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 되면서 구독 서비스를 연이어 내놓으며 고객들을 붙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구독 서비스로 고정적 현금 창출은 물론,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한 곳에 묶는 플랫폼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해 서비스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SK텔레콤이 구독형 멤버십인 '올프라임'을 선보인데 이어 네이버가 유로멤버십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오는 6월 1일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일정 비용을 낸 네이버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쇼핑∙예약∙음원·웹툰 서비스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선택한 디지털 콘텐츠는 월 단위로 변경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이 자유롭게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멤버십 서비스를 기획한 한재영 네이버 리더는 “네
【 청년일보 】 하나카드가 최근 새로운 소비문화로 떠오르는 구독경제 사업을 겨냥하기 위해 국내 최초 중고 자동차 구독서비스 사업을 시작하는 '트라이브'와 함께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카드는 하나카드가 트라이브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여 출시한 카드로 트라이브를 통해 매월 일정한 정기요금을 납부하고 중고 자동차를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해 정기 요금 결제 할인 및 세차–차량점검–수리서비스 등 자동차 구독경제와 관련된 모든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지난달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로 트라이브 수입 중고차 구독 서비스 이용 시 1.7%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월 70만원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연간 약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세차–차량정기점검–차량수리서비스 등 차량관리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트라이브에서 5월 말까지 출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를 발급 받고 트라이브 중고 자동차 구독 서비스 이용 시 연회비 100%를 캐쉬백 해 드린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구독경제가 소비 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