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3살 남자아이가 철망 너머에 있는 개를 구경하다 손가락을 물려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광주 광산구 월전동 한 공장 마당에서 3세 남아가 진돗개 성견에 오른손을 물렸다. 개에 물려 손가락이 잘린 아이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공장 관계자는 진돗개를 철망 안쪽에 가둬 기르고 있었다. 아이는 공장 앞 인도를 걷던 중 개를 구경하기 위해 철망에 접근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 철망은 공장 입구 옆에 위치했으며, 사고 당시 출입문은 열려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해 개 주인의 과실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직접 면담을 하지 않고 고객 및 정비업체와 고화질 영상전화 통화망을 통해 상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19일 전했다. DB손해보험은 사고현장 출동요청 서비스 불만사항 중 하나인 ‘지연출동’을 해소하고, 요청 시 보상전문가가 즉시 고객을 응대하고 상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영상상담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는 통신사와 직접 연동하여 LTE / 5G 기반의 고화질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 전문업체인 '㈜다드림아이앤에스'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DB손해보험의 영상통화시스템은 아주 단순한 사고임에도 사고 현장출동을 요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처리 전문가인 보상직원이 직접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하여 현장정보 수집 및 초기 조치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사고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이 영상통화 시스템은 수리를 위해 입고된 피해차량의 확인에도 활용이 가능하여 파손부위 확인 등을 위해 소요되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며 동시에 수리기간 단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영상상담서비스는
【 청년일보 】 자동차 범퍼에 스크래치가 생길 정도의 가벼운 추돌사고는 놀이기구를 타는 수준의 미미한 충격으로 부상위험이 매우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이들의 1인당 치료비는 증가하고 있어 진료수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경상환자의 1인당 병원치료비와 향후 치료비는 전년 대비 8%와 11% 늘었다. 최근 10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중상자는 51% 감소했지만, 3주 미만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상환자는 41% 늘어 전체 교통사고 환자의 95%를 차지했다. 범퍼 경미손상사고에 지급된 환자 간 치료비 격차가 6배 이상 컸는데, 이는 양·한방 진료를 선택한 차이였다. 경상환자의 진료비 중 한방 비중은 61%로 1인당 한방진료비는 양방보다 2.7배 많았다. 보험연구원은 경미사고 환자에 대한 진료수가 기준과 양·한방 병행 진료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앞서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경상환자의 1인당 병원치료비와 향후 진료비는 전년보다 각각 8%, 11% 증가했다. 또 최근 10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중상자는 51% 감소한 반면 3주 미만의 치료를 요하는 경상자는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