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3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열어주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소부장 강소기업 11곳과 소부장 스타트업 5곳 등 국내기업 30곳이 참여하고 소부장 강국인 독일을 비롯한 유럽, 중국,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 기업 60~8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기업중앙회는 단체표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2차 정비작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체표준이란 공공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편의 도모를 위해 기호와 용어, 절차, 방법 등에 대해 제정한 표준으로, 중기중앙회는 2016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중기중앙회는 2018년 1차 정비를 통해 단체표준 341종을 폐지한 데 이어 이번 2차 정비를 통해 실효성 없는 단체표준을 폐지하는 등 정비 작업을 11월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정비 대상은 지난달 기준 'e-나라표준인증'에 등록된 단체표준 3765종 가운데 적부 확인 기간이 지난 922종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스마트공장, 로보틱스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단체표준이 각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기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김동명 신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이 12일 사용자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를 잇달아 방문해 노사 상생과 대화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취임 인사차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아 김 회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협력한다는 한국노총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불공정거래 해소는 양극화 해소와 경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라며 "한국노총과 중기중앙회가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경영자단체와 근로자단체가 공동으로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유례가 없던 일"이라며 "중소기업의 (임금) 지불 능력 확대와 대기업의 불합리한 납품 단가 문제 등 불공정거래 관행 시정을 위해 한국노총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노총과 중기중앙회는 작년 말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관행이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등의 원인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를 근절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과 김 회장은 이날
【 청년일보 】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화재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이 중소기업중앙회 파란우산공제, 삼성화재와 함께 선보이는 ‘간편실손화재공제’는 시중 보험사들의 화재보험상품 보험료보다 최대 약 30% 가량 저렴하다. 본 상품은 삼성화재가 상품을 만들고 보상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된다. 이 상품은 화재 및 업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배상 책임 등 외식업에 꼭 필요한 보장 위주로 구성됐다. 화재 발생 시 최대 10억원, 배상 책임 시 최대 5억 원까지 보상하며 특히 외식업 특성 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음식물 배상 책임 특약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사고당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해준다. 또한, 이 보험은 손해 발생 시 실제 손해를 가입한도 내에서 비례 보상하는 상품이 아닌 실손 보상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연 11만 2000원으로 시중 보험에 비해 최대 약 30% 가량 저렴하다. 시중 보험의 경우 해당 동일한 특약을 가입하려면 연 16만 원 가량의 보험료를 내야한다. 보장 한도를 변경해 보험료를
【 청년일보 】 경제 5단체 중 하나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추진한다. 중기중앙회는 16일 최저임금위원회에 올해 하반기 중 최저임금 구분적용에 대한 연구 및 실태조사를 추진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최저임금 구분적용이 법정 심의사항이지만, 통계·데이터 부족을 이유로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고 정부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건의에 지난 8월 초 실시한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함께 제출했다. 30인 미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가장 시급한 제도개선 과제로 '(최저임금의)구분적용'(45.5%) 및 '결정기준 개선'(45.5%)이 꼽혔다. 또 대상의 특성에 따른 최저임금 적용이 필요하다는 비중은 64.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업종별 구분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0.8%에 달했다. 기업 규모별 구분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1.0%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지속적인 임금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도 나타났다. 응답기업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지난 2년간 급격한 인상에 따른 경영환경에 '부담을 심화시킬 것'(60.1%
【 청년일보 】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서병문 수석부회장 등 중소기업대표단 20명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삼성전자 박닌 공장을 방문, 현지에 진출한 삼성전자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쩐 반 뚜이 베·한의원 친선협회장과 부엉 딘 후에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통해 국회와 정부 차원 제도개선 방안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성전자 박닌 공장은 34만평 부지에 ▲삼성전자 휴대폰 ▲삼성SDI 배터리 ▲삼성디스플레이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생산한다. 삼성공장 방문 이후 부엉 딘 후에 경제부총리와의 간담회와 쩐 반 뚜이 베·한의원 친선협회장, 따오 응옥 쭝 노동보훈사회부 장관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김기문 회장은 "신남방정책 교두보인 베트남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인 만큼 원활한 현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우호적인 법·제도 마련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부엉 딘 후에 경제부총리와 쩐 반 뚜이 베·한의원 친선협회장도 "한국 중소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중소기업대표단은 오는 6일에는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난 2013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