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더블유바이텍은 투명한 기업경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은 ‘회사 및 회사의 내부구 성원들의 법 준수를 강구하기 위한 모든 프로그램이다. 내부윤리강령의 제정, 법 준수와 관련한 상세한 업무절차 규정의 제정 등 회사 및 임직원이 업무를 행함에 있어 규범과 법규의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지더블유바이텍은 법무법인 율촌의 컨설팅을 받아 정립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회사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리스크의 현실화를 사전에 최대한 방지하고 이를 통해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준법경영실 운영 및 법 준수와 관련한 상세한 업무절차 규정의 제정,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구체적 감시·통제 시스템 구축 및 정기·비정기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더블유바이텍 관계자는 “경영진을 비롯해 임직원 모두가 정직한 경영 시스템 구축에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컴플라이언스 활동은 일회성으로 완료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닌 만큼 투명한 환경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과 상시적인 컴플라이언스
【청년일보=신화준 기자】오리온은 제품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선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장재 개선은 디자인을 단순화해 인쇄도수를 줄이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 고소미, 다이제, 촉촉한 초코칩 등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낱개 포장 제품의 경우 인쇄 도수를 기존 7~8도는 5도 이하로, 4도는 3도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2톤의 잉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22개 브랜드의 포장재 인쇄 도수를 줄여 연간 약 88톤의 잉크를 절감해온 바 있다. 이번 포장재 개선으로 포장재 제조시 사용하는 잉크의 양을 연간 총 120톤 가까이 줄이게 되는 만큼 환경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의 문제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장재 혁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에는 총 21개 제품의 포장재 규격을 축소했다. ‘오징어땅콩’, ‘스윙칩’, ‘포카칩’ 등 대표적인 스낵 제품의 경우, 한 해 동안 이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