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국내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유턴(U-Turn)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등을 위해 최대 9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사업'을 14일 공고했다. 희망 기업은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비는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20억원, 스마트공장 고도화 80억원 등 총 1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유턴기업이 첨단제조로봇과 스마트공장을 연계해 원격 제어가 가능한 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턴기업을 우선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사업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5년간 국내로 돌아온 '유턴기업'은 연평균 10.4개사로, 미국의 482개사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미국 유턴기업 현황과 한국에의 시사점' 자료를 통해 2013년 12월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유턴법) 시행 후 2014∼2018년에 국내로 돌아온 기업은 52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은, 기업 유턴 촉진기관인 리쇼어링 이니셔티브(Reshoring Initiative)에 따르면 유턴 기업 수가 2010년 95개에서 2018년 886개로 증가했다. 전경련은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법인세 인하, 감세정책 등 기업 친화정책과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한 자국 기업 보호 등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2013년 유턴 기업의 고용창출효과가 외국인직접투자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난 2017년엔 미국 제조업 신규 고용(14만9269명)의 55%를 유턴 기업이 차지했다. 한국은 2014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5년간 유턴기업의 신규 고용이 총 975명으로, 연평균 195명에 그쳤다. 같은 기간 유턴 기업 당 일자리 창출 수는 한국은 19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