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디지털뉴딜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의료용 소프트웨어(SW) 닥터앤서가 의료기기롤 신속하게 인허가를 받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닥터앤서는 지난 2018년부터 과기정통부가 488억원을 투자해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과 22개 ICT 기업이 참여해 개발한 소프트웨어이다. 닥터앤서는 주요 8대 질환의 예측과 진단을 지원한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닥터앤서는 디지털뉴딜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한다"며 "닥터앤서가 국내외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이제 서울의 2·9호선을 포함해 지하철에서도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도권 2·9호선 지하철과 광주·대구·대전·부산 등 비수도권 지하철에서 5G 망 구축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수도권 2호선은 시청역과 잠실새내역, 성수∼신설동, 신도림∼까치산 구간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순환선 전 구간에서 다음 달부터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외된 구간은 석면 환경개선 등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망 구축을 진행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G 설비를 공동 구축하고 5G 서비스 개통을 시작한 이래 광주, 대구, 대전, 부산까지 비수도권 노선에서의 5G 설비 개통을 마쳤다. 내년 중반기까지 나머지 노선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5G 주파수 특성상 LTE보다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해 평균 150~200m 간격으로 설비를 설치했다. 게다가 안전 문제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새벽에만 작업이 가능해 하루에 2~3시간으로 작업 시간이 제한됐다. 통신업계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과기정통부·서울교통공사·서울시 등의 적극적 협조 하에 5G 기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되는 '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에 2022년까지 예산 1200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에는 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 기반의 5G 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공공 부문에 선도 적용해 5G 산업 생태계를 조기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5G MEC는 기지국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처리, 네트워크 지연 시간을 줄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15개 이상 5G 융합 서비스를 발굴할 방침이다. 5G 융합서비스 민간 확산, 에지 컴퓨팅 연구개발(R&D) 및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날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컨소시엄을 공모한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이동통신업계가 2022년까지 5G 기반 구축에 약 25조원을 투자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 이행을 위한 5G 기반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데이터 고속도로'의 중심인 5G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5G 기반 조기 구축과 선도적 활용, 이용자 편익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SK브로드밴드까지 포함한 통신 4사는 5G 기반 조기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3년간 유·무선 인프라 등에 25조여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르면 2022년까지 85개시 행정동·주요 읍면 중심부, 다중이용시설·공공인프라 등 5G 전국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2000여개, 수도권 2·9호선 지하철 등과 비수도권 지하철, 고속도로 주요 32개 구간 등에 5G 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후 내년에는 전국 85개시 주요 행정동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4000여개, 지하철·KTX·SRT 등 전체 철도역사, 20여개 고속도로 등에 5
【 청년일보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기업과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추진하자"고 14일 밝혔다. 최기영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에서 열린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민·관 합동 연석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 사업은 빠르게 집행돼야 한다"며 "정부 투자가 마중물이 돼 민간기업의 투자 촉진과 지속가능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기관·유관기관·협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제3차 추경 사업의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디지털 뉴딜에 관한 정책도 제안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협회·단체에서 내놓은 여러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관련 분야 기업·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5G 이동통신 휴대전화의 전자파 측정지침을 개선해 전자파 측정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개선된 지침은 인체 보호 및 측정 간소화라는 2가지 목적에 따라, 모든 경우를 측정하는 대신 전자파가 최대인 조건을 찾아 측정하도록 했다. 이를 적용하면 28㎓ 5G 휴대전화의 전자파 측정 시간은 LTE와 유사하게 40일 수준으로 단축되고, 관련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3.5㎓ 5G 휴대전화의 전자파 측정 시간도 2주에서 1주로 단축된다. 3.5㎓ 제품의 측정 시간 단축은 지난해 3월 간소화에 이은 추가 조치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측정지침으로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28㎓ 5G 휴대전화가 차질 없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전자파 측정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5G 이동통신 휴대전화와 5G 기지국, 무선 공기청정기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보호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제품·공간에 대한 전자파 측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측정을 맡고, 시민단체와 학계 등이 참여한 '생활 속 전자파위원회'가 결과를 검토했다. 이번 측정 결과에 따르면 5G 휴대전화의 경우 통화와 대용량메일 전송, 동영상 시청 등 실제 사용환경에서 전자파 흡수율이 기준 대비 1.5∼5.8% 수준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는 출시 전 최대 출력 평가에서 5G 휴대전화의 전자파 흡수율 평균이 43.1%였던 데 비하면, 실제 사용환경에서 전자파 흡수율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화질 동영상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시청할 때의 전자파 강도는 더 낮았으며, 5G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대기 상태에서 5G 기지국의 전자파는 기준 대비 1%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 공기청정기와 벌레퇴치기, 음파진동운동기 등 생활제품의 최대 전자파 노출량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1% 미만이었다. 승강기 기계실 주변도 인체보호 기준 대비 1% 미만으로 드러났다. 자세한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유럽 벤처투자사를 대상으로 '제2회 글로벌 비대면 투자설명회(언택트 IR)'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룩셈부르크 보다폰, 독일 도이치텔레콤, 프랑스 로레알 등 4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과 포르투갈 비바 벤처 파트너스를 비롯한 6개 벤처캐피털(VC) 등 8개국에서 10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스트릭, 웰스케어 등 8개 ICT 혁신 선도기업이 참여해 유럽지역을 목표로 한 기술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 7일 스마트시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제3회 글로벌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3차 추경안을 통해 '디지털 뉴딜'에 총 8324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하고, 비대면 서비스·산업 등을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일 '정부 3차 추경안 관련 과기정통부 주요 사항'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 경제 전반의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등 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 했다"며 "온라인 플랫폼 기반 온라인 교육, 비대면 의료, 원격근무 등 비대면 활동 속도와 범위가 급속히 증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한국판 뉴딜은 경제·사회 구조 변화 중, 특히 비대면화·디지털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경제혁신 가속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며 "코로나19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과 K-방역 등 총 27개 사업을 위한 예산·기금 총 8925억원을 투입하는 3차 추경안을 마련했다. 그 중 디지털 뉴딜에 8324억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2개 대학ICT연구센터(ITRC)와 5개 그랜드ICT연구센터를 새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약 660명의 대학원생이 17개 센터를 통해 연구에 참여하기로 했다.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ICT 유망 핵심기술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는 연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기간이 기존 최대 6년에서 8년으로 늘어나고, 연간 8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혁신도약형 연구과제'를 신설하고 '학생 창의자율과제'를 3개에서 5개로 늘려 연구자가 하고 싶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그랜드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과 대규모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한 ICT 분야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 역량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지능화 혁신을 이끌기 위해 경기·인천, 충청, 호남, 동북, 동남 등 5대 권역별로 각 1개씩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창설에 합의한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GPAI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관련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립되는 국제협의체이다. AI가 인권과 포용성, 다양성, 혁신, 경제성장, 사회적 이익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까지 영국, 독일, 일본 등 8개국이 창립회원국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고, 창설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프랑스와 캐나다는 6월 중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국제적 AI 논의 선도를 위해 지난달 28일 참여 의사를 표명했고, 프랑스와 캐나다가 이를 승인해 공식 창립회원국에 포함됐다.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은 "AI가 실생활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와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GPAI는 각국 전문가가 모여 쟁점별 협력방안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하면서 인터넷·통신 트래픽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통신재난관리 수립 지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6일 '2020년 제 2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침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제 1차 회의에서 전국 망관리센터의 기준을 C→A급으로 강화함에 따라 A급으로 상향된 2개 통신사(KT, LG유플러스)가 제출한 전력공급망 이원화 계획 등을 반영했다. 또한, 티브로드와 SK브로드밴드 합병에 따라 기존 티브로드 관련 내용을 SK브로드밴드의 내용으로 통합하여 2020년 통신재난관리기본 계획을 재변경했다. 아울러, '2021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을 수립 지침안을 마련했다. 해당 지침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비대면 생활 일상화에 따른 트래픽 증가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50미터 이하 통신구에 대해서도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한 소방시설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따라 통신구의 소방시설 보강 계획도 수립했다. 과기정통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