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군불을 지피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오는 31일 핼러윈을 맞아 다음 달 1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에서 영웅 콘셉트의 축제를 연다. 롯데월드타워 외벽에는 매일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씩 히어로(영웅) 영화인 마블 어벤져스 로고와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의 이미지가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롯데월드몰 외벽과 주변 바닥에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각종 조명을 활용한 마블 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CU는 제철 채소이자 핼러윈데이의 상징물인 호박을 주재료로 사용한 핼러윈 홈파티 푸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CU는 매년 핼러윈데이 시즌을 맞아 사탕, 초콜릿, 젤리 등을 대상으로 할인 또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홈파티 푸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로 가족까리 간단한 홈파티를 열어 핼러윈 분위기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 청년일보 】 티몬은 수시 채용과 공개 채용의 강점을 더한 '수시형 공채'를 도입하고 신입 상품기획자(MD)를 이 방식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몬은 이번 공채에서 두 자릿수 MD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은 19일까지 티몬 채용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티몬은 지원 서류를 접수하는 즉시 검토하고 적합한 인재라고 판단되면 개별적으로 즉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서류 접수부터 채용 결정까지 보통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전형 기간을 1주일 정도로 압축한다고 설명했다. 티몬 측은 "치열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전자상거래 업계의 경쟁 환경에서 핵심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기존 공채 방식의 단점인 전형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용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면접 때는 체온 측정과 함께 문진표를 작성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지급한다. 전형을 통과한 후 입사가 확정되면 3개월 인턴십 후 평가를 거쳐 정규 MD로 발령된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BC카드가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및 소셜 커머스 기업 티몬과 함께 '차이(CHAI)카드'를 출시한다. '차이카드'는 차이코퍼레이션이 지난 6월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기반의 선불카드다. 고객은 '차이(CHAI)' 앱에서 1개 이상의 은행 계좌를 최초 1회만 연동하면 된다. 연동한 계좌로 충전한 금액 내에서 BC카드의 300만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앞으로 차이코퍼레이션은 ‘차이카드’를 발급하고, BC카드는 '차이카드' 전표 매입 등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또한 티몬은 ‘차이카드’ 고객 모집과 제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BC카드는 '차이' 서비스가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등 양사 간 핀테크 관련 시너지 영역을 발굴하고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차이카드는 BC카드가 디지털 결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핀테크 및 소셜 커머스 기업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결제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