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제휴카드 56주년을 기념해 ‘신세계 카드 Birthday Week’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많은 5개의 카드사(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와 제휴를 맺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23년부터 상·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카드 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 카드 Birthday Week 행사는 제휴 56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사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쇼핑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행사 기간 중 신세계 제휴카드로 명품·패션·잡화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최대 7%를 신백리워드를 지급한다. 강남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본점, 센텀시티, 신세계 사우스시티, 타임스퀘어점에서는 200·300·500·1천·2천·3천·5천만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14·21·35·70·140·210·350만R을, 광주신세계, 김해점, 마산점, 스타필드 하남점, 의정부점, 천안아산점에서는 30·60·100만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2·4·7만R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패션·잡화, 식품, 생활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버스데이 리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19~2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00㎜(많은 곳 경기북부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50~100㎜(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50㎜ 이상, 강원남부내륙 12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대전·충남남부 150㎜ 이상, 세종·충남북부와 충북 120㎜ 이상),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 30~80㎜(많은 곳 광주·전남북부 120㎜ 이상), 대구·경북, 경남서부내륙 30~80㎜, 제주도 20~80㎜, 부산·울산·경남(경남서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20~60㎜, 강원동해안 10~50㎜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0~21일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멘토링 행사인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성수동 '더 가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수당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청년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수당 참여자를 비롯해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 광역 청년센터는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을 행사 장소로 선정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청년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직자 특강, 직무 멘토링, 모의 면접으로 취업 역량 강화 취업을 눈앞에 둔 청년들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현직자 특강, 직무 멘토링, 모의 면접이 꼽힌다. 모의 면접은 19일 하루, 현직자 특강과 직무 멘토링은 3일간 진행된다. 현직자 특강은 행사장 1층 '청년 성장 스트레칭 존'에서 진행되며 첫날인 19일에는 하나증권(금융), 굿노트(영업/브랜드 운영) 현직자의 강연이 열린다. 20일과 21일에는 신한은행(금융/HR), 마이다스인(AI/HR), 호요버스(마케
【 청년일보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9일 "일본과 한국은 출산율 저하, 인구 감소, 지방 침체 등 많은 공통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서로 식견을 공유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양국은 다양한 국면을 겪어왔지만, 항상 폭넓은 교류가 쌓여왔다"며 "올해는 앞으로의 60년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양국은 1965년 6월 22일 체결한 한일기본조약을 통해 국교를 정상화했으며, 올해가 60주년이 되는 해다. 이시바 총리는 "젊은 세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는 데서 밝은 미래를 느낀다"며 "정부 간에도 지금까지 구축된 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처음 회담을 가졌고, 서로의 생각을 맞춰가며 좋은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양국 간 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한일 협력의 저변을 넓히고 그동안 만들어온 교류의 장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고 싶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자"고 당
【 청년일보 】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임원 '물갈이'에 나서면서 우리금융지주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자산운용 부사장과 경영전략담당, 최고재무책임자(CFO), 결산담당, 방카슈랑스 본부장,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 등 총 6명에 대해 해임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BL생명은 디지털혁신실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 우리금융은 내달 초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동양·ABL생명 인수·합병(M&A)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일부 임원 등을 정리하며 우리금융 체제로 재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지난 11일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와 곽희필(59) 전 신한금융플러스 법인보험대리점(GA) 부문 대표를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내달 1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신임될 예정이다. 성대규 전 대표는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원에서 보험제도담당관실 사무관과 금융정책국 보험증권제도과 서기관을 거치면서 보험 관련 경력을 쌓았다. 2016년부터는 보험개발원장도 지냈다. 이후 2019년엔 신한금융에 합류해 2021년까지 신한생명 CEO를 맡았다. 이후 오렌지라이프와의 합병 과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신규 직업 '렌'을 포함한 대규모 여름 1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19일 넥슨에 따르며, 붉은 눈의 유랑자 '렌'은 전용 무기 '장검'을 사용하는 토끼 아니마 종족 전사로, 주력 스킬로 '매화검'을 사용하고 이무기 '사야'로부터 건네받은 '망혼검' 스킬을 함께 활용한다. 앞서 신규 직업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부터 내달 16일까지 '유랑자의 시작' 훈장, '유랑자의 로브' 교환권 등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넥슨은 오는 9월 17일까지 '렌' 육성 이벤트 '유랑자의 발자취'와 '유랑자의 여행기'를 진행한다. '유랑자의 발자취' 이벤트에선 보스 몬스터 처치, 특정 레벨 달성 등 미션을 완료해 '쁘띠 사야 펫 패키지', '유랑자의 거처 커스텀 배경 교환권' 등 치장 아이템 및 메이플 홈 가구, 테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유랑자의 여행기' 이벤트에선 전직, 보스 몬스터 처치 등의 미션 완료 시 '초월 성장의 비약', '솔 에르다', '유니크 엠블렘 상자' 등 성장 지원 아이템이 주어지며 추가로 '렌' 커스텀 PC, '렌' 피규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가 출범 보름 만에 30조5천억원 규모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확정했다. 국민에게 1인당 15만~50만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채무조정을 위한 '배드뱅크' 설립도 포함됐다. 정부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제2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는 경기 부진과 내수 침체 대응을 위한 긴급 처방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이자 새 정부 들어 첫 추경이다. 총지출이 본예산(673조3천억원) 대비 28조7천억원 증가하면서 정부 총지출은 사상 처음 70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 전국민 소비쿠폰 13조2천억원…"4인 가구 기준 최대 200만원" 추경의 핵심은 소비 진작이다. 정부는 국비 10조3천억원, 지방비 2조9천억원 등 총 13조2천억원을 투입해 전국민 대상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1치와 2차로 두 차례 나눠 지급되며, 소득구간별로 총 금액은 ▲상위 10%(512만명) 1인당 15만원 ▲일반 국민(4천296만명) 25만원 ▲차상위계층(38만명) 40만원 ▲기초수급자(271만명) 50만원 등 차등화했다. 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8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과 동일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들도 모두 기본요금이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시는 지난 ’23년 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지하철 요금 조정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이미 마쳤으며, 지하철 요금을 150원씩 두 번에 걸쳐 총 300원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1차로 23년 10월 150원 인상되었으며, 인천·경기 등과 2차 인상 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오는 28일 인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반요금 인상폭은 150원이나 청소년·어린이는 기존 할인비율(청소년 약 42% 할인, 어린이 약 65% 할인)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일반요금보다 소폭 인상된다. 자세한 요금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누리집, 또타앱, 역사 안내문에 게재되어 있으며, 서울시 누리집(분야별 정보–교통- 교통 요금 안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하며, 총 5개 지방자치단체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 솔루션을 확산하고 혁신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거점형 전북 전주시 ▲강소형에 경기 안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 ▲특화단지에 대구광역시다. 총 사업비 324.1억 원이 투입되는 전주시는 한옥마을, 전주역 일원 등 9개 거점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시를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목적 맞춤형 모빌리티(이동형 은행, 캠핑카, 교통약자 동행), AI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 정보, AI 전기차 충전 화재 관리, AIoT 교통 관리, AI 시민 건강 케어, MaaS(통합 교통 서비스), 이동형 진료소, AI 약자 돌봄 케어 등이다. 안산시는 총 사업비 160억 원 규모로 원곡동, 원시동, 초지동, 사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MaaS, 자율주행 셔틀, 다문화 상권 활성화 플랫폼, 에너지 관리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도로 위험 감지, 도시 데이터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총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혁신도시에 새로운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기아가 커넥티비티 기술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차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다. 현대차·기아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커넥티드 DTG(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박상현 부사장, 국토부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모빌리티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행기록분석시스템(eTAS)을 연동한 차세대 DTG를 개발함으로써 상용차 운행기록 제출률을 높이고 교통안전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주행거리·GPS 신호 등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다. 교통안전법은 버스, 화물차, 어린이 통학버스 등의 운송 사업자 차량에 DTG를 의무적으로 장착해 운행기록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제출된 DTG 운행 기록을 분석해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
【 청년일보 】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가 2주년을 기념해 여름 이벤트팩 '스플래시 퀸(Splash Queen)'을 업데이트했다. 19일 공개된 '스플래시 퀸'은 무더운 여름, 베이룬 사립 초등학교의 교장 '빌헬미나'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름 체험학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난관을 주요 이야기로 다룬다. '레피테아', '제니스', '네브리스', '베나카', 그리고 '유스티아'가 등장한다. 같은 기간 새로운 시즌 이벤트 '미드서머 드림(Midsummer Dream)'도 공개됐다. 훈련에 몰두하느라 휴식을 잊고 지내던 '유스티아'를 위해 동료 '제니스', '네브리스', '베나카'가 작전을 꾸미면서, 꿈같은 휴가 이야기가 펼쳐진다. 해당 시즌 이벤트의 전투 콘텐츠는 총 30개로 구성됐다. 일반 전투와 고난이도의 챌린지 전투가 각각 15개씩 포함됐다. 이날부터 '빌헬미나', '레피테아', '제니스'의 신규 코스튬이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유스티아'와 '테레제'의 코스튬 복각도 진행된다. 해당 캐릭터들의 전용 장비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대규모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로그인 시 100일
【 청년일보 】 서울시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사업이 1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해당 사업의 실효성과 투명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다각적 보완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제331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과 질의를 진행하며, "고양이는 군집 생활을 하기 때문에 집단 내 75%가 중성화될 경우 개체 수 조절이 가능하다"며 TNR 사업의 효과와 집행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이 국장은 “최근 5년간 약 6만2천 마리, 연간 약 1만4천 마리의 중성화 수술이 진행됐다”며 “전체 개체 수는 줄지 않았지만, 어린 고양이의 수는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 의원은 “전체 길고양이 수를 10만 마리로 볼 때 연 1만4천 마리는 10%에 불과해 개체 수 조절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또 실태조사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서울시는 목시조사법(현장 조사원 파견)으로 개체 수를 파악하고 있지만, 수의사나 고양이 전문가는 동행하지 않는 실정이다. 그는 "현장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에 수의사 또는 관련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