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핀크가 송금만 해도 100원씩 지급하고 수취인이 핀크에 최초 가입할 때마다 1000원을 제공해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는 '플러스 송금'을 선보이며 송금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1일 전했다. 핀크는 플러스 송금을 통해 돈을 보내는 송금의 원개념에서 벗어나 고객이 송금하면서 돈을 벌 수 있도록 총 세 가지의 파괴적 혁신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핀크 앱에서 핀크 송금, T전화송금 등 핀크의 다양한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이체할 때마다 100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전화번호를 이용해 이체하는 연락처 송금 시 송금받는 친구가 핀크에 최초 가입하면 송금인과 수취인 모두에게 1000원을 지급한다. 고객별 월 999회에 한하여 최대 99만9000원을 제공하며, 송금 시 1백 원 지급 이벤트와 함께 월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더욱 편리한 송금을 위해 핀크계좌에 연동할 'KDB HI 비대면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면 5000원을 지급한다. 'KDB HI 비대면 입출금 통장'은 핀크 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로 가입 가능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제로금리 시대에 매일 월 복리로 조건 없이 연 0.8%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를 악용하려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연 이체 등 사기 예방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나이 드신 부모님처럼 고령층의 경우 자녀들의 적극적인 안내가 필요하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서비스에는 5가지가 있다. 우선 지연 이체는 이체했을 때 수취인의 계좌에 일정 시간(최소 3시간)이 지난 뒤 입금되도록 하는 서비스다. 최종 이체 처리 시간 30분 전에는 취소할 수도 있어서 보이스피싱이나 착오 송금 피해도 막을 수 있다. 지연 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본인이 따로 건별 한도(최대 100만원)를 설정해 즉시 이체를 할 수도 있다. 같은 은행의 본인계좌 간 송금이나 사전에 등록한 계좌 간 이체의 경우에도 즉시 이체가 가능하다. 입금 계좌 지정 서비스는 따로 지정하지 않은 계좌로는 하루 100만원 이내로 소액만 송금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계좌 비밀번호, 보안카드 일련번호 등이 유출되더라도 피해액을 줄일 수 있다. 미리 정해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서만 이체 등 주요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단말기를 지정할 수도 있다. 지정하지 않은 단말기에서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은 내년 1월 1일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개인 고객의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두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비용을 줄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라고 BNK금융그룹은 설명했다. 오픈뱅킹 이체 수수료도 면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존에는 고객별 가입상품, 거래 기여도, 전월 실적 등에 따라 면제 여부가 정해졌지만, 이번에는 아무 조건 없이 모든 고객이 이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오픈뱅킹'(Open Banking) 시범 서비스가 실시된 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 타 은행 계좌에서 자금 출금·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달 30일부터 10개 은행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픈뱅킹 서비스 실시 이후 일주일(10월 30일∼11월 5일) 동안 102만명이 서비스에 가입해 183만 계좌(1인당 1.8개)를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뱅킹 서비스의 총 이용 건수는 1215만건(일평균 174만건)이었다. 잔액 조회 894만건, 출금이체 22만건, 기타 API(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이용 299만건 등의 분포를 보였다.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 보완이 필요한 문제점들도 나타났다. 타 은행의 계좌를 등록할 때 자동조회가 이뤄지지 않아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금융위는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 일괄 조회 시스템인 '어카운트 인포'와 연계를 통해 계좌 자동조회 후 등록할 수 있도록 보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전북은행 등 6곳은 이달 11일부터 계좌 자동조회 후 등록 서비스가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