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젤은 발달장애인의 고용 창출 및 자사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休CAFE’(휴카페)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휴카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한다.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 고용에 기여해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휴젤은 이번 휴카페 오픈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동참할 계획이다. 휴젤 서울사무소 내 약 10평 규모로 문을 연 휴카페에는 총 2명의 발달장애인과 1명의 카페 매니저가 함께 근무하며 발달장애인들은 각각 오전과 오후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운영 방식은 휴젤 임직원들이 설치된 POS를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발달장애인이 음료를 제조하는 방식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5시까지다. 휴젤은 휴카페 이용 시 발생하는 지불 금액의 5%를 연말 기부금으로 사용,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합리적 가격대의 카페 운영으로 자사 임직원의 편의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휴카페 오픈을 결정했다”며 “이번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은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진, 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3권이 1세트로 구성된 그림책은 각 권마다 증상과 원인, 검사 절차와 검사 시 주의사항, 약 종류와 약 복용 시 주의사항·부작용·금지음식·보관법 등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카드와 쉬운 글로 구성했다.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은 병원과 약국에서 느린 학습자와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느린 학습자는 그림책을 통해 질병 증상을 학습하여 표현하고 검사 절차와 의약품 복용법 숙지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학습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 제작을 위해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 5개월에 걸쳐 피치마켓·특수교육·의료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업해왔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 임직원들 역시발달장애인들과 직접 소통
【 청년일보 】 이니스프리는 발달장애인과 경계선 지능 장애인 등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요리 교육 프로젝트 '셰프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셰프학교' 업무 협약식은 ‘이니스프리’를 비롯해 매일유업, 베어베터, 피치마켓 등이 7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니스프리 명동점'에서 진행됐다. '셰프학교'는 발달장애인, 경계선 지능 등의 느린학습자를 위한 요리 교육 프로젝트로, 느린학습자들이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요리 경험이 없는 느린학습자들의 이해를 돕고, 직접 요리를 시도해볼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이 레시피를 단순화해 개발한 레시피북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는 정기적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쿠킹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느린학습자들이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북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부금 및 물품을 후원한다. 이때, '이니스프리'는 쿠킹클래스 진행을 위한 공간으로 '이니스프리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내 F&B LAB을 제공하고, 조리도구 등의 물품을 후원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 많은 느린학습자들이 요리에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최근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발달장애인의 이해를 돕는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는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담아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변화부터 감염병에 대한 이해, 손 씻기, 마스크 사용 등의 예방법, 그리고 감염 시 행동요령 수칙에 대한 설명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게 질의응답 형태의 설명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대웅제약은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500권을 참지마요 프로젝트 참여 기관 및 특수 학급 또는 특수 학교, 복지관 등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에 무료 배포했다. 해당 도서는 이북(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참지마요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제작에는 참지마요 프로젝트 2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제작에 참여해 도서 기획, 자료 수집부터 글·삽화 작업까지 직접 진행했다. 교육 봉사단은 지난 1월 창단식 이후 발달 장애인 대상으로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해 워킹맘들의 큰 공감을 얻었던 보육사업 CSR 캠페인 ‘나쁜 엄마, 바쁜 엄마’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창출 CSR 캠페인 시리즈 ‘엄마의 졸업식’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엄마의 졸업식’은 발달장애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할 수 없어 결국은 평생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과, 그들의 졸업 이후에 다시 발달장애인들을 집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부모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졸업식’을 주제로 졸업을 맞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의 고민과 ‘하나 파워 온 임팩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특히, 발달장애인들과 그들의 가족 입장이 돼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하나금융그룹 CSR 활동의 진정성을 전달했다는 평이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라는 사회적 문제에 집중해 발달 장애인에게 필요한 ‘질 좋은’ 일자리, ‘지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인'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3기의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관심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초청해 발달장애인을 신규 채용한 사회혁신기업의 사례를 공유했다. 또 취업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질 좋은 일자리' 문제를 사회혁신기업 및 정부,민간,시민사회 등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로,지난2017년1기를 시작으로 올해3기 사업을 마무리 했다. 특히,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는‘스페셜 그룹’과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고용확대를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챔피언 그룹'으로 나누어 총13개의 직무 개발을 진행하고, 9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