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개인과 외인의 매수 매도 형태가 엇갈리는 것에 대한 증권가의 분석이 제기됐고 1주년을 맞은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대주주 3억 완화 저지에 총력전을 다짐한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불법 공매도 정황이 8월에만 1만건을 넘겼다는 지적을 제기했고 직장인 70%가 동학개미에 해당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전해졌다. 아울러 최근 니콜라 주가 하락을 이끈 미국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리서치가 루프 인더스트리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코스피, 개인·외인 움직임 엇갈려…원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엇갈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음. 개인이 차익실현 한 후 외국인이 사는 양상. 최근 외국인은 개별종목 장세에서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외국인의 수급동향은 원화 흐름과 공매도 금지 조치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이뤄진다는 진단. 외국인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업종 등 실적이 상승세를 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관련주를 순매수하는 모습. 외국인은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1조888억원, SK하이닉스 1조735억원, LG화학 6948억원 등을 순매수. 외국인이
【 청년일보 】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을 순매도한 여파로 전체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주식 보유잔액 비율이 지난 2016년 이후 최저치인 30.0%로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코스피에서 7천810억원어치, 코스닥시장에서 2천8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변동성 장세에서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팔자를 이어가다 지난 7월 5천820억원 순매수로 전환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으나, 외국인들은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팔자로 태세 전환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과 미주 투자자가 각 6천560억원, 6천360억원 순매도했고 유럽 투자자는 7천930억원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6천920억원), 아랍에미리트(5천930억원), 싱가포르(2천760억원) 순으로 큰 순매도 규모를 보였다. 순매수 규모는 스위스(2천190억원), 호주(1천760억원), 네덜란드(1천650억원) 순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전월 대비 5조7천억원 증가한 589조2천
【 청년일보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기숙사나 자취방에 격리 중인 유학생은 142명이며 대전지역 대학들이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국이 본격화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한 유학생 관리에 긴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각 대학에 입국 의사를 밝히고 앞으로 입국할 유학생은 946명으로 집계됐으며 아직 입국 여부를 정하지 못한 1천509명까지 포함하면 모두 2천455명의 유학생이 2학기 수강을 위해 추가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입국 유학생과 입국 시기를 협의하고, 대전시와 학생 이송 계획 등을 논의하며 대학마다 인천공항이나 대전역 등에 도착한 유학생들을 격리장소로 옮기는 '수송 작전'을 펼치고 있다. 격리 유학생의 건강 상태를 매일 살피고,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하고 있으며 교육부가 각 대학에 유학생들이 2학기에도 가급적 자국에서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라고 함에 따라 학생과 협의도 진행 중이다. 현재 격리 중인 유학생 34명, 입국 의사를 밝힌 유학생만 569명에 달하며 입국 미정자가 830명에 달해 대전에서 유학생이 가장 많은 우송대는 정부
【 청년일보 】 지난달 7월 외국인들이 반년 만에 한국 증시에서 '사자'로 돌아섰다. 또한 외국인들은 지난달 7월 채권시장에서 더 큰 매수세를 보였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증권시장에서 상장주식 5천8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앞서 외국인들은 지난 2월 3조2천250억원을 순매도한 것을 시작으로 3월 13조4천500억원, 4월 5조3천930억원, 5월 4조620억원, 6월 4천20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5개월 동안 26조원 이상을 팔아치웠던 외국인이 6개월 만에 다시 한국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과 아시아 투자자를 중심으로 순매수 전환이 이뤄졌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아시아 투자자가 각 2조2천억원, 4천억원을 순매수했고 미주와 중동 투자자는 각 1조5천억원과 2천억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7천550억원), 아일랜드(4천470억원), 룩셈부르크(3천170억원) 순 이었다. 순매도 규모는 미국(1조2천280억원), 케이맨제도(3천170억원), 캐나다(2천870억원) 순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은 전월보다 41조9천억원 늘어난 583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 청년일보 】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줄기차게 팔아치우던 외국인이 최근 다시 순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순매수 금액은 1조653억원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 등 IT 대형주가 속한 전기·전자 업종(1조 2천113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앞서 외국인은 올해 1∼5월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주식을 7조 1천50억원어치나 순매도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도 금액은 순매도 규모 2위인 SK하이닉스(1조 9천407억원)를 3배 넘게 웃도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외국인은 6월 한 달 동안 삼성전자를 4천38억원어치 사들이며 가장 많이 순매수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사자'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그동안 외국인 수요가 몰렸던 종목들에서는 차익 실현이 이뤄지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SK바이오팜이다. 순매도 금액은 8천351억원으로 집계됐다. 5천279억원어치 순매도가 나온 네이버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삼성바이오로직스(2천699억원), 엔씨소프트(1천736억원),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이 지난 15일 코스피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SK바이오팜은 전날보다 6.10% 하락한 17만 7000원을 종가로 마감했다.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일일 하락 폭으로는 상장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이날까지의 종가 기준 최고가(8일 21만 7000원)에서 18.4% 하락한 가격이다. 시가총액도 16조원을 웃돌다가 13조 8000원까지 감소했다. 이에 시가총액도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22위(우선주 포함)로 주저앉았다. 이날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계속됐다. 외국인들은 SK바이오팜 상장 이후 10일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15만 5000주 이상을 순매도한 것을 포함해 무려 390만주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10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날까지 기관의 매수 규모는 89만 9000주 수준이다. 거래량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상장 넷째날인 지난 7일 거래량은 1000만주에 달했으나 이날 거래량은 180만주에 그쳐 82% 감소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이 지난달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4000억 원 이상 매도하며 5개월 째 순매도세를 유지했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42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조 5000억원, 아일랜드가 5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호주계는 4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영국은 1조 7000억원, 케이맨제도는 8000을 순매수했다. 싱가포르는 70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 보유 국내 상장 주식은 지난달 말 기준 지난달 대비 21조원 증가한 541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시가총액은 30.9%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역별 상장주식 보유액은 미국이 226조 9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1.9%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158조 5000억원(29.3%), 아시아 71조 7000억원(13.2%), 중동 21조 1000억원(3.9%) 등이었다. 반면 외국인은 최근 채권시장에서는 3조 4360억원어치 상장채권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부터 6개월 연속 채권 순투자 행진을 지속하며 매달 역대 최다 보유액을 경신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말 외국인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과 외국국적의 동포 고객의 주거 안정을 위한 'KB 웰컴 플러스(WELCOME PLUS) 전세자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출금액은 최대 2억원으로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에서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2.47%이다. 대출 기간은 최대 2년으로, 2년 단위로 최장 10년 이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 중 신규 대출일 기준으로 비자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이고 국내 소득 증빙이 가능한 이들이 대상이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의 개인금융 신용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외국인등록증 또는 외국 국적 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계약금 5% 이상 지급 영수증,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 또는 국내거소신고 사실 증명, 재직증명서, 소득서류 등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미 언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올 연말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정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기술인력 등을 고용하는 IT(정보기술) 기업들에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술, 비농업 분야 등 특정 직군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취업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이다. 미 언론은 '신규 비자 발급 금지는 고숙련 근로자에 대한 H-1B와 그들의 배우자에 대한 H-4 비자, 해외에서 미국으로 직원을 전근시킬 때 사용되는 L-1 비자, 비농업 분야 임시취업 근로자에 대한 H-2B 비자, 문화교류 비자인 J-1 가운데 특정 비자에 적용된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특히 기술 분야, 조경 서비스, 임업 등의 업종에서 많은 기업이 이용하는 취업비자에 적용되며 농업 종사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는 의료 전문가, 식품 서비스 종사자와 다른 분야의 일부 임시직 근로자는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신 AP와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비자는 숙련된 전문직 근로자에게 사용되며
【 청년일보 】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관광공사의 4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만9415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98.2%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관광객은 3935명으로 99.2% 줄었고 일본 관광객은 360명으로 99.9% 감소했다. 미국 관광객은 6417명으로 93.7% 줄었고 베트남 관광객은 6597명으로 89.6% 감소했다. 태국(299명), 대만(155명), 말레이시아(152명), 싱가포르(48명), 홍콩(35명) 등도 100% 가까이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중국의 경우 항공사별 1개 노선을 제외한 한중 노선 운항이 중단됐고, 일본은 한일 상호 간 입국 금지 조치 시행 이후 양국 간 인적교류가 사실상 중단됐다.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와 중동 국가들도 항공 노선이 중단되고 이동제한 명령이 시행되고 있다. 올해 1~4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7만832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2.2% 감소했다. 지난달 해외로 출국한 국내 관광객은 3만142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8.6% 감소
【 청년일보 】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에 단순 가담한 외국인도 처벌받을 수 있게됐다. 12일 금감원은 외국인의 통장 양도와 매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이용돼 피해금을 인출하려다 검거된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검거된 외국인들은 인터넷 사이트, SNS 등을 통해 ATM에서 인출과 송금을 해주면 일정금액을 준다는 광고를 보고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법당국의 처벌을 받고 일정기간 교정시설에 수감된 후 강제 출국된 사례도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외국인 명의의 사기이용계좌는 2234개로 전체 사기이용계좌(5만4364개)의 4.1% 수준이다. 금감원은 외국인 통장이 보이스피싱에 이용되지 않도록 출국 시 외국인이 통장 양도와 매매를 하지 않도록 주의 안내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은 "최근 사법당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피해금 단순 전달책에 대해서도 피해규모, 대가수수, 반복 가담여부 등을 고려해 엄중히 처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국내 자본시장에서 대규모로 투자하는 외국인 등록 투자자 가운데 일본 투자자가 미국 투자자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금감원에 등록된 일본 투자자는 4128명으로 전체 외국인 등록 투자자(4만7442명)의 8.7%였다. 외국인 등록 투자자는 개인 1만1546명과 연기금 등 기관 3만5896곳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일본 투자자는 미국 투자자(1만5639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이어 케이맨제도(3560명), 캐나다(2814명), 영국(2761명), 룩셈부르크(2154명), 아일랜드(1466명), 홍콩(1227명), 싱가포르(835명) 등의 순이다. 일본 투자자는 2014년(연말 기준) 3622명에서 2015년 3718명, 2016년 3818명, 2017년 3903명, 2018년 468명 등으로 증가해왔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60명 늘었는데 이런 증가 인원은 미국(193명), 캐나다(74명), 룩셈부르크(65명) 다음이다. 지난 6월 말 현재 일본 투자자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12조9860억원으로 외국인 투자자 중 10위였다. 국내 상장주식 시가총액 대비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