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이자를 지원하는 전세자금대출 신상품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출은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출시한 상품으로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부부합산 소득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서울특별시가 차등적으로 이자를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대출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한다.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은 서울특별시의 융자추천서를 발급받고 ▲부부합산 소득 9천7백만원 이하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서울특별시 전입신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한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대상 주택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 기간은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이고 소득 수준, 자녀 수 증가 등 조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 신청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28일 기준 대출 금리는 연 3.07%이며 이중에서 고객은 최저 연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가 8·15 광복절을 맞아 내놓은 연 8.15% 이자의 중금리 대출 상품이 누적 대출 취급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8·15해방대출'이 출시 이후 17일 만에 총 2360건, 누계 취급액 20,596백만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협 8·15해방대출'(이하 8·15대출)은 높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신협이 1000만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의 길을 열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이 밖에도 신협이 8·15대출 출시 기념으로 SNS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이벤트도 화제였다. 신협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는 약 4000건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상품을 개발한 신협중앙회 정관석 여신지원팀장은 '8·15해방대출' 인기비결에 대해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인한 일제 불매운동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며 "불매운동을 넘어 국내 순수 금융 자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사표현이라고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출 상품이다보니 실제 판매완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판매 실적"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