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구미시 금오테크노벨리에서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을 5G 시범망에서 시험할 수 있는 ‘5G 테스트베드’ 개소식이 열렸다. KT의 AI서빙로봇, 반려로봇 등 첨단 5G기반 서비스가 돋보였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13일 오후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테크노벨리에서 개최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5G 테스트베드’ 개소식에서 5G 기지국 장비와 함께 AI서빙로봇, 반려로봇, VR/AR 글래스 등과 같은 5G 기반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5G 테스트베드’는 5G 융합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을 5G 시범망에서 시험할 수 있는 곳이다. KT는 ‘5G 테스트베드’에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5G 제품 및 각종 서비스에 대한 시험인증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식 구미시 국회의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을 비롯한 ICT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T가 시연한 AI서빙로봇이 음료를 배달하는 장면과 VR 스포츠 체험에 큰 흥미를 느끼며 관련기술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안창용 KT 대
【 청년일보 】 안지오랩은 딥바이오와 ‘인공지능 기반 항원-항체 친화도 최적화 알고리즘에 기반한 파킨슨병 항체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지오랩은 이미 파킨슨병 치료 항체 선도물질을 확보한 상태다. 회사는 항체의 최적화를 위해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기술을 활용하여 항원항체 친화도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한 우수한 친화도를 가진 최종 후보항체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당사는 그동안 혈관신생 억제에 기반한 천연물의약품뿐 아니라 항체의약품 연구 개발에도 매진했다. 자체 구축한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로부터 혈관신생뿐 아니라 암, 파킨슨병 및 코로나 바이러스 단백질 등 여러 가지 표적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선별해 선도물질들을 확보했다”며 “이들 중 첫 번째로 당사가 보유한 파킨슨병 치료 항체 선도물질에 대한 친화도를 높이고 최적화를 위해 딥바이오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효율적인 최적화된 항체 개발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항체의약품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안
【 청년일보 】 제이엘케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공지능 기반 전립선암 진단보조 솔루션 ‘JPC-01K’에 대한 3등급 품목허가를 최초로 신청하며 상용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JPC-01K’ 개발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 서울아산병원과 빅 데이터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5월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본 기술의 유효성이 등재됐으며, 같은 해 11월 식약처 승인을 받아 서울아산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제이엘케이의 전립선암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JPC-01K’는 현재 미주리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위한 작업을 원활히 준비하고 있다. ‘JPC-01K’(전립선암 영상검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는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환자의 다중 시퀀스 전립선 Magnetic Resonance(MR)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영상 속 암 조직의 위치를 자동 분석한다. 그리고 암이 존재할 확률값을 시각화하여 의료진의 전립선암 위치 및 병기 진단을 보조한다. 전립선암은 MRI를 통한 진단 분야(MRI
【 청년일보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치매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를 허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았으며, FDA에서도 의료기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 양전자 단층촬영(PET) 검사 영상에서 뇌 속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축적된 정도를 자동으로 정량화해 치매의 조기 진단과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런은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신동훈 교수가 2017년 설립한 의료 AI 회사다. 현재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 뇌신경질환을 중심으로 20여 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빅데이터 및 AI 플랫폼 기반의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제39회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전 세계 500여개 바이오 기업을 초대해 각 사의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는 바이오 업계 최대 투자행사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 회사 설립 후 처음 참가하게 됐다. 회사는 다국적 임상을 진행 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PHI-101’ 포함한 8개 신약 파이프라인과 독자 개발 및 구축한 빅데이터 및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소개한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적 제약사와 신약개발기업 및 해외 유수 기관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 이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 한혜정 신약개발 총괄사장(CDO)은 “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당사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향후 협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로스아
【 청년일보 】 SK케미칼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업체 스탠다임과 공동 연구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물질을 발굴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SK케미칼이 AI 신약 개발 업체와 공동 연구로 이뤄낸 첫 성과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SK케미칼은 지난 2019년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AI 플랫폼을 이용한 신약 개발 기업 스탠다임과 공동 연구 계약을 맺은 바 있다. SK케미칼과 스탠다임은 이미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돼왔던 약물의 새로운 효능을 발굴하는 신약 재창출 연구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물질을 발굴했다. 이 과정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후보물질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아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은 SK케미칼의 축적된 연구 경험과 스탠다임의 AI 기술이 이뤄낼 성과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 센터장은 “SK케미칼의 신약 개발 역량이 외부의 고도화된 AI 기술과 결합하여 한 층 향상됐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회사는 앞으로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과 류머티즘 관절염 치
【 청년일보 】 한독은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어젠과 AI 기반 신약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독은 디어젠이 자체 개발해 고도화에 성공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성공확률이 높은 후보 물질을 빠르게 발굴하고 신약개발을 가속화한다. 디어젠이 AI 신약개발 플랫폼 ‘DearDTI’로 빠른 시간 안에 타깃 단백질에 대한 후보물질을 도출하면 한독은 해당 물질을 기반으로 추가 검증 연구를 진행한다. 한독은 항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질환 치료제 개발에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디어젠은 지난 해 초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발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해 말 딥파마인텔레전스(Deep Pharma Intelligence, DPI)가 선정한 ’AI 신약발굴 분야 선두기업 TOP 30’에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포함되며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한독 R&D 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문병곤 상무는 “한독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자사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시너지를 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신약을 개발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오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 청년일보 】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오는 11~14일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2019년 국내 AI 신약개발 회사 최초로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은 이후 3년 연속으로 참가하게 됐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로 1983년에 시작돼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올해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500여개 회사가 참여해 각 사의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과 독자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협업 계획을 논의한다. 신테카바이오의 대표적인 AI 신약개발 플랫폼은 ‘딥매쳐’(DeepMatcher), ‘네오스캔’(NEOscan)이다. 딥매쳐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약물재창출을 위한 AI 플랫폼 기술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C017’ 및 코로나19 약물재창출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데 활용된 바 있다. 네오스캔의
【 청년일보 】 국내 제약업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위해 바이오 벤처 등과 협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AI를 활용해 신약후보 물질 도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31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AI를 활용할 경우 평균 10년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 기간을 3~4년으로 줄일 수 있다. 비용 역시 기존 1조2,000억원의 절반 수준인 6,000억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신약 한 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1만개 이상의 후보 물질을 검토해야 하는데, AI를 활용할 경우 한 번에 100만건 이상의 논문 탐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령제약은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퀀텀인텔리전스(QIC)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QIC의 양자역학 기반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혁신 신약후보 물질을 도출하고 공동 연구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충한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QIC의 AI 플랫폼 기술은 실제 화합물의 전자 분포를 가장 유사하게 계산해 구조를 구현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면 화합물의 성질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 유망한 신약후보 물질을
【 청년일보 】 보령제약은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퀀텀인텔리전스’(QIC)와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QIC의 양자역학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QIC의 양자역학을 적용한 플랫폼 기술은 실제 화합물의 전자 분포를 가장 유사하게 계산해 구조를 구현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화합물의 성질을 정확하게 예측해 후보물질 도출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QIC는 물리화학 기반의 3D 양자 계산 알고리즘을 적용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소세포성 폐암과 면역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캐나다 생명공학기업 ‘48Hour Discovery’, 국내 건기식기업 ‘메디오젠’ 등 다수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6월에도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 및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을 밝힌 바 있
【 청년일보 】 안국약품은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얼라이브코어코리아와 손잡고 개인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카디아모바일’의 판매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국약품과 얼라이브코어코리아는 간헐적인 부정맥의 초기 증상자가 많은 1차 의료기관(의원급)을 중심으로 ‘카디아모바일’ 판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얼라이브코어 ‘카디아모바일’은 2012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유럽 CE 인증, 한국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으로 그 우수성과 편리함이 입증되어 글로벌 최적의 개인용 모바일 심전도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심전도(ECG, ElectroCardioGra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와 매월 200만개의 심전도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 현재 8,000만개 이상의 심전도 데이터를 누적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체 100여건에 달하는 학술자료 발표 및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심장병 및 부정맥 전문의들이 인정하고 신뢰하는 개인용 심전도 측정기로
【 청년일보 】 국내 인공지능(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가 AI를 활용해 유전자 기반 약물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투자를 집행한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약물 분석 기술을 응용하면서 제이엘케이의 지분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플랫폼은 제이엘케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의료 AI인 ‘AIHuB’와 데이터 종합 솔루션인 ‘헬로 데이터’(Hello Data)를 개발·운용하며 축적한 데이터 활용 노하우와 AI 기술력을 통해 완성될 수 있었다. 제이엘케이는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방대한 의료 관련 데이터베이스와 유전자 기반 약물의 정보를 연결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구조 형식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재구성했다. 제이엘케이가 이번에 개발한 약물 부작용 예측 AI 플랫폼은 그동안 제이엘케이가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유전자 기반 약물의 ADMET(Absorption, Distribution, Metabolism, Excretion, Toxicity.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을 데이터와 약물 작용 기전을 통해 프로파일링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렇게 형성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나의 약물