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기업의 낙찰금액은 총 공사규모 2천14억원 중 25%인 503억원이다. 진흥기업은 이번 공사 수주를 위해 HL D&I 한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공사는 수도권지역의 대규모 전력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일대에 전력구 9천102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주요공사는 기계식 터널공법(쉴드TBM) 9천60m, 나틈(NATM) 42m, 수직구 5개소(가설 1개소) 등이며, 공사기간은 총 1천80일(36개월)이다. 이로써 진흥기업은 올해 공공공사 분야에서 4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해 약 2천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외 의무공시 미해당 건으로 공시되지 않은 홍천양수 이설도로 공사(268억)와 북평택 전력구공사(120억)를 수주하는 등 공공공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수주고 제고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형 건설사와의 컨소시엄 구성 등의 방식으로 수주에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연내 LH 공공주택 등 다수의 공공입찰이 예정돼 있는 만큼 해당 입찰에도 적극 참여해여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3.5% 줄어든 475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886억원으로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7.3% 감소했다. HDC현대산업개발 한 관계자는 "청주가경 6단지 등 주요 자체주택사업지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4분기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준공 예정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며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뿐 아니라 11월 서울원아이파크 분양과 착공이 예정돼있어 중장기적인 실적 상승세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도 연말 기준으로 차입금 증가 없이 현금성 자산을 확대하고 우발채무도 꾸준히 감소시키는 등 재무 건전성 지표들도 지속 관리해 시장 신뢰도 제고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1블록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2천828억원 규모이며 이 중 DL이앤씨의 지분은 90%(2천546억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로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분당열병합발전소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건설을 시작해 지난 1993년에 1블록, 1997년 2블록 설비가 준공됐다.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해 1블록과 2블록 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발전용량은 기존 922MW에서 1천14MW로 늘어나고, 발전소 가동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해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중 1블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기존 운영 중인 발전소 부지 내 일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500MW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발주될 2블록 공사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창립 이래 발전 프로젝트 총 57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25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내달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내달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천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난 1월과 5월,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 청년일보 】 경기도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아파트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이 25일부터 진행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계약금 정액제(1차, 1천만원)을 비롯해 계약금 5% 대출 이자 지원(무이자), 중도금 3% 고정금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 청년일보 】 전세사기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1천227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달 8일부터 23일 사이 세 차례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1천961건 중 1천227건을 최종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404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21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160명 중 5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109명의 이의신청은 기각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2만3천730명이 됐다. 또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905건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1만9천33건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인정 신청 중 75.3%가 가결되고, 12.5%(3천941건)는 부결됐다. 전세보증에 가입해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거나 경·공매 완료 이후 2년이 지난 피해자로
【 청년일보 】 건설업 재탄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 비전으로 '스마트 건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 건설 확산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방안들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기반 건설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충재 건산연 원장은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현안에만 매달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명확한 목표의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건설산업 지속가능성,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원이 계속 고민하고 있고 그 결과 중 하나로 제시하는 스마트건설은 미래 건설산업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세미나 첫 순서로 건설환경 변화로 한계에 직면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시스템 혁신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위원은 "현재 건설산업은 원자재 수급 불안정성, 현장 작업자 구조변화, 안전 및 품질규제 강화 등 다양한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지엽적 개선이 아닌 전체 생산시스템의 혁신을 통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건설 기술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전반의 기술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협력사 혁신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24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대표이사 윤영준 사장, 동반성장위원회 이달곤 위원장,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한승구 회장 등 건설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개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기술엑스포는 진화하는 건설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기술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4~25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개막식에서 현대건설은 경제성, 시공성, 품질개선, 안전성 등의 기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협력사 6개사에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23년도 기술엑스포에서 선보인 우수 기술을 당사 현장에 실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가절감, 공정개선, 품질개선, 안전강화, 고객만족 등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26개 협력사에 기술적용인증서를 전달했다.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는 건설·자재·장비 등 270여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큰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제2차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개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이하 기본방침)'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까지 수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기본방침은 향후 225개소까지 증가할 전국 노후계획도시에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청사진이자,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다. 국토부가 마련한 기본방침(안)은 노후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한 목표와 기본방향 등을 제시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디지털트윈 기반 정비 시뮬레이션 지원 및 디지털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도입 등이 목표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정부가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민간 주도 정비사업에 대해 지자체별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공공이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토록 했다. 기본방침(안)은 전국 지자체가 노후계획도시별 세부계획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의 기준과 원칙도 함께 제시했다.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가 미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족성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오는 25일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17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이며, 정당 계약은 18일~20일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경남 창원에 4천298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로 분양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입주 5년 차 맞이 기념 가을 축제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입주 5년 차를 맞이해 입주민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열렸다. 행사는 지난 19일 마린애시앙 중앙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입주민 노래자랑부터 창원시 시민어울림 음악회, 프리마켓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행사가 마련됐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4천298세대의 대단지 규모를 자랑하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특화된 조경 부문이 특징이다.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 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또 입주민들의 건강한 주거 생활을 위한 대형 조깅 트랙부터 웰니스가든 3개소, 어린이놀이터 5개소, 다이닝가든 7개소 등 16개 정원이 조성돼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 재건축을 통해 반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신반포2차 재건축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2포잠박(2PORTZAMPARC)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대한민국 정비사업 역사상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설계사와의 협력은 최초다. 2포잠박은 전 세계적으로 강변에 위치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반포2차의 한강변 입지와 자연 경관을 극대화한 독창적인 설계를 제안했다. 이들은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신반포2차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한강의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신반포2차 재건축은 기존 고급 아파트 외관에서 흔히 사용되던 커튼월룩 대신, 이태리산 최고급 세라믹 패널을 적용해 한강변에서도 독보적인 외관을 갖춘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세라믹 패널은 도자기 같은 질감으로 외관이 아름답고, 내구성이 뛰어나 기온차가 심한 국내 환경에도 적합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커튼월룩에 비해 가격이 높아 그동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