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C카드가 태풍 '미탁'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제 18호 태풍 '미탁'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 이용대금(10, 11월 청구 예정금액)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청구유예를 받을 수 있다. 오는 7일부터 11월 말까지 BC카드 콜센터(1588-4000)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할 지역 행정 관청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도 준비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하나카드(BC) 등 BC카드 회원사가 참여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최대 6개월간 유예받을 수 있다. 청구 유예 대상은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자유결제, 리볼빙 이용 금액 중 2019년 9월과 10월 결제 예정인 대금에 대해 적용된다. 또한 카드대출 상품 이용시 금리 할인도 지원한다. 태풍 피해 고객이 오는 10월말까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가 최대 30% 할인된다. 특별 금융 지원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삼성카드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제 17호 태풍 '타파(TAPAH)'로 피해를 입은 손님들을 위해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신청은 오늘부터 11월 29일까지 가능하며, 손님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을 청구 유예할 수 있고 연체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11월 29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인하된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지원 받으실 손님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은행권이 태풍 '타파'와 지난 22일 발생한 서울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고객을 상대로 금융지원에 본격 나섰다. 2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은행은 태풍과 화재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만기 도래시 대출금 상환을 연장해준다. 먼저 신한은행은 23일 태풍 '타파' 또는 화재 피해 사실이 확인된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업체당 3억원, 개인 고객에게 3000만원 이내로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또 해당 고객들의 기존 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면 상환 일정을 유예하고 신규와 연장 여신에 대해서 최고 1%p까지 금리도 감면한다. 이어 국민은행 역시 이날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 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을, 사업대출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 대출은 최고 1.0%포인트(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며,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은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전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이와 함께 태풍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태풍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10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가 태풍 '타파'와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담은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 지원에 따라 태풍과 화재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고객은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최대 6개월간 청규 유예 된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해서 결제가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태풍과 화재 피해 발생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가 30% 할인된다. 태풍과 화재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 건의 경우 2019년 11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이번 특별 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 ▲KB국민카드 고객센터에서 2019년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태풍 '타파'및 지난 22일 발생한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태풍 '타파'와 동대문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며,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체 지원 한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
【 청년일보 】 태풍 타파로 부산지역에서는 1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3일 부산시와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태풍 관련 신고는 모두 628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사망사고는 1건, 부상은 21건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10시 25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2층 단독주택을 떠받치는 기둥 붕괴로 주택 일부가 무너지면서 집주인 A씨가 매몰돼 9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북항 관측소에 순간 최대초속 30.7m 등의 강풍이 불면서 부상자도 속출했다. 전날 오전 9시께 부산 연제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B 씨가 강풍에 넘어진 가로등에 부딪혀 다치고, 오후 3시 29분께 금정구에서 59세 여성이 빗길에 미끄러져 골절하는 등 모두 21명이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 축대나 외벽이 무너지거나, 간판·지붕·유리창 등 건물 시설물이 파손되는 경우도 잇따랐다. 신호제어기와 신호등 22개가 파손되고 45개가 고장 나기도 했다. 부산항에서는 전날 오전 10시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서 홋줄 파손으로 부선이 표류하고, 오후 5시께는 빈 컨테이너 10개가 넘어지는 등 4건의 피해가 보고됐다. 강수량은 부산 대표관측지
【 청년일보 】 2019 KBO리그 3경기가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모두 취소됐다. 부산 사직(NC vs 롯데), 수원(삼성 vs KT), 대전(SK vs 한화) 3경기는 22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경기와 오후 5시 열릴 예정인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 더블헤더 2차전(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만 예정대로 열린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오전 일찍부터 많은 비가쏟아져 NC vs 롯데 경기는 이틀 순연된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까지 예비일에 재편성된 경기가 13경기, 편성일을 잡지 못해 추후 편성으로 남긴 경기가 5경기다. 추후 편성 경기 중 두산-LG, NC 다이노스-두산(이상 잠실구장), SK-한화 3경기는 순위와 직결된 경기라 반드시 치러야 한다. 두산은 선두 SK를 1경기 차로 바짝 쫓고 있다. 두 팀과 3위 키움 히어로즈가 벌이는 피 말리는 선두 경쟁은 시즌 끝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전날까지 팀 별로는 가을 잔치 출전을 확정한 4위 LG가 가장 많은 8경기를, 3위 키움이 가장 적은 3경기
【 청년일보 】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일요일인 22일 오전 제주 서귀포 앞바다까지 바짝 다가왔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타파'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250㎞ 해상에서 시속 28㎞로 북북동쪽으로 이동했으며 이날 낮 동안 제주도 동쪽 바다를 지나 밤사이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시간대별 예상 경로를 살펴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동남동쪽 약 90㎞ 바다에 위치하며 제주에 가장 가까워질 전망이다. 이어 오후 9시께 부산 남쪽 약 70㎞ 바다를 지나간다. 1시간 후인 오후 10시 부산 동남쪽 50㎞ 거리에 있을 때가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시점이다. 이어 23일 오전 3시께 독도 남서쪽 약 110㎞ 바다, 같은 날 오전 9시께 독도 동북동쪽 약 220㎞ 바다를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전날까지만 해도 태풍 중심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밤사이 태풍이 동쪽으로 가는 경향이 강해졌다. 오전 10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태풍 특보, 대부분 해상에는 태풍 또는 풍랑 특보가 발표됐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이미 기록적인 호우와 강풍에 시달리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 청년일보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대해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원점에서 다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태풍 타파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농식품부가 전했다. 김 장관은 "비가 많이 오면 소독약과 생석회 등이 모두 씻겨나간다"며 "양돈 농가와 지자체, 농협에서 비가 그치면 곧바로 소독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농업인들에게는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축사 내부 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돼지 건강 상태도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모든 농업 관련 기관은 태풍 피해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태풍 이후에는 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해 응급복구 지원을 빠르게 해달라"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에서 17일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21일 밤 11시 기준으로 파주와 연천 일대 7개 농장에서 돼지 1만3643두가 살처분·매몰됐다. 농식품부는 남은 연천지역 1개 농가에 대한 매몰작업은 이날 중 완료할 예정이다. 또
【 청년일보 】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는 가운데 부산에서 노후 주택이 무너져 1명이 매몰돼 숨지고 하늘·바닷길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오후 10시 25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2층 단독주택을 떠받치는 기둥이 붕괴해 주택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주택 1층에 거주하는 A(72) 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주택 잔해에 깔려 9시간여 만인 22일 오전 7시 4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좁은 진입로 때문에 중장비를 투입할 수 없었던 경찰과 소방대원은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대순간풍속 시속 125∼160㎞(초속 35∼45m)의 바람이 불면서 각종 사고도 잇따랐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51분께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한 목욕탕에서 가로 2m, 세로 1.5m 대형 유리창이 강풍에 깨져 인도로 떨어졌다. 다행히 행인이나 지나가는 차량이 없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22일 오전 6시께 부산 남구 대연동 한 공사장에 임시로 세운 가설물(비계)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렸다. 이 사고로 주변 2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겨 한국전력공사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같은 날 오전 7시 10분에는 부산 남구 용호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