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농가돕기 성주 참외(20입내/봉)'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실의에 빠진 성주 참외 농가를 돕기 위해 롯데마트와 성주군이 함께 기획했다. '농가돕기 성주 참외' 상품은 표면에 약간의 흠집이 있지만 일반 성주 참외 상품 대비 당도와 맛은 차이가 없고 가격은 20% 가량 저렴하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업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금 지급 등의 절차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중점방역 관리지구 내 양돈 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이유로 폐업을 원하는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방역 시설을 설치하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경영이 악화했거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 축산업을 이어가기 곤란한 경우다. 지원액은 연간 돼지 1마리당 거둘 수 있는 순수익액의 2년분이다. 이 기준은 비슷한 재난 사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폐업을 원하는 농가는 중점방역 관리지구 지정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폐업 지원금을 신청하면 중점방역 관리지구 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폐업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중점방역 관리지구로 지정되기 직전에 1년 이상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이 되는 가축을 사육하지 않거나 축사를 철거 또는 폐기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축산업 외의 목적으로 쓸 건축물을 짓거나 도로를 개설한 경우, 다른 법령에 따른 보상이 확정한 경우 등에도 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개정
【 청년일보 】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고 18일 전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대원주말농장‘을 방문해 텃밭 농사로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봄을 맞아 시작되는 농번기에 부족해진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봉사단원이 직접 기획해 진행됐다. 오전 일찍 농가를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전문가로부터 상추, 오이, 감자 등 농작물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받은 후 상추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먼저, 오이 텃밭에서는 오이 수확을 위한 넝쿨대 작업이 진행됐다. 이어 굵은 감자알을 수확하기 위한 과정인 감자 싹 제거 작업을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텃밭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린 봉사단원들은 집에서 자주 먹던 채소들이 많은 사람의 정성과 땀으로 키워진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까지 되고 있는 농가 일손 문제에 대해 깊이 있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가 위축된 농가들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상생 소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11번가와 협력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농협과 함께 하는 같이 사는 가치 소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번가에 입점한 지역농협 상품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점 농협은 농협몰과 제주·대구경북능금·익산원예·부여조공·논산조공·강원농협 등이다. 행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할인금액은 최대 1만원이고 ID당 1일 1회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외관상의 이유로 출하되지 못한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11번가 '어글리 러블리' 상품에 대해서도 20%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5천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상생상회, 11번가에서 추진하는 '함께 돕는 상생상회' 이벤트에서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상생상회 판매상품 중 11번가 온라인 판매 상품(성주참외, 영광굴비, 팔공상강한우, 괴산옥수수 등)이다. 행사 기간은 오는 12일
【 청년일보 】 11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2일까지 제철 과일과 화훼류, 축산물 등 지역 특산물 판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몰, 대구경북능금농협, 제주농협 등과 협업해 행사 카드로 구매시 20% 할인해준다. 서울시가 지역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만든 '상생상회'와 협력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제철 과일과 친환경 꾸러미 상품도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전복, 멍게, 바다장어 등 제철 수산물을 최대 1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11번가는 4월 한 달간 고객들이 희망 메시지와 응원 문구를 남기면 11번가가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하는 '응원 메시지 기부 이벤트'도 한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소비자, 판매자, 협력사, 지역사회를 응원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오병관 대표이사가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소재 과수 농가와 강원도 삼척과 동해 소재 상가 건물 등의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가와 주민을 위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주 기록적인 '물폭탄'을 퍼붓고 지나간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조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오 대표는 과수원과 침수 피해 창고 등 현장을 둘러보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은 후, 함께한 지역 담당자들과 농가 경영손실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병관 대표는 "최근 연속된 가을 태풍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손해보험은 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