기업 주도의 국내 최초 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한화 건설부문이 주요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동개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안전상황센터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중으로 감지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마련됐으며, 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상황센터뿐만 아니라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각 사업본부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영상 시스템을 구축해 시공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현장 안전 지도 및 점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평가 AI시스템'을 활용해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현장을 선별하고,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뿐만 아니라, 태풍 및 지진 등 기상 특보시에도 현장 대응상태를 확인하며 비상상황을 대비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조치 강화를 위한 안전상황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롯데건설은 앞
【 청년일보 】 10월 첫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10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p) 오른 0.08%, 전세가격은 0.02%p 상승한 0.13%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2%p 오르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0.10%→0.10%) 및 지방(0.03%→0.03%도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어 5대광역시 0.02%→0.02%, 세종0.05%→0.15%, 8개도 0.03%→0.04%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0.16%), 세종(0.15%), 충북(0.15%), 서울(0.10%), 경북(0.09%), 인천(0.07%) 등은 상승했고, 경남(0.00%)은 보합, 전남(-0.04%)과 제주(-0.02%) 및 부산(-0.02%)은 하락했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먼저 강북 14개구를 살펴보면, 성동구(0.15%)는 금호‧옥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15%)는 구의‧자양‧광장동 위주로, 용산구(0.12%)는 이촌동 주요단지 중심으로, 마포구(0.11%)는 대흥‧용강‧상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또, 강남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 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고, 정당계약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춘천에 들어서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천03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타입별로는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로 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했다.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
【 청년일보 】 GS건설이 서초동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약 330여명의 입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RIF Tech, 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임직원 270여명과 GS엘리베이터, GPC 등 기술형 신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임직원 60여명 등 총 33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서초동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함으로써, 기존에 GS건설 본사 사옥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 인력이 하나의 공간에서 종합적인 연구, 개발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나고 연구와 실험시설을 동시에 갖춘 대규모 연구소를 확보함으로써, 더욱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향후 GS건설은 우수한 연구개발 전문인력, 최신 연구개발 인프라, 국내외 연구기관 및 현장과 밀접한 협력 등 GS건설이 가진 자원과 인프라를 통해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