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동반 급등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기준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9천400원(12.27%) 오른 8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PS(7.05%), 대우건설(3.83%), 두산에너빌리티(2.82%), 두산우(1.20%), 한국전력(0.61%)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원전주로 꼽히는 한전산업(25.47%)도 급등 중이다. 한전산업은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하기도 했다.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한전산업, 두산우, 대우건설은 이날 모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원전건설 관련 기자재 업체인 우진(3.16%), 비에이치아이(1.40%) 등에도 자금이 몰렸다. 주가 상승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 발전소 수주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 기업들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선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체코 정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한수원을 자국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멜린 지역 원전 단지에 각각 2기씩, 총 4기(각 1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8일 하락 출발해 2,800대에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0.27포인트(1.06%) 내린 2,813.02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7.65포인트(1.32%) 하락한 2,805.64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5포인트(1.63%) 내린 815.91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3원 내린 1,379.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금호타이어가 장 초반 급락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1.31%) 내린 5천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금호타이어가 우리은행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처분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전날 우리은행은 보유지분 1천100만주(3.83%)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 예측에 나섰다. 매각 주간사는 다올투자증권이 맡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투자자문·일임사의 수수료 수익이 전년 대비 9.7% 증가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은 '2023사업연도 투자자문·일임업 영업실적'을 18일 발표했다. 2023사업연도 투자자문·일임업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자문·일임사의 수수료 수익은 1조195억원(겸영 8천662억원·전업 1천533억원)으로 전년 3월 말 대비 903억원(9.7%) 증가했다. 금감원은 "겸영 투자자문·일임사(자산운용사·증권사·은행)의 수수료 수익규모가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며 "자문·일임 관련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가지수 상승 등으로 전업 투자자문·일임사 중 흑자회사 비중도 53.7%(218사)로 증가하는 등 전업사의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고 전했다. 총 계약고는 719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조3천억원(1.2%) 증가했다. 자문계약고는 30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3월 대비 5조8천억원(16.3%) 감소했다. 일임계약고는 689조원으로 14조1천억원(2.1%) 증가했다. 올해 3월 말 현재 투자자문·일임사는 총 724개사(겸영 318개사·전업 406개사)로 1년 새 44개사 증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SK증권이 2연속 분기 당기순손실이란 부진한 성적에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일제히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게다가 최근 사측이 추진 중인 점포 통폐합을 두고 노조가 구조조정으로 인식, 강하게 반발하는 등 노사 간 갈등까지 심화되면서 그야말로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사측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효율화 전략의 일환으로 10개 지점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노조는 인력 감축을 위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이라며 반발, 심지어 노조위원장이 단식 투쟁에 나서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1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SK증권 노사는 사측이 추진 중인 점포 통폐합 방안을 두고 노조가 강하게 반발했으나, 양측간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결국 이규동 노조위원장이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등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SK증권에 대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면서 "이는 자본금 대비 지점 수 가 너무 많다는 점 등에 비춰볼 때 SK증권 경영진들이 추가적으로 신용등급을 하향할 수 있다고 우려해 점포 통폐합 방안을 추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SK증권은 경영 효율화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로 인해 사흘 만에 2,840대까지 하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0포인트(0.80%) 내린 2,843.2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26포인트(0.18%) 내린 2,860.83로 개장 후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344억, 1천14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천61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0포인트(1.21%) 내린 829.4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1억원, 64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818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4원 내린 1,381.5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바이오시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서울바이오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930원(30.00%) 오른 4천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2분기 호실적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전날 올해 2분기 잠정매출이 1천89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7.6% 성장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기가 장 초반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천600원(0.93%) 오른 17만3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7만6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상승은 수동부품 업황 회복 사이클이 시작되고 차세대 제품 경쟁력을 고려할 때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본 수동부품 업체들은 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수동부품인 인덕터 등의 가격을 20% 인상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실리콘 커패시터 등 경쟁사 대비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경쟁력 확보했으나 현저하게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7일 하락 출발해 2,8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26포인트(0.18%) 내린 2,860.8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9p(0.01%) 하락한 2,865.90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2포인트(0.11%) 오른 840.52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0원 내린 1,383.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의 경영권 매각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근 증권업 진출 의사를 밝힌 수협중앙회(이하 수협)와 OK금융그룹의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보유중인 지분에 대해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양증권은 매각과 관련해 "1개월 이내 또는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학원 측이 보유한 한양증권 지분은 약 16.29%다. 여기에 백남관광(10.9%), 에이치비디씨(7.5%)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결권 지분율은 40.5%에 달한다. 증권업계에서는 한양학원의 보유 지분율과 한양증권의 최근 시가총액이 1천800억원인 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매각가가 1천억원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양학원은 산하 건설사인 한양산업개발과 한양대병원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양산업개발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 청년일보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31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부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208명의 대학생이 50개국에 파견됐다. 이번 31기 장학생은 총 245명으로, 올 가을 학기에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공계열 60%, 상경계열 30%, 인문사회계열 10% 비율로 구성됐다. 주요 파견국으로는 독일(53명), 미국(46명), 프랑스(19명), 영국(17명), 캐나다(10명) 등이다. 31기 송주호 장학생(카이스트)은 “파견국인 프랑스에서 알고리즘 및 통계학 수업을 통해 AI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용성 이사장은 “100세 시대에는 평생을 공부하며, 멀티 커리어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에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2,860선을 사수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포인트(0.18%) 오른 2,866.0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9포인트(0.03%) 오른 2,861.71로 개장했지만 장 초반 2,850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98억원, 1천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82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7포인트(1.56%) 내린 839.6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5억원, 70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739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1원 오른 1,384.9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