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개인형IRP와 연금저축펀드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연말정산 환급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금융그룹 연금부문이 주관하는 공동 이벤트로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개인형IRP 신규 가입 고객 및 추가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1만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타 기관 연금저축과 개인형IRP를 KB국민은행으로 계좌 이전한 고객 전원에게도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형IRP 고객이 TDF(Target Date Fund)로 자산을 운용하는 경우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이 추가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67명의 고객에게는 ▲갤럭시 Z 폴드2 ▲LG노트북 그램 ▲다이슨 코랄 헤어스트레이트너 ▲애플워치6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12월 말까지 연금저축펀드를 신규로 가입하거나 계좌 이전한 고객이 TDF 상품에 입금하면 BBQ 모바일 상품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연말에 세액공제 상품으로 연말정산에 대비하려는 고객과 노후
【 청년일보 】 오는 11월 20일 임기가 종료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후임 후보군 4명의 윤곽이 드러났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윤종규 현 KB금융 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을 '회장 최종 후보자군(숏리스트)로 확정했다. KB금융 내부에서 3명이 나왔고, 경쟁사이기도 한 하나금융 출신도 1명 포함됐다. 이날 회추위는 지난 4월 선정된 내·외부 후보자군(롱리스트) 10명에 대한 평가 후 투표를 실시했다. 이어 순위가 높은 후보대로 인터뷰 의사를 확인한 뒤 4명을 선정했다. 김병호 후보는 하나은행에 주로 몸담았다. 하나은행장을 거쳐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맡았다. 지난 2014년 11월부터 KB금융을 이끌어 온 윤종규 후보는 이번이 3연임 도전이다. 취임 후 견조한 당기순이익을 냈고,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는 등 재임 기간 KB금융의 내실과 외형을 다졌다는 점에서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이동철 후보는 국민은행 지주회사설립사무국장, KB생명보험 경영관리 부사장,
【 청년일보 】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국민은행은지난 7일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인 은행장의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8일 전했다. 앞서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는 지난달 24일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 행장을 선정, 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로 넘겼다. 행추위는 이날 허 행장을 최종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으며, 주총에서 그의 선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허 행장의 임기는 2020년 11월 20일까지, 1년 연장됐다. 행추위는 3차례 회의를 열어 허 행장의 자격과 리더십, 비전 등의 덕목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차 회의에서 그의 재임 기간 성과와 경영철학, 중장기 전략 등에 관한 심도 있는 질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행추위는 "후보자는 지난 2년간 국민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르게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행추위는 특히 허 행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디지털 전환'과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알뜰폰) 진출' 사업에 대해 "KB의 미래를 밝히는 진정한 혁신을 이끌었다"고 높이 평
【 청년일보 】 KB금융지주는 2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現 은행장을 재선정했다.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 하는 내·외부 후보 Pool을 상시적으로 리뷰·검증하여 왔다. 은행장의 최초 2년 임기가 도래하는 상황에서 후보 선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에 방점을 두고 선정기준을 심도있게 논의해 왔으며, 지난달 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사전에 은행장 후보 선정기준과 절차에 대한 중지를 모은 바 있다. 특히, 現은행장에 대해서는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력, 조직 관리 리더십 등을 종합 검토하여 은행장 후보로서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KB국민은행장은 오는 11월 중에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총에서 확정된다. 그룹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사례와 동일하게 임기는 1년이다. '허인' 후보는 KB국민은행장, 영업그룹대표(부행장), 경영기획그룹대표(CFO) 역임 등 은행의 주요 핵심 직무(영업, 재무, 전략, 여신 등)에 대한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고객과 시장, 영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19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문안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윤성빈 KB금융그룹 후원선수 등이 함께 방문해,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인형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었다. 지난 2일 입국한 10명의 어린이들은 수술 과정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한 후 23일에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KB국민은행은 이러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또 KB캄보디아 현지법인도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주요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몰려 있어 금융권 인사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신한·우리·농협금융그룹의 회장 임기가 내년 3∼4월에 끝나 연말·연초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 때까지로,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내년 1월에 개시된다. 조 회장의 경우 법원 판결이라는 '외생 변수'가 관건이다. 선고 내용에 따라 차기 구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만일 무죄 판결시조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점쳐진다. 올해 지주 체제로 전환한 우리금융그룹의 차기 대권 향방도 관심거리다. 지주 체제로 바뀌면서 당시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자연스럽게' 지주 회장을 겸임하게 됐다. 다만, 지주 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3월 주총까지다. 올 연말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차기 회장을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 회장은 지주사 전환 작업을 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인수·합병으로 비(非)은행 포트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