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은 대회활동비를 접대비 대체 용어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과 지난 9~23일 중소기업 527개를 대상으로 접대비 용어에 대한 의견조사를 한 결과 응답기업의 56.5%는 접대비 대체 용어로 대외활동비를 선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외협력비(23.1%), 거래활동비(16.5%), 거래증진비(3.6%) 등이 뒤를 이었다. 접대비 용어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 33.2%, 긍정적 7.2%였고 중립적 59.6%였다.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이유로는 접대라는 용어는 현시대에 부적절하거나 기업 활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유발한다는 것이 많았다. 접대비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접대비 인정 범위 확대(47.2%)와 접대비 한도 확대(15.2%) 등을 꼽았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코세페 추진위)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일~11월 15일) 기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득템마켓)을 개최한다. 29일 코세페 추진위에 따르면 득템마켓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쇼핑채널을 6곳으로 확대했다. 득템마켓에 참여하는 온라인 쇼핑채널은 G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티몬, 쿠팡이다. 뿐만 아니라 행복한백화점 언택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비대면으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셀렉티브, 티몬 라이브와 연계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본점), 신세계(광주점), 현대(판교점), 행복한백화점(목동점)등 4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쇼핑채널이 운영된다. 득템마켓을 운영하는 4개 오프라인 매장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행사를 추진한다. 득템마켓에서는 패션, 생활용품, 잡화, 주방용품 등 다양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마카롱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SNS에 행사장 사진만 업로드해도
【 청년일보 】 해운물류 중소기업들을 위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인천항 아암물류 2단지에 들어선다. 아암물류 2단지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중소기업들이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덜고 자유롭게 물류 활동에 전념하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스마트물류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조성되며, 규모로 하역장·창고·사무실·지원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국비 지원 120억원을 포함한 총 400억원이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 중 하나다. 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정밀 수요 조사와 설계·인허가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 202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3년부터 시설 임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응해 인천~중국 카페리 서비스와 인천국제공항 연계 화물 운송 등의 강점을 지닌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인근에 희소한 공동물류센터를 공급함으로써 국제여객부두 카페리 운영 활성화와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2020 지페어 코리아’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지페어코리아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무역전시회로, 매년 8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전시관’ 중심으로 운영, 비대면 시대에 맞는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온라인 전시장에서는 주방용품관,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미용용품관 등 4개 관으로 나눠 450여개 참가 기업의 제품 1300여개 제품을 소개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80개 화상 상담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해외 유력 바이어와 국내 47개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150명 등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을 한다. 지페어 코리아가 끝난 뒤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상담무역실에서 화상 상담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환경 변화로 올해 지페어 코리아는 최초로 온라인 전시회로 운영한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참가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중소기업 4곳 중 3곳 이상에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권리회복을 위해 무료 법률지원 등을 하는 재단법인 경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연 매출 1억원 이상 전국 1천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지난 2월 국내 코로나 19 발생 이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줄었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중소기업은 22.4%였고 증가했다는 중소기업은 0.6%를 기록했다.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이 평균 39.2% 감소했다. 매출액이 50~70%가량 줄었다는 응답은 34.6%였고 30~50% 줄었다는 응답은 26.8%, 20~30% 감소했다는 응답은 17.4%였다. 70% 이상 줄었다는 업체도 12.2%였다. 업종별로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95.2%가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액이 줄었다고 답했고 교육 서비스업도 94.9%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에서 매출액이 줄었다는 응답 비율이 89%로 가장 컸고 광주·전라 지역이 80.5%로 뒤를 이었다. 서울·인천·경기는 73.0%였다. 대전·세종·충청이 69.0%로 가장 낮았
【 청년일보 】 KT가 이노비즈협회와 손잡고 4차산업 아카데미의 청년인재의 우수 기술혁신 중소기업 채용 지원에 나선다. KT는 이노비즈협회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4차산업 인재의 채용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4차산업 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 중 희망자를 조사해 추천하고 이노비즈협회에서는 추천받은 인재를 비전을 가진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에 소개해 기업에게 우수한 인재를,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정부 제도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라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의 4차산업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개발, 5G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9주간의 이론교육과 실무경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은 정부로부터 미래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을 지칭하며 체계적인 R&D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현옥 KT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중소기업활동제약이 증가하는 가운데 8월부터 국유재산에 세 들어 사는 중소기업의 임대료가 40% 인하되고 납부 기한도 최장 6개월까지 유예된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기획재정부 장관 고시를 통해 천재지변, 코로나19 등 재난, 경기침체 등이 발생할 경우 국유재산 입주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소기업 사용료 인하, 납부 유예, 연체료 경감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국유재산 사용료가 재산가액 5%에서 3%로 40% 인하된다. 이전에는 소상공인 사용료만 재산가액 3%에서 1%로 인하했지만 중소기업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또한 연말까지 도래하는 사용료의 납부시기는 3개월 연장할 수 있고 추가로 3개월 더 연장 가능해 최장 6개월까지 사용료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정부는 오는 31일 적용대상과 기간, 지원 기준 등을 고시하고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소폭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중소기업의 임금이 대기업의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용근로자 1~4인의 소규모 사업체는 대기업의 40%를 밑돌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려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성과 공유를 위한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13만9000원(사업체노동력조사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대기업(535만6000원)의 58.6%에 그쳤다. 이 비율은 5년 전인 2014년(55.1%)보다는 3.5%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이 수치는 2017년 57.9%에서 2018년 56.9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58.6%로 다시 상승했다. 그러나 아직 60% 선을 밑돌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소기업 중 종사자 1~4인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213만4000원으로 대기업의 불과 39.8%였다. 또 종사자 5~9인 사업체는 대기업의 52.7%였고 10~29인 사업체 61.8%, 30~99인 사업체 68.8%, 100~299인 사업체 76.0
【 청년일보 】 지난주 산업계 주요 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헌혈 릴레이가 SK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며 헌혈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SK구성원들의 참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이재용 부회장이 장비사업을 점검하며 현장경영을 재개했고, KT가 중소기업 5G 스마트팩토리 대중화를 시작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졌다. ◇ "코로나19 극복하자",,,SK그룹에 헌혈 릴레이 '확산'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헌혈 릴레이가 SK그룹 전반으로 확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며 헌혈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SK구성원들의 참가 행렬이 이어짐. SK는 3일 SK㈜, SK이노베이션, SK E&S 본사가 입주한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구성원들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힘. SK의 헌혈 릴레이는 지난 5월 ICT관계사들 중심으로 시작.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ADT캡스 등 11개 SK ICT관계사 구성원들이 팔
【 청년일보 】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동구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 주관 '남동구 우수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셀리턴은 지난 1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청에서 열린 '2020년 2분기 남동구 우수기업' 행사에서 이강호 남동구청장으로부터 우수 중소기업 인증패와 우수기업인 표창을 수여받았다. 셀리턴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반 기술인 ‘광융합기술’을 적용해 LED 뷰티&헬스케어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기회를 얻었다.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87% 성장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의 성장은 사회경제적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8년 50여명이었던 직원수는 2019년 약 120명으로 늘었고,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와 시각장애인 헬스키퍼(안마사)를 채용해 직원 복지 향상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셀리턴의 성장에 함께 힘이 되어준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 협력사 동
【 청년일보 】 정부가 오는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도입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입된 한시적 지원 조치의 연장 여부와 정상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행권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과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 등 한시적 완화 중인 규제의 원복 방안도 검토한다.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 추진현황도 점검했다. 먼저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등 지원(6월 26일 기준)은 목표 금액(68조원)의 3분의 2(44조원) 가량이 집행됐다. 소상공인(27조원)과 중소·중견기업(17조원)에 대한 자금 집행률은 각각 70%, 57%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KT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박원에 5G 스마트팩토리 코봇(Cobot: 협동로봇)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원은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초정밀 강구를 생산하는 제조사로, KT 5G 스마트 팩토리 코봇의 첫 상용 도입 회사가 됐다. KT는 약 2만3천m2의 제천 박원 공장에 기업전용 5G 네트워크와 스마트팩토리 코봇을 구축하고, 작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KT 클라우드 기반 팩토리 메이커스(Factory Makers) 플랫폼에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장의 협동로봇이 작업자와 함께 민감하게 움직이고 대용량의 생산 데이터를 관제하기 위해서는 초고속·초저지연의 5G 네트워크가 필요한데, 품질관리와 기밀유지가 중요한 기업 특성상 상용망 트래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보안성이 뛰어난 기업전용 5G가 필수적이다. 제천 박원 공장에서는 자동차 조향장치와 트랜스미션에 들어가는 초정밀 강구를 생산하는데, 공정의 특성상 제품 측정에서부터 로딩,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단순 반복적 업무가 많아 현장 작업자의 실수가 자주 발생했다. 이 때문에 불량이 빈번히 발생하고, 장기간 현장 작업자들에게는 근골격계 질환이 자주 발생해 해당 업무를 기피하는 현상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