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초당적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고통받는 피해 당사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야정 당사자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국회 국민의힘의 1호 법안이 '코로나 위기탈출을 위한 민생지원법'이었다"며 "국민의힘이 요구할 때는 무시하던 정부여당이 이제야 태도를 바꾸어 입법을 서두르겠다고 하니 만시지탄"이라고 지적했다.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라는 대통령 말씀대로 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K방역 자화자찬에 도취해 백신 조기확보에 실패했다"고 정부를 비판하면서 신속진단키트를 통한 자가진단 허용을 촉구했다. 아울러 ▲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생존자금' 지원 ▲ 공과금 3개월 면제조치 ▲ 전국 농어촌 '고향살리기 긴급자금' 투입 ▲ 플랫폼노동·특수고용직 종사자 지원 등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포스트 코로나 특위'를 설치해 코로나19 이후 미래 전략을 마련하자고도 제안했다. 주 원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금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여야 간 실질적 협치를 강조하고 그동안 국민의힘이 요구해온 4차 추경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란 뜻을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민의힘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설에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관련 특혜 의혹 진상규명과 군 복무 시절 의혹을 특임검사가 맡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정부 여당의 책임을 지적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이용해 정부가 각종 실정을 가리려 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재정 건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정부 비판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25일에 이어 26일인 오늘도 임대차3법의 부작용에 관한 설전을 이어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분기 통계청 가계 동향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저소득층의 월세 등 주거비 관련 지출이 임대차3법 시행전인 1년 전보다 늘어났다면서 임대차3법 시행에 따른 급속한 월세 전환 등 부작용으로 민생만 곤란한 지경으로 이끌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임대차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민생을 악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 취약하게 만드는 정책 기조를 즉각 되돌아보고 재정비하라"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2분기 통계청 가계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 계층이 월세 등으로 지출한 주거비가 1년 전보다 13.8%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계층보다 소득 하위 20% 계층에서 주거비 부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라며 "임대차 3법에 따른 전세의 급속한 월세 전환과 이에 따른 월세 상승이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으로 전가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호영 대표의 이와같은 발언은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취약계층
【 청년일보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4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앞지른 것과 관련해 “일희일비하지 않겠다” 라며 각오를 다졌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탄핵 이후 처음으로 저희 당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추월했다는 여론조사가 하나 나왔다" 라며 위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민주당을 겨냥해 "거대 여당의 힘으로 독주하고 밀어붙이면서 국민과의 소통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야당과 협치는 안중에도 두지 않았던 게 아닌지 돌아봐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주 원내대표는 “당 차원의 수해복구 지원과 병행해서 다음 주부터 결산 국회가 시작된다”라며 “야당에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14일 발표된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2.5%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통합당의 정당지지도가 36.5%로 민주당(33.4%)을 3.1%포인트 앞섰다. 통합당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1.7%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행정수도 이전, 인사청문회, 임대차3법 등 현안을 두고 달아올랐던 국회가 당 지도부의 휴가 등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임시국회 마치고 고향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심상정·안철수 대표는 일주일 휴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김종인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는 휴식을 취하지 않고 현안 타개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 與, ‘176석 입법 드라이브’ 숨고르기 지난주 임대차 3법을 상정 이틀만에 처리하는 등 국회 ‘176석 입법 드라이브’를 걸며 유례없는 '속도전'을 펼쳤던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는 잠시 휴가를 내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달 29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세종 자택으로 내려갔다. 이후 가족과 함께 전남 여수 등지에서 휴가를 보냈다. 이 대표는 2일 저녁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리는 고위 당정청 회의로 업무에 복귀, 이번주 정부가 발표할 부동산 공급대책을 점검한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는 4일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동산거래신고법을 처리하는 등 부동산 관련 입법을 마무리하는 대로 고향인 전남 순천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
【 청년일보 】28일 오전 7월 임시국회 내 부동산 세법 처리와 공수처 설치 등을 두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례회동을 가졌지만 이견으로 합의점을 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박성준, 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28일 국회에서 만나 쟁점인 부동산 세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 입법 등 현안을 논의했으나 의견 차이만 재확인했다. 다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데는 합의했으나 구성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김 원내대표가 부동산 세법 입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조율이 안 됐다"며 "충분히 시간을 줬지만 통합당은 법안 지연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통합당 최형 대변인은 "선입선출로 먼저 제출된 법안을 소위에서 심의해야 하는데 민주당이 급하다고 기본 원칙을 어기고 있다"며 "너무 급하게 가다간 국민에게 과중한 세금만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 후속 입법과 관련해서도 여야는 접점을 찾지 못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내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려고 하지만 통합당은 8월을 넘겨 처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지펴진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여론조사에서도 이전 찬성이 과반을 넘기며 쟁점화 될 전망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1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전 찬성'이 53.9% , '이전 반대' 34.3%, '잘 모름'은 11.8%를 나타냈다. 이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500명이 응답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노무현 정부의 중요 과제였으나 관습헌법의 지위를 갖는다는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좌절된 행정수도 이전이 공론화하면서 정계 일각에서는 “개헌 논의에 대한 탄력을 제공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있다”면서도 "개헌논의는 정권재창출 등과 관련된 정권의 구조적 문제와 연관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개헌에는 선을 그으며 2004년 위헌 판결때와 달라진 상황에서 여야 합의를 전제로한 법 개정만으로 충분히 수도이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하는 것도 개헌론이 권력구조 개편 논의로 이어질 경우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대통령연임제, 이원 집정부제 등으로 쟁점이 확산되며 자칫 ‘자초한 물타기’가
【 청년일보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미향 의원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와 청문회 소집 요구에 즉각 응하라"고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윤미향 사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을 다루고 조사하기 위한 상임위 소집에 마지못해서 응하는 행태를 보인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 민주당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이날 오후 열리는 21대 국회 개원식을 두고 "본회의 강제 소집, 상임위원 강제 배정, 상임위원장 민주당 독식, 이런 의회 독재 행태를 보면 개원식이 가당키나 한지 의문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통합당은 1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박 전 시장 개인의 일탈 차원이 아닌 정부와 여권 전체의 책임이라는 논리를 폈다. 서울시는 묵인하고 경찰은 수사 기밀을 누설했다고 주장하며 전방위적 압박에 나선 것이다. 지난 13일 "힘들다고 울부짖고 싶었다"는 피해자 측 입장 발표 후 박 시장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의혹 제기와 진실규명 요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시청 내부자들로부터 우리 당에 들어온 제보'라며 "시장 비서실 내나 유관부서에서 피해자의 호소를 묵살하는 심각한 인권침해가 동시에 있었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피해를 호소했고 다른 부서로 전보를 요청했음에도 거부당한 것은 성추행 방조 및 무마라는 것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관훈클럽 초청 토론 인사말에서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일들이 집권세력 내외부에서 자꾸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또 피해자의 고소 사실이 박 전 시장에게 전달된 경위에 집중하고 있다. 판사 출신인 전주혜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사건이 진행된다면 어떻게 고소인이 국가 시스템을 믿고 권력형 성범죄에 목소
【 청년일보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언유착'에 대한 수사지휘 내용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 "오해할 만한 점이 없다"고 해명했다. 10일 법조계의 발표에 따르면 추 장관은 지난 9일 밤 개인 SNS에서 "제가 작성한 글에 이상한 의문을 자꾸 제기하는데 명확하게 해드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즉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입장 가안문이 어떻게 외부에 유출돼 알려졌는지와 관련한 입장을 피력했다. 우선 추 장관은 "대검에서 온 건의문이라고 제게 보고된 시각은 (8일) 오후 6시 22분"이라며 "6시 40분에 저의 지시와 다르다는 취지의 문안을 작성해 카톡(카카오톡 메신저)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팀을 포함한다는 대검의 대안 내용을 확인한 후 좀 더 저의 뜻을 명확히 하고자 (오후) 7시 22분에 다시 검사장 포함 수사팀의 교체 불허의 추가수정 문안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저의 지시는 바로 법무부 텔방(텔레그램 방)을 통해 공유됐다"며 "제가 보낸 지시 문안 외에 법무부 간부들이 만든 별도의 메시지가 (오후) 7시 39분에 들어와 제가 둘 다 좋다고 하고 공개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통상적으로 장관 비서실은 소셜네트워크서비
【 청년일보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내용이 열린민주당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등에게 미리 유출된 것은 '공무상 비밀 누설'에 해당한다"며 관련자 징계와 처벌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이를 두고 청와대의 개입 의혹까지 강하게 제기하고 나서 향후 여야간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실수로 보낼 수가 없다"면서 "최소한 징계를 받거나 필요하다면 공무상 비밀누설로 처벌받아야 할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또 "권한 없는 이와 이런 일을 조율하고 상의한다는 것 자체가 국정농단이고 국정파탄"이라며 "특히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 부정과 관련해 피고인으로 돼 있는 최강욱 의원이 법무부 장관 측과 은밀하게 연락하면서 법무행정의 중요사항을 논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검이 법무부와의 협의 하에 건의한 특별수사본부 설치안이 무산된 것도 "법무부와 검찰의 입장이 반영된 합의안이 보이지 않는 바깥 손에 의해 깨졌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결국 청와대가 깬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한편 "9월 정기 국회 이전에 중요 현안을 모두 짚어야 한다"면서
【 청년일보 】 미래통합당은 6일 제 2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3주간의 국회 보이콧을 마무리하고 국회 의사 일정에 복귀한 셈이다. 다만 국회 일각에서는 국회 일정이 곧바로 정상화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제출한 주요 상임위 명단에는 정진석 의원이 외교통일위원회로 배정, 현 정부의 대북 대응방안에 대한 강도 높은 견제가, 김도읍 의원은 20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법제사법위원회로 배정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월권 등에 대한 견제 활동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내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은 상임위 명단 발표에 앞서 국토교통위원회가 배정 완료되면서 해당 상임위에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따질 것이라 밝혀 여야간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목이 집중됐던 고(故) 최숙현 선수에 사건에 대한 수사와 가해자들의 처벌을 촉구한 미래통합당의 이용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배정, 향후 스포츠계내 가혹행위 문제가 도마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